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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감독은 조선족동포들한테 사과하고 반성하라!
영화 '황해' 비판: 흥행목적을 위한 조선족왜곡과 도구적이용
- 일부 실화적요소를 내세운 '극사실주의'의 황당한 사실왜곡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생
노성화 (billylu@hanmail.net)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있는 나홍진감독의 영화 '황해'를 보고, 나는 많은 기타 재한조선족동포들과 같이 실망과 분노를 느끼면서, 정말 이것만은 너무나 아니다싶어서, 5000여명 재한조선족유학생의 일원으로서 '행동하는 양심'을 자각하며 이 글을 쓴다. 따라서 이 글은 격조높은 문학평론은 아니며, 오직 사실에 근거하여 나홍진감독의 조선족범죄를 내세운 '극사실주의'의 황당한 사실왜곡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사과를 촉구하려는데 의미를 두고있다.
가. 일부 실화적요소+허구로서의 뼈와 살+상상과 왜곡≠실화
팝콘필름(대표 한성구) 제작사측은 인터뷰에서 영화 “‘황해’는 조선족들의 한국행 러시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0년대 중반에 벌어진 한 사건을 극화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영화속 김윤석이 연기한 면가는 100% 허구한 인물이지만 하정우가 연기한 구남이라는 인물은 실제 있었고, 그의 안해는 현재 연길에서 살고 있는 40대 중반 조선족 리순복씨인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화속 구남과 달리 실존 인물은 청부살인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사망했으며 "한국에 돈 벌러 간 안해를 찾기 위해 살인청부 제안을 받고 밀항한 연변 남자 이야기는 모두 실제에 뿌리를 둔 실화”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디까지 리얼이고 어디부터 허구인지는" 나홍진 감독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좋다, 일단 2000년대 중반 그러한 조선족청부살인 사건이 있었다고 인정한다. 진실앞에서 인간은 숙연해질 수밖에 없고, 할말도 없다. 하지만 영화 "황해"는 실화가 아니다. 일부 실화적요소에, 허구로서의 뼈와 살을 붙이고, 거기에 상상과 왜곡으로 가공한 이 영화는 실화인가? 돈이라면 살인을 거침없이 하는 100%가 허구한 인물 면가의 부분은 실화인가? 실제 구남은 범행과정에 죽었는데 범행후의 부분은 실화인가? 실화에 뿌리를 둔다는것과 실화는 같은 말인가? 1과 1+1+1+…=N은 같은것인가? 이에 대해 나감독은 상업영화이기에, 허구가 추가되고 하기에, 스토리구성과 액션, 스릴을 위하여...등등 이유를 들면서 반박해올 것이다. 좋다. 상업영화의 이런 허구, 괜찮다. 받아들일수 있다. 많은 조선족동포들이 "황해"를 보고 실망하고 분노를 느끼는것은 조선족범죄를 까밝혀서가 아니라 조선족범죄를 빌미로 내세워 실제 조선족이미지를 왜곡하고 폄하했다는데 있다.
물론 나감독의 '황해'는 조선족동포의 어두운면에 관심을 가졌다는면에서 환영받을만한 일이고, 또 한국연예계에서 처음으로 기존의 알아들을수 없는 4차원 '외계어'에서 탈출하여 연변말을 거의 비슷하게 구사했다는면에서 10점만점에 1점은 줄만하다. 물론 숨학히는 액션신과 차량 추격신, 배우와 감독의 노력에는 더 후한 점수를 주고싶지만 중대한 사실왜곡과 조선족이미지폄하로 그렇게 할수 없다. 그 왜곡부분을 하기와 같이 지적한다.
나. '황해'에서 조선족범죄를 내세워 실제 조선족이미를 왜곡, 폄하한 부분
1) 면가와 구남이가 사는 연길은 어디에 있는가? 왜곡!
드라마에서는 '연길에 있는 브로커 면가'라는 대사가 여러번 나온다. 그러면 면가와 구남이가 사는 도시는 연길이여야 한다. 그러나 영화에 나오는 중국장면에는 연길역이 한두번 나오는걸 제외하고는 연길장면이 전혀 없고 음습하고 어둡고, 조선족풍모는 전혀 보이지 않는 도시가 나온다. 제작진에 의하면 대부분 촬영지는 흑룡강성 치치하얼이라고 한다, 연길의 주요거리, 건물, 상가, 조선어간판 등은 없으면서 연길이라고 하는게 왜곡이 아닌가?
2) 구남의 집은 평범한 연변조선족의 집? 왜곡!
제작사는 "황해" 인터뷰에서 "구남은 연변에서 사는 평범한 조선족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적어도 평범한 조선족을 대표할수 있는 배경이 표현되어야 하는데, 구남이가 사는 아파트, 노모가 사는 농촌집, 그것은 평범한 조선족집이 분명 아니다. 연변의 조선족아파트는 대부분 온돌식장판으로 돼있고, 조선족집 대문에는 한족의 전통문화인 춘련(春联)을 붙이지 않는다. 그리고 조선족들의 집안은 대부분 깨끗하다. 안해가 한국에 가서 연락이 없고 빚때문에 도박에 빠져 혼자 사는 구남의 집이라고 반박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더러울수가 없다. 이외에도 집안을 살펴보면 조선족의 생활관습과는 다른 디테일들이 있지만, 일일이 지적하지 않겠다. 나감독은 연길 일반 조선족주민들이 사는 아파트 현장조사를 해보기나 했나? 치치하얼에서 찍었다니까 나올수가 없겠지. 구남은 연변에 사는 평범한 조선족이라면서 평범한 조선족생활과는 거리가 멀게 이질적으로 표현했으니 이것이 왜곡이 아니고 무엇인가? 또 대다수 조선족주민의 깨끗한 집과는 다르게 더럽고 지저분하게 보여주었으니, 이게 비하가 아니고 무엇인가?
3) 마작판에서 작은 시비로 꼬우리방즈(高麗棒子)라고 무시당한다고? 왜곡!
중국은 다민족국가이고 초등학교부터 타민족문화와 습관을 존중해야 한다고 교육받는다. 그리고 일처리 있어서 대사부대인(對事不對人, 사건을 논하지 사람을 논하지 않음)의 원칙이 있다. 그렇기에 현실생활에서 시비가 붙어도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대화로 풀려 하며, 사건자체에 대하여 얘기하지, 그것을 떠나 오바하면서 상대 전체를 포괄하는 민족, 종교에 관련된 욕은 하지 않는다. 꼬우리방즈(高麗棒子)에 대한 설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중국 성립후 이 표현은 금지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르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혐한정서 때문에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한국인들을 비하할 때 꽤 많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연길에서 고작 마작판에서, 그것도 작은 시비로 조선족 성인남자에게 그런 욕을 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연변조선족은 연변자치주에서 중화인민공화국헌법(제1장,4조항)이 부여한 권리에 의해 합법적으로 자기민족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고있고, 주인공적의식을 갖고 기타민족과 평등하게 살고 있으며, 무시당하지 않는다. 한국에 일하러 온 조선족분들은, 한국이 일인당 GDP수준이 중국 동북지역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내에 돈을 더 빨리 벌수 있으므로, 더 잘살아볼려고 오는 것이지, 거기서 못살아서가 아니다. 왜곡하지 마라.
4) 노모(老母)가 손녀딸앞에서 구남에게 '쌔쓰개같은 새끼'? 왜곡!
"쌔쓰개"란 연변말은 "미친개"라는 뜻이고 사람을 엄청 욕하는 말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말하는 "닭대가리"처럼 상황에 따라 장난삼아 할수도 있지만, 영화에서는 구남이가 딸보러 시골 노모(老母)집에 내려갔을 때, 노모가 손녀앞에서 구남에게 '쌔쓰개같은 새끼'라고 여러번 말한다, 상식적으로 가능한가? 조선족을 막말하는 이미지로 왜곡하지 마라.
5) 2000년대 중반에 밀입국하다가 배에서 죽고, 또 황해에 버려져? 과장!
한국 해양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외국인들이 화물선,소형선박을 이용하여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례는 지금도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이면 한중수교 십수년이 지난뒤이고 재외동포법이 개정되여서 한국으로 오기 상대적으로 쉬워졌으며 조선족동포들은 대부분 합법적입국을 하고있으며 밀입국비례는 아주 적은 것으로 나와있다. 살인하러 오니까 물론 밀입국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대련에서 한국까지 하루이내로 오는데 그사이 사람이 사건,사고 없이 쉽게 죽는단말인가? 죽을수 있다고 쳐도 시체가 물건처럼 바다에 버려질수 있는가? 너무한 과장인 것 같다. 한중수교초기에나 있을법한 주어들은 얘기를 영화 구성상 같다 붙이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실화는 어떠했는지 이 부분은 사실여부를 밝혀라.
6) 야만인들처럼, 소뼈를 뜯고 소뼈를 무기로? 상상!
영화에서 면가의 은신처에서 패거리들이 모여 소뼈를 뜯다가, 면가는 소뼈를 무기로 사용한다. 소뼈 뜯는 장면은 미개인들같고 무시무시하다. 나감독은 연변에서 이런 장면을 본적이 있는가? 연변조선족들은 개를 잡거나, 족발, 소고기국을 먹어도, 소뼈를 그렇게 통째로 먹는법이 없다. 그리고 연변에서 싸움에서 소뼈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은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다. 조사해보니 김윤석씨가 회칼을 쓰는 장면에서도 나감독에게 “소뼈로 치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제안해서 이루어진거라고 한다. 역시 당신들만의 상상이다.
7) 한국에 처음 와서 교통지리도 모르는 구남이가 수십명 경찰을 따돌려? 상상!
이건 말할 필요도 없이 불가능하는 것을 누구라도 인정할것이다. 상상이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5),(6),(7)은 앞의 가의 부분과 같이, 또 영화의 허구로 받아들이고 Pass할수 있다. 하지만 (1)~(4)는 의심할나위없는, 중대한 왜곡이다. 나홍진감독이 가리봉동에 가서 조선족을 요해도 해보고, 재한조선족유학생출신의 스탭도 썼으며, 연변에 한달간 배낭여행을 가서 현지조사도 해보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응당 연변과 조선족의 실상을 알고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촬영을 흑룡강성 치치하얼에서 했으며 결과적으로 연변조선족의 일반사실과는 다르게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했다. 정말 유감스럽다, 나감독은 이상의것을 사실대로 충분히 보여줄수 있었고, 또 그랬더라면 더 좋은 영화로 평가받을수 있었는데 말이다. 따라서 영화흥행을 위하여 도구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 나홍진감독: 영화흥행을 위한 조선족왜곡과 도구적 이용 비판 및 사과촉구
1) 실화 환영, 허구도 좋아, 하지만 왜곡은 안돼!
나감독은 '황해'는 당초 실화가 아닌 100% 허구의 이야기로 소개했다가, 후에 일부 실화를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분명, 나감독이 상영전 조선족의 반발을 우려하여 말하지 않다가 상영후 조선족들이 반대하는 조짐이 보이면 사실인데 어쩔거냐 하는식으로 공개하면서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사람들이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유도해서 영화흥행을 돕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이다. 이는 명확한 도구적이용이여서 더 화가 한다.
나감독만이 알고있다는 실화 전체를 어느때 공개한들 누가 그런걸 두려워하는가?
조선족의 어두운면이던 범죄던, 진실이면 밝히고 영화화하는걸 환영한다. 조선족동포들한테 일부 한국인들이 말하는 근거없는 피해의식같은거 전혀 없다. 두려울게 뭐가 있는데? "가장 민족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것"라고 했거늘, 세계 어느 나라, 지역, 민족이 이런저런 범죄가 없으며 어두운면이 없는가? 나와보라고 해라. 우리는 이런걸 같고 뭐라고 하지 않느다. 심지어 우리는 나홍진감독이 영화구성을 위해 일부 실화적근거에 대량의 허구와 상상을 붙이는것도 이해해줄수 있다. 하지만 왜곡은 안된다.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절대 용납할수 없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건 좋은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고한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한다면 결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2) 조선족에 대한 비하가 아닌 애정? 그 느낄수 없는 "애정"이 뭔데?
나홍진감독은 조선족에 대한 비하가 아닌 애정으로 "황해"를 찍었다고 했는데, 조선족동포들은 왜 사실왜곡과 이미지폄하에 대한 분노만 느끼지 그 얼어죽을 "애정"은 선뜻 느낄수 없는가? 그런 말도 안되는 "애정"으로 왜곡을 합리화하지 말라. 당신의 이런 "애정"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끼는지 생각은 해보았는가? 조선족동포들은 나감독의 사실왜곡을 전제로 하는 "애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당신의 그런 "애정" 없어도 대다수 조선족동포들은 성실한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잘 살아갈수 있다.
3) 나홍진감독은 조선족동포들한테 사과하고 반성하라!
결론적으로, 나홍진감독은 연변과 조선족실상을 조사하여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흥행목적으로 조선족범죄를 내세워 실제 조선족이미지를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하였고, 그로 인하여 많은 조선족동포들한테 상처를 주었으므로, 이에 대해 반드시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
5000여명 재한조선족유학생, 40만 재한조선족동포, 200만 조선족동포들이 지켜보고 있다. 물론 나는 나자신일뿐이고 전체 조선족사회를 대표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나 역시 "황해"를 보고 분노하는 많은 조선족동포중의 한사람이고, 분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그 누구든지 자신의 합법적권익을 위하여 행동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족동포들은 대부분 선량하고 관대하다. 나감독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한다면 용서해줄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감독의 그런 실수가 거액을 투자한 영화흥행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진출을 위해서여지, 본심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라고 믿고싶으며, 그리고 아직도 젊고 유능한 감독이기에 실수를 통해 더 성숙된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믿고싶으며, 또한 언젠가는 조선족을 향한 진정한 "애정"을 보여줄거라고 믿고싶다.
끝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연예계에 조선족왜곡과 비하가 재발하지 말기를 바란다.
2011.1.15
/한중법률신문 |
첫댓글 나홍진감독 너는 중국조선족동포들에게 사과하라. 나쁜놈.....
중국 조선족에 대한 료해가 너무나 적은것으로 생각됩니다.이 영화로 인하여 조선족에 대한 편견이 있지 않을가 우려가 됩니다
나홍진감독이라. 조선족들의 원한을 꽤나 사는구만. 앞으로 그분이 하는 일이 잘될까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원한을 사고서도~~~연길에 한번 와 보기나 했는지?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네요. 이렇게 허투루 드라마라구 찍어두 되는건지. 한국 드라마에 먹칠을 하는 사람이네요. 조선족들이 용서하기 꽤나 힘들것 같아요.
한국인이 만든 한국 영화엔 늘 훌륭하구 잘난 한국인만 나오든가요?.. 헐리우드 갱 영화 배경인 미국선 맨날 길거리서 총쌈이 벌어진다구 믿나요? 영화일 뿐예요..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나 좋은 사람,나쁜 사람 있기 마련이죠.황해란 영화 하나 보고 거기서 그려진 인물로 조선족 전체를 평가할만큼 단순 옹졸한 한국 사람 없씀다.영화로써의 리얼리티가 미흡한 점을 관객으로써 지적하는건 이해하지만..그 이상두 그 이하두 언급할 필요가 없지싶네요. 글 쓰신 분 개인적으루 특별히 조선족으로써 열등감이 있으시거나...황해 영화홍보가 목적아니라면....
열등감이란말은 좀 심한것 같습니다. 비록 한민족이라지만은 부동한 나라 부동한 배경에서 자란 연변조선족으로서 우린 우리로서의 당당한 문화와 존엄이 있습니다. 영화홍보 역시 절대 아닌것 같아보여요.이 글 보는 조선족으로서 왜곡된 우리 생활습성에대해 유감을 느끼면서 언제면 한국에서도 연변의 조선족생활에대하여 제대루 되는 료해가 있을런지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동감할것이지 님같이 리해할사람 없을것같아요. 물론 한국분들이 우리조선족 실생활에대해 보편화되게 료해된 전제하에서 이런 영화가 방영되였다면 우리를앞서 한국사람들이 이런영화를 용납 못할것이라 믿습니다.영화는 인간의 실생활을 떠나서는 성공못하는법입니다
물론 상상의 나래를펼쳐서 실생활보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영화는 사람들에게 좋은인상을 남길수 있지만은 날에날마다 발전하는 실생활에 비하여 비하되는 상상은 환영 받지못할것입니다. 비록 영화를 보지 못했기때문에 상세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은 세부적인면에서 둬가지만 바서라도 심하게 왜곡되였네요. 연변에사는 한족(중국사람)들도 조선족들이 알뜰한 생활습성에 대해 알아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암만 깡패라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로 소뼈다기를 뜯어먹거나 더더욱 그것을 던질 정도로 미기한 인간은 절대로 없다고 조선민족사람으로선 당당하게 자부합니다. 저는 지금 쎄인께서 올리신 이글에대하여 완전히 공감하는 심정입니다
박예님께서 불쾌하셨담 사과 드립니다.전 조선족분들께서 구지 그딴 하잘것 없는 3류 영화로인해 맘에 상처 입으실 필요가 없으꺼 같단 말씀을 올리고싶었을 뿐에요.영혼님께서 올리신 줄거릴 읽어보곤 "참 말두 않되는 황당 유치 한 내용이다"구 외면했었구요. 현실적으론 있을수 없는얘기죠.. "한국을 뭘루 보냐? 사람 줄줄이 막 죽여두 될 만큼 치안이 허술한 나라냐?"구 항의 하까요? 중국무협 영화서 주인공이 수십명을 단칼에 쓸어 뜨리구 하늘을 훨훨 날라다니구..그걸보구 "왜 뻥치냐구~~"구 따지는 사람 없죠.그저 영화 일뿐..싫음 안 보면 되는거구요.조선족이란 중국서 한족과 구분해서 부르는 호칭일 뿐 한국인이라구 생각합니다
홍콩이 정치적으루 독립되 있을 때두 중국으루 여겼듯.. 이런 관심분 논쟁을 감독들이 노리구 상식을 뛰 넘는 자극적인 연출을 하는겁니다.행이 목숨인 그를 나무랄수만 없죠.관객이 판단할 뿐..사람마다 각기 다르겠지만..전 부모님 모두 함경도 분이시라 .. 식성,정서,기질..등 그쪽에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예요.북간도 얘기두 가끔 들었구요..부디 얹쨚은 맘일랑 티끌만큼두 갖지 마시구 활기찬 월요일 출발을 빕니다.거듭 죄송합니다.
나 영혼이 황해를 영화도 보았고 그 이야기 줄거리를 올린것은 다른 의도는 없었고 연변을 배경으로 하는 실화인지는 모르나 시나리로 작가가 무슨 감정이 있어서이기 보다는 초기에 한국에 온 조선족을 배경으로 한 흥행을 위주로한 작품으로 생각되며 한국에서 우리들은 한동포를 그렇게 편해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영화는 영화일뿐이고 거짓된것은 그저 마음에 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연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가 한국으로 건너와서 서울의 구로동 등 조선족타운에서 여러가지 편법으로 가게를 운영하면서 조선족을 등치고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에서 황해란 영화 줄거리 이야기를 올린것 뿐입니다.같은 고향사람을 보호
하지는 못할 망정 돈빌려주고 고리로 돈받고 마직판 벌려서 돈 뜯고 그곳에 드나들면서 망한 동포들이 부지기 수라고 들었고 한국 사회에서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내사에 들어가고 예의주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앵두님이 쓰신 (황당 유치한 글이란) 것에 약간 불쾌함을 느끼네요, 난 그 영화의 이야기를 사실 그대로 적은것 뿐이올시다.한때 나도 서울의 영화사에서 근무를 했기에 영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요. 그것을 포장해서 이야기 해야 하는건가요. 그것은 아부일 뿐입니다.난 허구와 실을 알기에 그 영화의 내용을 이야기 한것 뿐입니다.중국 현지 로케에서도 허가가 다 나서 촬영을 한겁니다.어두운 뒷골목과 현실에 처한
나의 입장이라면 나도 그것을 거절할 수가 있을까 하는 그 각박함과 함꼐 달리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보는이의 생각은 다 다른것이고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그 영화를 이해한다면 그영화의 스토리를 알것입니다.영화일 뿐이나 그 배경을 조선족으로 하여서 그 부분이 나쁘다는것은 나도 공감입니다.괜히 이런것에 관심 상처 받지 말으시고 즐겁게 여기 화원에서는 그 어느 누구가 강건너 형제.자매님~ 그렇게 생각하는자 없으니 마음 비우세요.괜한 이야기 올려서 난처한 마음이네요. 여간 죄송한 마음입니다.앞으론 이런 글은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행여 님들이 마음 상하신것에 영혼 몸둘바 모르겠군요. 괜한 영화줄거리
써 가지고 입장만 난처해게 되었네요. 그러나 알것은 알고 비판 할것은 해야지요. 유치한 내용이라도 본 그 대로 전한것은 진실이 숨쉬는 진장한 마음이 있기에 그렇습니다.난 울 형제.자매님 너무나 존중하며 여기서 맺은 고운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모든이가 다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영혼.
안녕하셔요 영혼님..ㅋㅋ 지가 "황당 유치한 내용"이란건 지의 영화 취향에 따른 감상일뿐 님의 글을 평한게 아녔씀다.한국서두 황해를 놓쿠 네티즌 간에 평이 다 다른거 아시쟎아요."쓰레기같은 영화다.." "두번은 보고싶은 영화다.."등등.. 전 그저 영화 한편으루 어느 곳 어느 부류를 평가할순 없단 고 말씀을 드리구 싶은 맘 뿐이네요.전혀 모르는 사이건만 이 코스모스화원이란 울타리에서 만나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 받을수 있는 우리 인연이 또 고맙구 소중함을 느낍니다. 건강하셔요 영혼님..
앵두님 마음이 안편해서 잠이 안와서 왜 안온가 했드니 아까 낮에 밥먹고 아직도 밥을 안먹어서 잠이 안와서 지금 밥을 물에다 데워놓고 글쓰네요. 님의 글보고 나니 마음이 풀리군요. 저 역시 무척 자존심이 강하거든요. 다들 그러 하시겠지만 ㅎㅎㅎ~울님~ 고운밤 되시고 행복한밤 되세요!.영혼.이제 끊으네요. 엇 김이 나고 보글보글 엇 뜨거워 뭐엤다 먹지 김치는 싫고 그럼 맨밥으로~ 엣다 모르겠다.밥도 먹기싫으니.~~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