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걸이다
난 도를 닦으며 살 운명?
남자 없이
연애, 결혼을 체념한 채로
또
날 닮은 아이를 낳으면
우리 둘다 고생 바가지일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에
출산, 양육도
내 인생에선 기대하기 어렵고...
노년이 되어 인생을 달관, 통찰해서
도를 닦는 듯한
내면을 가진게 아닌,
병을,
무서운 병을 지녔기에
가장
최선의,
가장 현명한 방법, 길로의 입문을 위해서
날 통제하기 위해서
도를 닦아야 하나 란
참 슬프고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인간관계 없이...
근데 이러한 삶의 태도가
가능할까?
가끔 이런다
엄마에게...
"엄마, 내 얘길
내 인생 얘길 들어보면 (위에 써내려간)
내가 뭐땜에 살아?
뭘 바라보고 뭘 원하며
왜 사는거지?
응?"
외로움...
이를 이기기 위해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수도 있고
이성을 만날수도 있다지만
난 차라리 외로움을 즐기겠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외로움
괴로움
기억(ㄱ) 하나 차이인 두 단어...
그만큼 비슷한 친구의 느낌의 단어인데...
그래도 그렇게 하겠단다
근데
가끔
참 사람이
또 사랑이
고프고 그리울때가 있다
하지만 상처받기 싫고
이성을, 머리를 마구 굴려
생각해봐도
현명한 대안은
그냥 스쳐가는 감정 쯤으로
패스하고
살아야겠다는
좀 잔인하기도 한
이런 생각들...
앞으로 어떨까?
복잡해지는 나
정말 도를 닦으며
인생을 초월한 것처럼
욕구없이 감정의 소용돌이 없이
그렇게
억제하고 자제하고
감정보다는 이성을 더 움직이고
그래야 하는 걸까.....
한창 연애든 결혼이든
사랑할 나이
뭐하고 있니?
날 다스리기가 참 힘들다
내 감정들,
내 외로움과 괴로움
정신병리적인 부분의 나
쉽지 않다
정말
이게 뭐지...
이건 사는게 아니야
더 잘할수 있쟎어
매력걸!!!
기억해
더 잘해냄이라고
도를 닦듯 날 컨트롤하고
다스릴테지만
그게 많이 어렵고 지치면
모든걸 놓고
잠시 쉬었다가
말야
좌절과 한숨
그러나
극복의지
그리고
환한 미소
감사함, 겸손함
절차를 밟아
진정 매력걸되기^^
*** 감사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
첫댓글 무서운 병이라 하셨잖아요--, 그 병의 정체를 알아야 겠지요--, 어렴풋이 알바에야 모르는 것이 차라리 낫구요.. 알라면 확실히 알아야 하지요. 제 경험으로는 일반인은 양심---, 기독교인은 성경말씀(이게 율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어떤 생각이나 행동등을 거기에 비추어(기준이 되어) 나를 판단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그 어느 누구도 계속 못마땅한 나가 될수 밖엔 없어요-- 즉 좋고 나쁨의 판단 기준이 나이기 때문 입니다(이걸 성경은 죄라 합니다, 뭐 세상에서 정해놓은걸 죄라 하지 않고)--
이 죄(선,악 판단의 기준인나)에서 빠져 나오는걸 구원이라 하고 용서라 합니다.
이게 나에게서 일어나야 하는 거지요--, 내가 나를 용서 한다고 할수도 있고(비 기독교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내 사건이 되어 구원받는다고 표현 합니다(기독교인) 이게 성경 로마서 내용 이거든요 이게 우리들의 이야기에요 뭐 딴나라 예기 아니에요--- 부디 힘내세요 -- 님께서 기준이라고 생각 하시는 그 양심의 나를 걷어차 바리고 그냥 본연의 나로 가시길--(헷세 데미안에 나오죠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셰계를 파괴해야 한다 그 판단 기준이 되는 양심을 깨고 나오세요 그러면 그걸 자유라 해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사람으로는 안된데요 나로서는 그게 안된답니다 그러니 자연과 우주가 하나님을 계시 하고 있으니 교회 나가라는 말씀은 안드리고(엉터리 교회가 많아) 진심을 담아 염원하고 기도 하세요-- 꼭 들어 주실 겁니다
정신병은 무섭고치독한 병이라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지 마세요. 암보다는 나으니까요.생각이 삶을 지배합니다. 병생각에서 벗어나 자기삶을 찾으시기 바랍니다.바깥바람 쐬시고 운동도 하시고, 센터도 나가보셔요. 혼자보다야 낫습니다.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