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티튜드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던 그제 밤 이었다 선배동료와 호프집에 들러 그날의 노동을 씻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지요. 택시 안에서 재채기가 나오더군요. 급히 겉 옷을 당겨 옷 안에다 대고 두 차례 정도 재채기를 했다.
그때 기사가 말을 걸었다“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순간 긴장했다 무슨 얘기하시려고 정치 얘기는 싫은데
‘제가 택시한지 꽤 됩니다만 겉 옷감 안에 재채기하는 분은 오래 전 어는 여자 손님 이후 처음입니다 기사님은“좁은 차 안서 손님이 마구 재채기를 하면 조용히 창문을 내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였습니다.“기분이 좋습니다. 손님께 감동했습니다. ”고작 옷감에 재채기 했다고 이런 과분한 칭찬을 듣다니요.
신간‘애티튜드’를 보았습니다. 표지에 ‘Attitude is Everything’이라고 적혀있네요 ‘태도가 전부’라는 뜻이지요. 저자 강윤주 계원예술대 교수는“예의는 약자가 강자에게 아첨하는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나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한테 받을 것을 계산하지 않고 베푸는 작은 배려가 애티튜드”라고 말합니다.‘약속시간을 지킨다.’‘공공장소에서 크게 소리치거나 뛰지 안 는다.’같은 사소해 보이는 애티튜드 100개를 제시 합니다.
시인 김수영은‘나는 왜 작은 일에 만 분개 하는가’라는 고 했지요 애티튜드는 기실 작은 일이 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어 금언이 있습니다.‘태도가 고도를 결정한다.’는 말입니다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애티튜드를 갖춘 사람이 좋습니다.
첫댓글 한일이 뭐가 있다고 금번에 은연중 "노벨 평화상'을 탐내던 무리들, 변함이 없는 일관된 태도,역시 한 국가의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입니다. ㄱ ㅅ
그많은 돈 핵미사일 만드라고 갔다 받치고 나라지키는 국정원 직원을 7000여명 내보내고 참 어떻해서 받았는데 대중이 평화상 '핵미사일 만들 능력도 없다고' 했어유
예절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좌파들이 알까? 거짓과 선동이 나무하는 곳에는 예절이란 없습니다. 감사
에절이 인간 기본인데 그걸무시하는 좌파들 제 애비를 고발하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