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건희 공세엔 역공,
민감 질문엔 “北 본다”…
정진석 국회 데뷔전 선방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
“저 사진 속의 장소나 여사님의
책상다리 하고 있는 자세, 옷매무시,
표정, 이런 것들이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하는 중요한 공식 기록물을 받는
공식석상으로 보이느냐. (중략)
공식 국가의 기록물을 주고받는 품격
있는 자리로 보이느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 사진을 가지고 영부인의 품격을
논할 만한 사진은 아닌 것 같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영부인의 품격이 아니라 대통령
기록물을 주고받는 품격 있는 국가의
자리로, 의상이나 공간의 이미지나
그렇게 보이느냐?”(윤종군 의원)
“저 사진이 무슨 영부인의 품격과
관계가 되는 사진이냐.”
(정진석 비서실장)
지난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윤종군 의원이 주고받은 질의응답의
일부다.
이 대화는 윤 의원이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주며 몰래 촬영한 영상의 일부를
회의장에 띄어놓고 디올백이 대통령
기록물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운영위 회의 다음날인 2일 여권에선
이 장면이 회자됐다.
운영위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사진만 PPT로 3번
정도 나온 것 같다”
며
“어떤 의도로 민주당에서 그렇게
했는지 짐작은 가지만 국민이 보기에
어떻게 생각했을지 염려가 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국회에서 과연
저래도 되는가 생각을 하기도 했다”
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참모는
“5선 국회의원 출신 비서실장의 관록이
느껴진다.
나 같으면 흥분했을 것 같은데 차분하게
반박하더라”
고 말했다.
22대 국회 첫 번째 운영위를 치른
정 비서실장에 대해 여권에선 대체로
“선방했다”
는 말이 나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나 해병대
채 상병 사건 등 현안과 관련한
야당 의원의 공세가 거셌지만
정 비서실장이 적절히 대응하며 관련
의혹이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정 비서실장이 정치인 출신이라서
그런지 운영위가 문제 없이 잘 끝난
것 같다”
며
“우리 입장에선 잘된 일”
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 뉴스1 >
예민한 질문은 노련하게 피해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가 끝날 무렵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유선전화(02-800-7070)가 윤 대통령이
쓰던 번호인지 묻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실의 전화번호 일체는 기밀
보안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회의를 실시간으로
북(北)에서도 시청하고 있을 것”
이라고 답한 게 대표적이다.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에 의지한다.
극우 유튜브 시청을 줄이도록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
는 질의엔
“윤 대통령은 현재 필요 이상으로
유튜브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
고 비껴가기도 했다.
일부에선 운영위 출석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운영위는 지난달 21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으려다 무산되자
지난 1일 회의에 대통령실 참모 18명을
증인 채택 형식으로 회의에 참석시킨
뒤 회의 시작 뒤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그렇게 출석했지만 일부 참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말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한 참모는
“핵심 참모 모두를 하루 종일 앉아 있게
했는데, 왜 다 나오게 했는지 모르겠다”
며
“생수병 반입도 못해서 물도 못 마시고
종일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아팠다”
고 했다.
허진 기자
김한솔 PD
[출처:중앙일보]
[댓글]
dain****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충청대표 매국노 핏줄 정진석 왜구놈이
그렇지 뭐...
yusa****
백년 묵은 구렁이.
tbur****
우리에겐 삶은 소 대가리도 있고, 삶은 돼지
대굴빡도 있고, 삶은 개 대굴빡도 있나이다.
imag****
02 -800 -7070 공이 팔공공 칠공칠공 칠공칠공
칠공칠공 칠공칠공 천공천공 천공천공 천공 천공
설마 전화번호까지 그양반
yjs7****
존경하는 김 거니 대통령 각하의 뺏지를 동료
애국 시민들이 가슴에 착용하게 하여 충성심을
드 높이게 하자.
또 존경하는 김 거니 대통령 각하의 흉상을
국민의 힘 당사 입구에 설치해 당원들이
매일매일 우러러 보게 하자.
carp****
저넘도 고대 출신에다 덩치도 크고 얼굴은
호상인데 하는 짓은 병아리가 좁쌀 쪼아
먹는것 같다
alsa****
진석아, 왕년의 네 실력 좀 발휘해보 지
그랬냐?—-
“앞으로 우리 거니 대통령 각하와 술통 부통령을
걸고 넘어지는 놈은 야구 방망이로 뽀개버린다”
라고 눈을 한번 부라려 보 지 그랬어?—-
당장 술통으로부터, 오늘 저녁 한남궁에서
저녁 같이 하자고 연락 올낀데.
jnor****
무식이 매국이다.
d811****
김여정이 하수인 졸개들이 물귀신작전을 하는
것으로 보이네.
kilj****
딸치는 소리들 하네 이런걸 자위라고 한다
mand****
역공같은 소리 하네. 모르쇠로 일관하드만.
그리고 북한이 보면 어쩔 건데, 쳇gtp에
물으니 내선번호 줄줄이 뜨고 명함으로 돌리는
번호가 기밀이라도 된다는 거냐.
중앙 기레기가 국민을 무지랭이로 보는 건지.
기레기가 무지랭이인 건지...
esea****
자기 뿐만 아니라 여럿을 위한 무덤을 넓고도
깊숙하게 잘도 파더라.
dain****
기자 본분은 잊고 그저 밥이나 처먹고 살겠다는
허진 저런놈을 우린 기레기라 한다..
정진석 충청대표 매국노 핏줄이며 기회주의자
되겠다..
왜구 윤가놈이나 정진석이나~
lee2****
하여튼 쓰레기 신문 하는 소리 봐라.
니네는 국회 탄핵소추사이트 마비인데 이걸
잘했다고 기사 쓰냐?
mh01****
선방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ㅎㅎ
또 북한이 보고 있다는 그런 말은 좀 글타!
아쉬운 점 -
영부인은 화투로 삼지 말지 -
영부인은 국민이 선거로 뽑은 사람이 아니지
않는가 -
선진국에 진입한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회이니 만큼 품위나
국격도 좀 생각하시길..
gmga****
오타니 마사오 손자로 토착 왜구 사기꾼이다.
ylim****
"영부인 품격을 논 하려면" ~
양 산 ㄱㅐ 버린 마누라 ~ ~ 똥 도ㅇㅑ지
~🤡~ 련'을 쌤플로 놓고 거론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
hkyo****
국회방송 중계를 보았는데 단연 경륜과 정치경력이
풍부한 정진석 실장이 돗 보였다.
만주당 의원들 질문이 에리 하지 못하고
평이하였다.
앞으로 국민의 힘은 운영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najo****
선방가튼 소리 한다... 고가 뇌물백이 어디 있따꼬? ?
구글링만 해도 나오는 대통령실 전화번호가
뭐 보안이라꼬?
jm11****
대응을 잘 한게 아니라 국민 정서에 반하는
헛소리를 한게지~~
비서실장이라 그렇다치고.. 낙선 댓가로 받은
보직이 독이 될 듯~
난파하기 전에 얼릉 튈 것으로 예상함
byou****
윤석렬은 아무 생각 없이 싸질르고 그것
닦아낸다고 ‘선방’! 한심한 국짐당과 윤석렬
일파 그나물에 그 밥.
하여간 계속 윤총독이 싸대는 것 부지런이
치우세요.
욕본다.
성공한 사기꾼 김거니 홧팅!
krin****
그곳이 더불어 쓰레기장 아닌가 ,
그 쓰레기장에서 오물 튀기지 않고
잘 나왔다는 얘긴가 ~ ?
yusa****
충청도 핫바지, 느림뱅이, 멍청도는 예부터
아니었지.능글능글, 쉬엄쉬엄,
구렁이처럼 담을 넘어가는 정진석.
한편 그 노련함이 상임위 위원들의 탱탱한
긴장감을 굵다란 대꼬치로 푹 찔러 바람을
빼는 기술이 일품이다.
윤통 꼬붕노릇이라서 아쉽지만..
sunp****
국힘 물빵들 믿지 말고 일당 백으로 떠블
불가촉 광신도들을 상대해라~
칼은 누가 쥐고 있나 멸종시킬 방법이 차고
넘치지 않나!
sigm****
부정선거를 모른체 하는 골통.
그래서 그 공로로 감투를 얻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