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원래 삼성 잡을려고 용병 제도 도입했다 오히려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되어버렸죠..ㅋㅋㅋㅋ 프레디,레안드로 실패가 있긴 했지만 이걸 경험으로 완벽한 용병 몰빵 시스템 완성..ㄷㄷㄷ 최태웅,석진욱,여오현 다 빠지고 올해 우승하면 이제 그냥 삼성 전 선수가 신치용빨 받은거 인증이죠.. 그리고 이선규를 이렇게 다시 전성기 폼으로 돌려놓을줄은..ㄷㄷ 보상선수로 이선규 뽑을 떄만해도 아무리 그래도 2년간 거의 부상 등으로 이제 완전 바닥친 선수를 왜 영입하냐 싶었는데...;;
다른것은 모르겟고 삼성이 용병이 잘뽑는 다는게 그래도 예전에 비해 배구가 재미있는데.. 춘추전국시대라고 해야 하나ㅏ.. 우리캐피탈 한전 러쉬안캐쉬 선전이 배구를 재미있게 해주는듯 하네요.. 다른 스포츠 농구 야구 축구는 경기력이 나쁠수도 있지만.. 배구는 매경기 좋은 경기력이 보여줄수 있다는게 배구의 매력인듯 하네요
맨날 1등해서 신인도 제대로 못뽑고 주축은 은퇴나 FA로 뺏겨가면서도 계속 자리를 유지하는게 대단하죠.. 언젠가 러캐나 우리카드 한전의 젊은선수들이 성장해서 왕좌를 뺏기더라도 신치용을 따라올 명장은 보기 힘들듯.. 어느 스포츠나 장기집권하면서 성적 꾸준히 내는 감독치고 선수빨인경우도 없죠.. 선수단이야 좋았다 나빴다 하는건데..
삼성의 베테랑 선수들의 인성도 한몫하는듯 싶습니다..1기 멤버였던 김세진ㅡ신진식ㅡ김상우등은 인격도 훌륭하고 성실했죠..실력은 당연하고..그 전통 이어오니 단단할수밖에..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시즌이 루니천하일때였는데 그때 현대선수들이 좋았습니다.후인정도 절정의 기량이었고 그 당시는 김세진보다 뛰어난 선수라고까지 느껴질정도였고요..신치용감독님도 루니때문에 골머리를 앓으면서 어떻게 현대 이겨야하나 답이 안나왔다고할정도였죠
당시 현대는 루니도 루니지만 국내 선수 전부가 국대일 정도로 최고조 였죠. 루니의 공격 점유율이 고작해야 20%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당시 현대의 공격은 좌우,중앙 무지 막지했죠. 특히 전 이선규가 진짜 공포였다고 봅니다. 루니의 진가는 미친 클러치 능력이 아닐가 하네요. 그리 잘 안보이다가 20점 넘어가는 시점부터 배구계의 조던 빙의해버리니
개인적으로 후인정 전성기는 대학4학년과 루키시즌이라 보는데..현대에서 말년의 임도헌과 쌍포이룰떄는 진짜 최고였어요..발목 부상이후 그떄의 폼을 찾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루니와 우승 이끌떄도 물론 좋긴했는데 냉정히 보면 후인정 전성기에서 살짝 내려오는 타이밍이었다고 봅니다. 힘을 앞세우는 선수가 아니라서 롱런한 케이스죠
첫댓글 원래 삼성 잡을려고 용병 제도 도입했다 오히려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되어버렸죠..ㅋㅋㅋㅋ 프레디,레안드로 실패가 있긴 했지만 이걸 경험으로 완벽한 용병 몰빵 시스템 완성..ㄷㄷㄷ 최태웅,석진욱,여오현 다 빠지고 올해 우승하면 이제 그냥 삼성 전 선수가 신치용빨 받은거 인증이죠.. 그리고 이선규를 이렇게 다시 전성기 폼으로 돌려놓을줄은..ㄷㄷ 보상선수로 이선규 뽑을 떄만해도 아무리 그래도 2년간 거의 부상 등으로 이제 완전 바닥친 선수를 왜 영입하냐 싶었는데...;;
그냥 배구 취미로 그냥 보는 사람으로써 이번에 삼성 잡을 팀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 세터들이 바보라 그나만 대항마인 현캐도 보면 아가메즈가 몸이 정상이 아닌것 같더군요..카폐에 배구 전문가님들 몇분 계시는것 같는데 전문가님들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보상으로 이선규가 최상이었죠
권영민 문성민 윤봉우 보호했을텐데
최민호는 미필이고 전성기 70프로만 올라와도 블로킹 기록쓰고있는 썬인데...임동규야 데려갈 가치가없고..
그냥 신치용이 대단하다고봐야함. 시즌시작전만해도 삼성 선수빨 나올 스쿼드 절대아니였죠. 신치용이 잘하게만드는거임.
삼성화재는 선수빨로 배구하는 팀이 아니에요
진짜 팀으로 .
한국의 퍼거슨
신치용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몰빵 시스템 알고도 매번 당하기만 하는 다른팀도 문제라고 봅니다. 위험 수위에 까지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가 분발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질 못하니......
다른것은 모르겟고 삼성이 용병이 잘뽑는 다는게 그래도 예전에 비해 배구가 재미있는데.. 춘추전국시대라고 해야 하나ㅏ.. 우리캐피탈 한전 러쉬안캐쉬 선전이 배구를 재미있게 해주는듯 하네요.. 다른 스포츠 농구 야구 축구는 경기력이 나쁠수도 있지만.. 배구는 매경기 좋은 경기력이 보여줄수 있다는게 배구의 매력인듯 하네요
맨날 1등해서 신인도 제대로 못뽑고 주축은 은퇴나 FA로 뺏겨가면서도 계속 자리를 유지하는게 대단하죠..
언젠가 러캐나 우리카드 한전의 젊은선수들이 성장해서 왕좌를 뺏기더라도 신치용을 따라올 명장은 보기 힘들듯..
어느 스포츠나 장기집권하면서 성적 꾸준히 내는 감독치고 선수빨인경우도 없죠.. 선수단이야 좋았다 나빴다 하는건데..
삼성의 베테랑 선수들의 인성도 한몫하는듯 싶습니다..1기 멤버였던 김세진ㅡ신진식ㅡ김상우등은 인격도 훌륭하고 성실했죠..실력은 당연하고..그 전통 이어오니 단단할수밖에..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시즌이 루니천하일때였는데 그때 현대선수들이 좋았습니다.후인정도 절정의 기량이었고 그 당시는 김세진보다 뛰어난 선수라고까지 느껴질정도였고요..신치용감독님도 루니때문에 골머리를 앓으면서 어떻게 현대 이겨야하나 답이 안나왔다고할정도였죠
루니 천하였던 그 시즌이 김세진 은퇴시즌일껀데 그때 계속 부상으로 김세진 감독 몸상태가 상당히 안좋았어요.. 몇년동안 계속 되는 부상등이 일찍 은퇴한 이유지요..
당시 현대는 루니도 루니지만 국내 선수 전부가 국대일 정도로 최고조 였죠. 루니의 공격 점유율이 고작해야 20%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당시 현대의 공격은 좌우,중앙 무지 막지했죠. 특히 전 이선규가 진짜 공포였다고 봅니다. 루니의 진가는 미친 클러치 능력이 아닐가 하네요. 그리 잘 안보이다가 20점 넘어가는 시점부터 배구계의 조던 빙의해버리니
개인적으로 후인정 전성기는 대학4학년과 루키시즌이라 보는데..현대에서 말년의 임도헌과 쌍포이룰떄는 진짜 최고였어요..발목 부상이후 그떄의 폼을 찾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루니와 우승 이끌떄도 물론 좋긴했는데 냉정히 보면 후인정 전성기에서 살짝 내려오는 타이밍이었다고 봅니다. 힘을 앞세우는 선수가 아니라서 롱런한 케이스죠
선수빨... 이렇게 생각하다가 용병 몰빵으로... 하지만 그 모든게 조직력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프로스포츠단 감독 중에 성과만 따졌을 때 압도적이죠 정말
사람들이 신치용 감독을 단순히 선수장악력으로 보는데 08시즌부터 로테이션 싸움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수싸움에는 다 이기고 들어가죠.. 어차피 스피드 배구로 승부 볼 팀들이 없는 데다 분명 한국 배구에 대해 눈을 다시 떴을 겁니다.. 아무튼 귀신이에요
게다가 시집갔지만 딸래미도 이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