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스타트업 오딧세이’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안동시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 국립안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자, 유관 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하였다.
로컬 비즈니스라는 여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기회를 마련한 본 행사를 위해 1일차에는 ‘비즈니스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연사진으로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배민화 므므흐스 대표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 ▶진대연 모먼트스튜디오 CSO ▶전승법 ㈜임팩트스퀘어 투자총괄 이사 ▶황현철 인사이터스 대표 ▶유승호 스튜디오 유원지 디렉터 ▶김리오 등이 나섰다. ‘비즈니스 캠프’는 1일차 저녁부터 다음날 1시까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개최지 안동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제 창업 사례를 보고 듣고, 리트릿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팩트스퀘어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협력과 함께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동대 학생들은 현장 운영, 워크숍 참여, 창업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교수진은 전문적 조언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본 행사를 맡은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딧세이가 올해를 첫 시작으로 매년 경북 내의 스타트업 및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경북 내에서 지역 비즈니스와 이에 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장이 많지만,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세미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