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풍경
-Anders Reinhold Ljunggren 1920~2006 스웨덴/ 화가이자 그래픽아티스트.
스웨덴의 겨울 풍경과 작은 마을을 묘사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특히 겨울 그림을 자주 그렸는데
이파리 하나 없는 황량해 보이는 나무들이 주는 공백이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해준다.
스웨덴 왕들의 초상화도 자주 그렸다.
-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밴드> 육춘원 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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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끝마을 역사체험센터에서 영주문입협회 2월 월례회가 열렸습니다
연중행사계획 보고에 이어 신입회원맞이를 협의한 후, 윷놀이를 했습니다
풍차와 바람개비가 돌고 있는 체험센터 주위는 아직 겨울의 자취가 남아 있었지요
먼지 앉은 눈더미, 녹아가는 얼음장, 잎을 떨군채 겨울나기 중인 수목들....
7명씩 편을 갈라 윷놀이 중에 회원들이 속속 도착해서 마지막 즈음에는 12명씩 이 되었지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나중에 전해들으면 아쉽겠지요
개인의 어려움이나 고단함을 참아내야만 단체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데....
오후에 영주를 떠나 평택으로 오는 길섶 산등성이도 겨울의 흔적이 뚜렸했지요
아무리 포근해졌다해도 아직은 겨울이고, 저도 콧물감기로 고생 중입니다^*^
휴일 하룻길도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