뭍에는 사나운 짐승들이 서식하고 있어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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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영도는 섬이기 때문에 이들 맹수들이 안전하였고, 또한 먹이(조개.생선.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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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구하기가 좋았고 기후가 따뜻하여 살기에 알맞은 곳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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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선조 중기까지는 목장으로 말을 방목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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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원래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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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도란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빨리 달리면 그림자가 못 따라 올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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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을 붙여 절영도라 불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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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육지와 인접한 섬으로써 말을 방목하기에 적당한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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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國馬場)이 있었으며 명마들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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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열전 김유신의 조항을 보면 신라 33대 선덕왕이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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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되새겨 김유신의 적손 김윤중에게 절영도 명마 한 필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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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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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와 동국여지승람 에서도 후백제의 왕인 견휜이 절영도 명마 한 필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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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인 왕건에게 선물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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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도 영도를 마키노시마 라고 했는데 일본으로 말 먹이는 목장의 섬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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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는 신석기시대의 동삼동패총 영선동패총 등으로 보아 부산지방에서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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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이 살기 시작했던 곳이라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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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총이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 껍질이 쌓여 생긴 것인데 그속에는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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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쓰던 유물이 썩지 않고 잘 남아 있어 그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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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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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도대교 그리고 동삼동패총(국립해양대학교입구 있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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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집으로 유명한 목장원(현재는 맛이 별로 없슴 그러나 목장원별관 콩마을(두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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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억수로 맛이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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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원피자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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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도(영선동3가에서)에서 동삼동 중리까지 약4킬로 함지골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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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해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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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완공되었는데 부산시민들도 잘모르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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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광장 목장원입구 10여전제 동삼동 앞바다에 인공섬이 생기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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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법석하여 주변땅이나 집이 폭등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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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예산문제로 흐지부지 되었지만 언제가는 인공섬이 영도앞바다에 생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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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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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자랑을 너무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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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라고 조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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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의 글을 보니 어린시절 영도 다리가 움직이는 걸 구경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들리는 말에 영도는 복산이라고 하던데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소서()
저의 영도에 대한 추억은 교생실습을 영도에서 했답니다...그리고 아카시아길이 생각나네요...^^* 햇살 가득 받은 영도 앞 바다와 찻집이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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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