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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보석_Ston Of Soul§(부제:마계에서의 생활) -03-
열린 문안으로 들어온 이는 바로 배불뚝이 사내였다.
사내는 마차안으로 엄청난 몸을 이끌고 들어 오더니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마차의 쿠션에 털썩
소리를 내면서 앉았다.
음식을 먹고 있는 중인 은발의 존재는 배불뚝이 사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배불뚝이 사내는 별 상관이 없는지 가만히 은발의 존재가 먹는 모습을 바라 보았다.
[신비로운 은색의 머리카락 이구나....]
".....우물우물..음?"
[실버문 처럼 아름다운 은빛의 머리카락 이구나...정말 아름다워..]
배불뚝이 사내의 눈에서 탐욕..이라는 감정이 서렸으나..
그 앞에 앉아 있는 은발의 존재는 그런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멍하니 있었다..
[겁먹지 마라..이 아저씨는 착한 사람이라 나쁜 짓 안해]
"으...못 알아 듣겠는데.."
은발의 존재의 모습이 겁을 먹었기 때문이라 착각을 해버린 사내는 인자한 미소를 보여주려
크디큰 얼굴을 열심히 움찔 거렸다.
그 모습이 너무나 기괴해 보기가 힘들 정도 였지만..
[음...내 말을 못알아 듣는 거였군..]
"하아암.."
[뭐..별로 상관은 없지..크하하..]
"음?"
배불뚝이 사내가 갑자기 웃자
은발의 존재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배불뚝이 사내는 웃음을 터뜨릴 뿐이었다.
[많이 먹어라..흐음..아쉽긴 하지만 최상품을 망쳐 놓을순 없지]
배불뚝이 사내가 은발의 존재를 입맛을 다지며 바라 보았다.
[흐음...말을 못 알아 듣는것은 별 상관은 없을테고.. 남은 것은 잘 먹이는 것 뿐인가?]
배불뚝이 사내가 은발의 존재의 손에 들려있는 접시를 바라 보았다.
[흐음..저 정도로는 먹는게 부실한것 같기도 한데? 괜히 못 먹였다가 점수가 깍이면 큰일이지... 확실히 다른것 들에 비하면 최 상품이야 크큭....]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웃음을 터뜨리는 사내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 났다.
[나는 이만 나가보지 음식을 더 가져다 주겠다]
웃는 얼굴로 마차밖으로 나가던 배불뚝이 사내는
문밖으로 나가던중 마차의 문에 끼이고 말았다.
[으...으윽...]
배불뚝이 사내가 창피한지 열심히 뛰어 다니는 이들을 못 부르고서 혼자 낑낑 대고 있을때
배불뚝이 사내의 뒤에서 그런 모습을 보던 은발의 존재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배불뚝이 사내의 몸을 밀어 주었다.
"와아...몸이 껴서 안나간다아..."
[크으윽...]
은발의 존재가 뒤에서 열심히 밀면서 혼자 중얼 거릴때..
배불뚝이 사내가 상당히 소란스럽게 하여서 어느새 각자의 일을 하며
움직이던 이들이 배불뚝이 사내를 구경하기 시작하였다.
[이..이익!! 뭐..뭣들 하는거야!!]
사내가 소리를 치자 구경을 하던 이들 중 은발의 존재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었던
30대 중반의 사내가 배불뚝이 사내의 팔을 잡고서 잡아 당겼다.
[크윽..너..너희도 도와!!]
배불뚝이 사내가 문에 끼인 살들과 잡아 당겨지는 팔들로 인해서
고통이 오자 여전히 구경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으으...]
쿵...
배불뚝이 사내의 말에 어쩔수 없이 도왔던 이들로 인해서
마차의 문에 껴있던 몸이 간신히 빠져 나오자
배불뚝이 사내의 몸이 쿵소리와 함께 추하게 떨어졌다.
[.....추..출발 해야지 여기서 뭣들 하는거냐!!]
배불뚝이 사내가 창피한지 땀과 흙범벅이 얼굴을 빨갛게 붉히고는
빠른속도로...뒤뚱거리면서 가장 앞에 있는 마차들중 온통 보석으로 도배가 된 마차로 다가갔다.
사내가 마차에 빠르게 들어가자 곧 은발의 존재가 타있던 마차의 문이 닫혔다.
"으음? 어디로 가는거지? 하아..배부르다..음 잠이나 자야지~"
은발의 존재가 천천히 움직 이는듯한 마차를 느끼면서 푹신한 의자에 누웠다.
그렇게 마차는 은발의 존재가 모르는 곳으로 향하기 시작 하였다.
* * * *
".......휴게실에서 쉬는 도중 월드스타 루아양이 실종....."
틱..
시끄럽게 소음을 내던 텔레비젼이 한 소년에 의해서 꺼졌다.
그러자 넓디 넓은 거실에서는 정적이 흘렀다.
넓은 거실에는 소년 말고도 30대 정도로 보이는 남녀와 50대의 여인이 있었다.
"할 말이 있으면 해보거라"
"죄송합니다. 어머님"
"무엇이 죄송 하다는 것이냐?"
50대 여인의 말에 30대 초반의 여인이 고개를 숙이며 사죄를 하였다.
그 모습을 50대 여인이 차갑게 바라 보았다.
"아무튼 내가 이곳에 온지 4일이 지났구나.. 흐음...그동안 저런 얘기도 듣고 참 흥미로웠었다."
50대 여인의 그 말에 30대 초,중반의 남녀는 고개를 숙여 보일 뿐이었다.
그 모습을 소년..지한이 가만히 바라 보았다.
"그 아이는 현재 실종 중이라 하는데 찾아는 보았느냐"
친근감 있게 말하는 50대 여인의 말을 부드러운듯 했지만 차가웠고 눈빛은 매서웠다.
".....딱히 찾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 말에 대답을 한것은 가만히 앉아 있던 30대 중반의 남성 이었다.
"그런데 현재 그 아이로 인해서 경찰들에게 신문을 받는 중인 아이가 있다고?"
남성의 말에 천천히 다른 말을 하는 50대의 여인을 한번 본 지한이 천천히 일어났다.
"예, 상당히 유명한 집 안의...."
"....먼저, 방에 들어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지한의 말에 아무도 대꾸를 해주는 이가 없었지만
지한은 그것이 익숙한지 천천히 계단위를 올라갔다.
"........."
한 방문 앞에선 지한은 문 손잡이를 잡았다.
"아무도....심지어는 부모라는 자들 마저 네 녀석을 걱정 해주진 않는군..훗.."
문 손잡이를 잡시 잡고있던 지한이 손을 때고는 다른방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 아아~리안이의 등장 입니다..으음...감기가 걸려서 머리가 아프고..열도 나고... 거기다가 시내에서 놀다 왔는데 비까지 맞아서 몸이 오슬오슬 춥네요오... 아아~아무튼 오늘 못 올릴수도 있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올렸네요...흐음...하루라도 못 올리면 뭔가가 기분이 이상 하다고나 할까요? 아무튼..지금 무지 춥고 졸렵고 해서...리안이는 잠을 좀 자러갈까 합니다아.. 아아...한가지 좋은점은 내일이 놀토 라는거~~부제랑 소설이랑 약간 안맞긴 하지만 조금만 참아 주세요~하핫.. 오타 보이면 말씀해 주시는 센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요~나마스떼
§영혼의 보석_Ston Of Soul§(부제:마계에서의 생활)#03 편 마치겠습니다~ |
첫댓글 어째요~ 많이아프셔요오~~~ 요즘 날씨가 이상해서 감기에 금방 걸릴텐뎅...조심 좀 하시지요오~~글구 담편 기대할께요오~~~음 감기 빨리 낳으시구요오~~~
우우...오늘 아침에 목 아파서 힘들었어요...감사해요~빨리 낳도록 할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허업...2..2배로..으음 하긴 요번편은 좀 짧았던것 같아요..
허얼~~나쁘당..ㅠ.,ㅠ ....리안님 감기 걸렸을떈 푹~쉬는게 쵝오!
하핫~그런가요? 으음..그러면 오늘은 좀 쉬고서 내일 써볼까요? 하핫~
헉.... 리안이.감기 걸렸어??ㅠㅠ 아프지 말아.. 훌쩍.. 내가 죽이라두...끓여줄까???(먹고 이상생겨두 몰라,..하핫..) 빨리 나아..ㅎㅎ 근데 루아두 불쌍해...ㅠㅠ 슬퍼.. 훌쩍.. 배불뚝이 아저씨두 슬퍼..ㅠㅠ 마차에 끼다니..ㅜㅜ 담편 기대할께 *^^*
흐읍...나..난 당근죽만 아니라면....하핫~
페라아퍼???안돼는데~~페라아프면,,,,내가아픈,,,데,,,,"아프냐??,,,,나도,,,아프다,,,,,,"빨리나아!!!!~
......오오..로라 로라의 걱정 덕분에 더 아파졌나봐...하핫~~아니야 얼른 낳을게~
응응..ㅋ<귀차니즘....;;
어엇...언니도 귀차니즘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어..초아 많이 아팠어? 아프면 않되~~우리는 돌도 씹어먹을 나이잖아?(허헙..)
뚱보가 좀 웃기네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후후~그러게 말이에요 흐음...어떻게 들어 왔을가요?
엄마란 작자가...
아아...정말 못되신..사람들 이죠...
잼있네요^^
와아, 재밌다니~ 정말 기쁜데요^^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잘 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