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87년 7월 16일 (전라북도 전주)
학력
전주예술고등학교
수상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이사람은 경력이 매우 특이해. 다른 연주자들이 빵빵한 집안, 빵빵한 지원, 부모님도 뭔가 있는집안에서
제일 최 종착점은 콩쿨 우승하고 해외유학인데(이번 차이코프스키 우승자들도
대학과정까지는 국내에서 마쳤지만 일단 그 뒤로는 유학을 하거나 지금 유학중임.)
신현수는 레알 단 한번도 외국에서 공부한 적이 없어. 단기 해외 연수같은거 받아본 적도 없음. 레알 토종 국내파임.
우승 후에도 자긴 순수 토종 국내파도 이렇게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유학계획 없다고 함. 해외 유명 음악학교에서 제의가 들어오지만 몽땅 거절함.
이사람 영어못함. 영어발음도 존트 구렼ㅋㅋㅋㅋㅋㅋ유투브 인터뷰 영상 보면 진짜
레알 한국사람이 영어한다!!!!!라고 뙇!!!!!느껴지는 발음에 영어도 그냥 해외스타들이
'사랑해 주셔서 캄사합니다. 한쿡 팬 여러푼 솨뢍해요' 라고 예의상 한국어로 한마디 해주는거..
딱 그런삘로 영어 짧막하게 하고 나머진 다 한국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제대로된 지원도 못해줬었는데 얜 그냥 타고난거임.
전주예고 재학 도중에 1학년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들어갔어.
온 가족이 단칸방에 모여 옹기종기 살았고 엄마가 진짜 독하게 연습시켰다고 해.
신현수가 자기 어린날을 회상하며 쓴 글 긁어왔음.
내 장난감은 싸구려 바이올린이다.
엄마는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하루에 5시간씩 바이올린 연습을 시켰다.
친구들과 놀고 싶어 바이올린을 팽개쳐 버린 적도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 마다 밤 세워 엄마에게 야단 맞았다.
새끼 손가락에 금이 가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깁스를 하지 못해 손가락이 휘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퉁퉁 부어 아픔에 눈물을 쏟아 내며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후유증으로 왼손 새끼손가락이 약간 구부러져 버렸다.
난 이기기 위해 악바리가 됐다.
여태 제대로 된 바이올린도 없다. 대회때 마다 돈이 없어 악기를 빌려 나갔지만 난 한번도 불행하지 않았다.
해외 유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내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연주할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다.
바이올린은 내 삶의 전부다.
그 무엇도 내 꿈을 막을 수 없다.
나는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다.
나는 스무한살의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다.
이 글에 자신의 모든 애환이 다 담겨있음. 짠하다ㅠ
언니를 따라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둘이 같은 악기를 배우면 함께 다닐 수 있고
악기를 물려 쓸 수 있다는 매우 경제적인 이유(....)였어. 다른 생각 없이 그냥 물려쓸 수 있는 악기니까였음 ㅋㅋㅋㅋ
언니가 콩쿨 나가 상금 타오면 그 돈으로 동생이 콩쿨 준비하고,
동생이 콩쿨 나가 상금 타오면 언니가 그 돈으로 콩쿨 준비하며 계속 바이올린 공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 한예종 예비학교에서 김남윤교수를 처음 만났는데,
김남윤교수는 형편이 어려운 자매를 무려 10년간 무료로 레슨해주면서
콩쿨때는 자신의 악기를 빌려주기도 하며 엄청 아꼈다고 해. 인복도 타고난 거 같음.(이것역시 왈본이 매우 좋아하는 소재^^)
글구 신현수가 과거 회상하면서 쓴 글에 새끼손가락 다친 이야기를 더 자세히 해보자면..
엄마가 레알 독하심.
초등학생때 중요한 콩쿠르를 한 달 앞두고 공놀이를 하다 왼손 새끼손가락을 다쳤는데, 한 달 동안 깁스를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에 어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불구가 되지 않는다면 콩쿠르에 나가라고 하셨다고.
손가락이 퉁퉁 부어 눈물을 쏟으면서도 연습을 쉬지 않았고 그 때의 후유증으로 왼손 새끼손가락이 약간 구부러져 있다고 함.
연습을 거르면 안 된다는 이유로 소풍이나 수학 여행을 간 기억이 거의 없고, 어디든 악기를 들고 다녔다닐 정도로 연습벌레였대.
형편이 어려워 콩쿨을 나갈때 , 항상 악기를 대여해서 나가곤 했는데(교스님 바이올린...^^..)
마음놓고 사용할수 있는 악기가 없어 항상 고민이었다고 해....지금은 스트라디바리우스 쓰고있음.
이것도 일본 대표 음악재단인 닛폰 뮤직 파운데이션에서 빌려준건데 '한국인으로써는 최초' 라고해 .
신현수 상력
1997 한국일보 콩쿠르 1위 1999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1위
2001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1위,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
영국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주니어부 2위 2002 년 미국 워싱턴 요한슨 콩쿠르 1위 2004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1위없는 3위 최연소상 2005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3위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콩쿠르 3 위 입상
2006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07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5위 입상 2008 프랑스 파리 롱티보 콩쿠르 1위+4관왕
이게 바로 일본이 원하는 쥐뿔도 없는 가운데 태어난 보석같은 인재!!!!!!!
독하고, 없는 환경에서 굴하지도 않고, 얼굴도 이쁨(NO성형)+기럭지가 길고 팔다리 쭉쭉 뻗고 늘씬한 몸매
그리고 자매가 쌍으로 미녀 바이올리니스트(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언니도 수상경력 만만치 않아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콩쿨영상은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서ㅠㅠㅠ 다른 협연 동영상만 올려볼게
VIDEO
본격적인 연주는 1분 10초경부터
VIDEO
우승후 온 나라를 왔다갔다하면서 미친스캐쥴로 연주회를 함. 글고 일본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데.
우리나란 개뿔 관심도 없고 반응도 무덤덤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결선 장면을 TV 클래식채널로 생중계하고
뉴스에서도 보도할 정도였다고 함. 그 뒤로 일본 클래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신현수 인기 폭ㅋ발ㅋ
이후에 에이벡스랑 계약하고 음반까지 냈음 ....ㅋ....
진짜 울나란 반성해야함. 보석을 일본이 먼저 알아보고 손도 일본이 먼저 내밀었어.
신현수가 인터뷰 했던 내용중에
“우승 발표 직후에도 일본 기자들이 가장 먼저 달려왔던 게 기억난다” 란 부분이 있음 .....ㅋ....
하....저 뒤에서야 울나라에서 막 인터뷰 요청오고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함.
일본만화보면 이런 비슷한 레파토리들이 있지? ㅋㅋㅋㅋㅋㅋ
암튼 지금도 미친스캐쥴로 연주회와 콘서트를 소화하고있고 클래식계의 꽃미남그룹
앙상블 디토와 함께 디토 페스티벌에 같이 연주함 ㅋㅋㅋㅋㅋ근데 난 못ㅋ봐ㅋ...돈이엄서......
언니와 함께
신현수의 언니 신아라 역시 2006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2007년 일본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함.
몸매가 부럽네예...............
아무튼 왈본이 만화에서 그리는것들을 우리나라가 해먹고 있는 사람 리스트중에 신현수가 빠져있길래
내가 따로 이렇게 글 싸질러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존나 대단한데 이쁘기까지해...와....
아...쩐다진짜...... 거기다 이쁘기까지해.........
우와....나 전주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완전 멋있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물논!
헐 대박 진짜 개쩌는데 진짜 너무이쁨.. 헐 너무이뻐ㅠㅠㅠㅠㅠㅠㅠ매력쩔어
아나 이쁘기까지하네...............
손나 멋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가졌구나..
우리나라는 분야별 팬층이 너무 얇은 것 같아 얇아도 굵으면 괜찮은 데 것도 아니고, 예술 하는 사람들 너무 밥 벌어 먹고 살기 힘듬 나라에서 보조를 해줘야 되는데 이것도 여론타서 하고ㅠㅠ 주입식 교육이 문제다쓰불
이분 kbs1채널에서 연주 봤는데 진짜 멋있었음 !!
멋있따... 우리나라도 이런 보석들을 잘 캐줘야 할텐데
나 예전에 이사람 신문 기사에서 본 적 있엇어 되게 대단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아직도 스크랩한거 가지고 잇어 ㅋㅋㅋㅋ
멋지다 ㅠㅠㅠㅠㅠㅠㅠ
헐 존나멋졍 흥해라!!!
헐 자매가 왜케 이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도 있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시야 새끼손가락에 금간거여....ㅋ......팔이 뿌러진게 아니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이런건...그냥 직접 그 연주회장 가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해봐야해. 백날천날 오디오로 들으면 솔까 그 감흥이 진짜 반의 반도 안되거든. 거장들이나 유명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걸 직접 보는순간 딱 이게 삘이 와. '아 이래서 존나 유명한거구나, 아 이래서 거장소리를 듣는구나.'....그냥 무대장악력이랑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들게하는 뭔가가 있어 그런사람과 아닌사람들이 명확하게 나뉘는게 이거라고 생각함...기술도 기술이고 테크닉도 테크닉인데 그것도 완벽함과 동시에 자신의 연주해석+청중과 전문가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나 무대장악력이 예술가한텐 정말정말 중요함 ㅇㅇ
정답은 없지만 다수에게 어필은 할 수 있지. 아무리 주관적인 분야라지만 유명하고 명성있는 예술가가 그냥 유명한게 아니거든 ㅇㅇ 이건 모니터나 티비화면이나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어. 걍 직접 가서 내가 실제로 보고 듣는게 직빵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신현수 연주를 계속 동영상이랑 오디오로만 들었어가지고 직접 가서 너무 보고싶어...신현수 연주를 직접 본 사람들은 전부다 홀딱 반해서 온다고 하더라고ㅠㅠ그만큼 무대카리스마가 장난이아니래 청중 압도하는것도 그렇고 ㅇㅇ
우와........... 예쁘네........... 멋진 언니구나!!
멋지다.ㅠㅠㅠㅠㅠ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는 순수음악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아... 저번 차콥콩쿨에서 신현수씨 혼자 입상했는데 별로 주목도 안해주고...
멋지당 ㅠㅠㅠㅠ
전주언니당 ♥.♥ 멋있따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그대로 일위는 비어둔체로 2위부터 상을 주는거야. 점수대가 1위를할만한 점수대는 아니기에 1위는 못주고 2위. 그니까 실질적으로 입상자들 사이에선 1위의 위치가 되는거지. 왜 A+도 몇점대 이상이어야 A+이잖어...그런식으로 이해하면 편할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