웃음으로 / 정연복
아내를 마중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발걸음을 멈춰 세운
작은 들꽃 두 송이
초가을 고운 햇살
온몸 가득히 담고서
행복에 겨운 듯
환히 웃고 있다
꽃이여
티 없는 웃음의 꽃이여
나도 한세상 너같이
밝은 웃음으로 살고 싶어라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향기가 넘치는 촣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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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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