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여동생 임신복 빌려입고 해바라기꽃을 만들어서 복면가왕에 나간거여요,,
우리조카는 삐에로복 빌려입고요,,조카는 백댄서로 ㅋㅋㅋㅋ
내가 근무하는곳에서는 행사가 많아요,,
여름에 외부손님들 모시고 우리가 심어놓은 옥수수 따서
옥수수 축제를 하는데요,,
우리 동료들 대표로 내가 나가서 노래를 하기로 했쩌요,,
지금 열심히 노래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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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꼴찌 했어요,,
국장님이 주최측은 원래 상받는거 아니라고 했는데요,,
정말 다들 노래 무지하게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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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을 자격 충분히 있었어요
우리 국장님 노래 하는모습 우리 모두 기다리고 있는동안도
계속 신들린 사람처럼 다른식구들 노래 할때 계속 흔들흔들,,,
누굴까? 뭐야,,계속 쳐다봤는데요,,누군지 감이 안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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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절은 노래를 복면가왕을 쓰고 하고
이절은 벗고 모습을 보여주는건데요,,
이절복면가왕 벗으면서 국장님인걸 알고 다들 뒤집어졌어요,,
원래 가곡만 하시고 조용한 노래만 하시는 분이셨는데요,,
처음 봤어유ㅠㅠ,,,국장님 많이 망가졌었어유ㅠㅠ,,,
옥수수 축제할때 초대할께요,,
오세요,,옥수수도 실컷 드시고요,,재미있는 구경도 많이 하시고요,,
하루 시간 내서 내가 여주구경도 시켜드릴께요,,
꼬마 손님들도 노래 잘 불렀고요
모두 다 잘 불렀어요
예쁘게 차려입은 복면가왕님 노래 목소리도 무지하게 예뻤어요
세상이 온통 동장군의 위세 앞에 움츠려있고,
세월은 2018년을 향해 줄달음하고 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7년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오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순성하시는
한해 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람해봅니다.
자유가 그리워 여행을 떠났다가
보고픈 사람이 있는 내 집이 그리워져 돌아오는 길에
오동나무 한 그루 서 있었습니다.
오동나무에서 오동잎 하나 떨어지는데,
눈물만큼 한참 뜸들이다 떨어지더군요
아프지 않은 이별이 없듯이
아프지 않은 영혼은 없더군요.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조용히 노래했지요.
그 노래 소리에 먼저 무너지는 것은
저 자신이었고요,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순한 짐승은 모두 그러했습니다.
별만 보고도 아파하고
꽃이 피는 것만 보고도 아파하는
순한 짐승이었습니다.
이별만 아픈 줄 알았더니
봄이 초록으로 일어서는 그 날에도
아파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결국 사람은 늘 아파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
(모두가 꿈꾸는 이번 가을엔 사랑을해야지요
<신광철님의 글> 옮겨왔어요)
멋진 오늘 되세요?
나는 오늘 노래교실 송년회
양평으로 넘어가서 또 막내노릇 찐하게
하다가 올래요,,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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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행복한거여,,,!!!
우리 활짝 웃으면서 오늘 시작해요,,
아자 아자 화이팅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장님 다음 높은분이 국장님이어요,,
사무국장님,,ㅎㅎㅎ
복면은 삐에로 입고 내옆에서 백댄서 해준
우리 조카가 만들어 줬어요,,
잼나고 신나는 행사였네요ᆞᆞ잘보고 갑니다
너무너무 웃겼어요,,난 사진찍어주는 봉사팀이었는데요,,
복면가왕까지 나가서 한참 웃겼어요,,
재미있는 축제에 신나는 노래까지
구경 잘 했네요~^^ㅎㅎ
다 신나는 노래만 하기로 했거든요,,
외부에서 오신분들이 다 상탔어요,,
모뎀님!
개구쟁이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이 참 아름다군요.
노래교실 열심히 다니셔서 복면가왕 한번해야죠.
용방에서 한 곡 부탁 드립니다.하하하~^
신광철님에 모두가 꿈꾸는 이번 가을에 사랑을 해야죠란 글
가슴이 찡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에이 못해요,,내가 여기서 이렇게 노래도 못하면서 나간건
아버지한테 보여드릴려고요,,
아버지가 내가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니까 처음에는 모르다가
내가 가면 벗으니까,,저런,,저런 지엄마하고 똑같네,,노는 폼이
그래서 동생들이 한참 웃었데요,,
즐거운 축제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뭐든 나한테 닥치면 즐겁게 웃으면서 하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심통도 생길때가 있는데 ,,참고 또 참고,,,속으로
긍정마인드로 가자,,가자,,이러면서 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