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학당2002 입니다-_- 재미있으시려나-_-
선생님: 자자~ 오늘은 이번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어요.
하니 손을 번쩍든다.
하니: 선생님~!
선생님: 어 그래 하니야.
하니: 선생님! 저는 이번에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긴 김동성 선수를 위해
달릴거예요. 두고보세요.
하니: 나애리. 이 오노랑 눈맞은 계집애.-_-+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하니: 동성 오빠 오빠 아아악~!!!
선생님: 아니 하니야 왜 그러니?
하니: 선생님 가슴이 가슴이..!
학생전체: 가슴이 뭐?
하니: 가슴이-_- 가슴이..!!
선생님: 가슴이?
하니: 가슴이 ㅠ_ㅠ 메달처럼 평평해요. 제 가슴은 항상 메달급 이예요..
동성이 오빠를 위해 이 메달을 바칠거예요 ㅠ_ㅠ
선생님: 그래-_- 하니야 니 맘 잘 알겠다.
맹구, 튀어나온다.
맹구: 달려라~ 달려라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가면서-_-)
맹구: 아악~ 선생님 가슴이 가슴이!
선생님: 가슴이 왜?
맹구: 가슴이.. 털났어요 뜨와~♬ 오노는 양심에 털이 났대요 뜨와~♬
(자기 빰따귀를 때리는 모션을 취한다-_-)
맹구: 아~ 나이키-_- 이 미국산 계집애. (있는 개그면 죄송합니다(__);;)
선생님: -_-; 자 들어가라
이태식: 누님샘~
선생님: 어 그래 태식아~
이태식: 누님샘은 오노보다 못한 사람이예요.
선생님: 뭐라고-_-?
이태식: 누님샘은 제게서 사랑의 금메달을 뺏어간 사람이거든요.
선생님: 어머~ 태식아~ 언어의 연금술사~
이태식: 누님샘?
선생님: 응?
이태식: 이 세상에 미인 올림픽이 있다면 누님샘은 모든 금메달을 휩쓸거예요.
선생님: 어머~
이때 김대희 벌떡 일어난다-_-
김대희: (손바닥으로 엉댕이를 갈기면서-_-) 선생님!
선생님: 어머 대희야 내가 깜빡.
김대희: 선생님.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마법이 있어요.
선생님: 어머. 뭔데?
오노 전신 브로마이드를 꺼내든다.
김대희: 선생님 지금 제 손에는 오노놈의 브로마이드 뿐이예요. 잘 보세요.
순간 번쩍 하더니 오노의 얼굴을 남겨두고 브로마이드 전체가 타버린다.
김대희: 선생님. 저 파렴치한 얼굴을 보세요.
선생님 오버하더니 오노 얼굴을 갈기갈기 분쇄시킨다-_-.
관중들 환호-_-
김대희: 선생님 우리의 사랑은 저런 파렴치한 놈의 방해에 굴하지 않을거예요.
음악이 흐르며-_- 김대희는 선생님의 어깨를 감싼다-_-;
이태식: 야! 김대희
김대희: 뭐?
이태식: 어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울면서 전화하더라.
김대희: 왜?
이태식: 니가 미국인 계집애는 싫다고 했대매.
김대희: 그래. 그래서?
이태식: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한번만 너를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하더라.
김대희: 쓸데없는 짓을.
김대희: 아. 그건 그렇고 너 미셸 콴 차버렸다며?
이태식: 나의 마음속에서 지워버렸다.
김대희: 그것 때문에 미셸 콴이 이번에 넘어졌다더라. 동메달이래.
이태식: 어리석은 년.
김대희: 넌 왜이렇게 조각상 같이 생긴거니-_-!
이태식: 너야 말로다 김대희. 여자들이 너의 구렛나루에서 헤엄을 친다며?
김대희,이태식: 우린 너무 완벽해-_-!
맹구 참지 못해 벌떡 일어난다.
맹구: 아이구 아이구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순결 주장하다가 오사마 빈라덴한테
싸대기 처 맞고 "Oops i did it again?" 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선생님: 너 지금 그게 말이 돼는 소리라고 생각하니?
그러니까 애들이 너를..
맹구: 바보라고 할려구 그랬죠!
맹구: 그래요. 저도 이번엔 바보라는 소리 안들어보려고 영어도 써봤어요.
하지만! 바보인 건 어쩔수 없더군요.
맹구: 차라리 이번에 스티브 따라서 미국에 건너가서 미국을
바보 나라 만들려고 할려구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선생님: 그래, 맹구야 네 심정 이해한다.
맹구: 그런데..! 나라가 아닌 나라에는 가기 싫어요 뜨와~
놀구 자빠졌네 하하
선생님: -_-
맹구, 제자리로 돌아간다.
마이콜: 선생님!
선생님: 어 그래!
마이콜: 이번에 미국을 향한 저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불러보겠어요.
마이콜: 유우~~~~ 에쓰~~ 에이~~~~~
마이콜: 뻐어어어어어 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마이콜 뻐큐라고 적혀있는 카드를 내보인다.
관중들 일제히 "USA FUCK YOU" 라고 외치며 손가락질을 한다.
선생님: 앉아 앉아-_-! 관중들을 선동하려고 하니.
이장님 벌떡 일어난다.
이장: 아이구 선생님~!
선생님: 예 이장님
이장: 이번 솔트레이크 운동회 아주 분통터져서 죽겠어요.
선생님: 저기. 운동회가 아니고..^^;
이장: 내가 솔트레이크에 가서 호주 심판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했지.
이장: 호주 심판 야이노무 자슥아!!
학생전체: 야이노무 자슥아!!
이장: 오노랑 눈맞았냐 이노무 자슥아! 그렇게 하려면 꺼져버려라!
선생님: 옳은 말 하셨네. 자자 앉으세요.
황마담 벌떡 일어난다.
황마담: 선생님~
선생님: 어 그래 황마담^^
황마담: 저희 여자들이요 이번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땄잖아요^^
너무 자랑스러운 것 같아요.
선생님: 맞아맞아^^
마이콜: 뭐-_-? 여자? 인 간 극 장!
띠리리링-_- 띠리링 (음악 흘러나오며-_-)
마이콜: 황마담. 그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바로 이 사진.
황마담 집의 모든 TV와 가전제품이 박살나 있는 사진-_-;
마이콜: 과연 여자가 TV를 보며 저런 괴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황마담 가발을 집어던지며-_-
황마담: 넌 스토커야 이자식아!
황마담: 그래. 내가 한마디 할까?
맹구-_- 피리를 옆에서 애처롭게 분다.
황마담: 그래, 올림픽 보다 열받아서 좀 부셨다.
순간 남자로 돌아가 버리더군. 내꺼 내가 부신게 뭐가 잘못됐냐?
관중들: 아니요~ ^^*
황마담: 여러분 고마워요 *^^*
황마담 제자리에 앉는다.( 맹구와의 대결은 생각이 안나서^^;; )
아줌마-_-: 선생님요~
선생님: 네^^
아줌마: 한국 속담에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라는 말이 있지요.
솔트레이크에 가서 이 말을 호주 심판에게 외치며 이장님과 함께
몸을 밀착시키면서 뜨거운 정을 나눌 수 있는~
반미시위를 할거여요~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며-_- 아줌마 춤을 춘다-_-;
이장은 부시의 사진을 목에 매달고 "악의 화신 악의 화신!"
이라고 외친다-_-;
이장님, 아줌마 제자리에 앉고-_-
연변총각 일어난다.
연변총각: 그러다가 미국한테 핵맞을 일 있습니까?
연변총각: 저희 련변에서눈~ 오노라는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이거이
100년 묵은 오노 바퀴벌레 뒷더듬이를 슬라이스 쳐서 압축기에
짜부시켜서 만든검다. 이거이 와땀다.
이장: 저리가~ 저리가~ 내꺼야
연변총각: 왜 자꾸 입으로 가져가려구 하심니까-_-?
그거이 사형도구 입돠.
이장: 우웩~ 우웩~
연변총각: 빨리 가까운 보건소에 가보십쇼. 1분이면 즉사임돠.
이장-_- 긴급히 후송된다.
선생님: 아니. 너희 련변에서는 저 귀한 오노 바퀴벌레를 사형도구로 쓰니?
연변총각: 에이-_- 잘 아시지 않슴니까. 저희 련변에서 100년 묵은
오노 바퀴벌레는 개똥보다 흔함다.
고조 200년 씩은 묵어야. " 아. 조 올림픽에서 연기좀 해갔구나."
합니다.
500년 묵은 오노 바퀴벌레 보셨슴까-_-?
고거이 크기도 1M 가 넘고 냄새도 아주~ 고약함다.
그런건 10마리씩 잡아다가 련변을 침략하는 외계인들 기지에
투하시킴다. 외계인들 그자리에서 즉사임돠.
1000년 묵은 오노 바퀴벌레 보셨슴까?
그거이 이제 말도 할 줄 암다. 친구도 사귈 줄 아는데
그 친구이름이 호주심판과 조지부시 임돠.
그 셋은 모이면 아주 깽판을 부리고 난리도 아님돠-_-
련변 파출소마다 그 셋 패거리들 때문에 아주 골치썩슴돠.
연변총각-_- 갑자기 흥분하며.
연변총각: 제가 88서울 올림픽을 보던 어릴적 이었슴돠~!
저는 성공적인 올림픽을 보며 마구 박수를 쳤슴돠
그 때. 련변 마을에 갑자기 독가스가 살포되는 것임다!!
저는 미국에서 생화학 무기를 살포한 줄 알았슴돠!!
아니었슴돠! 그것은!!!!!
26000 년 묵은 오노 바퀴벌레가 자신의 겨드랑이를
푸드덕 거리는 거였슴돠!!!!!!!!!!!!!!!!!
선생님: 그래-_- 수고했다.
선생님 교단으로 올라서며
선생님: 여러분 올림픽의 정신을 잘 아시죠?
그러나 이번 동계 올림픽은 개판이 되버렸네요.
탁! 탁! 탁!
운동권 벌떡 일어난다-_-
운동권: 선생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합니다.
운동권: 대관절~ 이번 동계 올림픽이 개판이라 ~ 굽쇼~
그렇다면 전국의 수많은 동물병원들은 모두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이란 말씀이십니까~
하니 벌떡 일어나더니 수의사 복장을 입는다.
운동권: 아~ 솔트레이크에 전화를 걸어야 겠다.
띠리링~ 띠리리링~
하니: 네~ XX 동물병원 입니다
운동권: 거기 솔트레이크 맞죠?
운동권: 이란 말씀이십니까아~~
운동권: 민족 봉숭~ 대동단결
조국의 강철대오~ 개 판!
운동권: 정부는 전국의 동물병원이 솔트레이크 취급을 받지 않도록 시정하라~
맹구: 정부는 왜 미국이 승부를 조작하는 줄 아나?
미국이 정정당당하게 하면 이상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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