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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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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가고 싶은데는 없고 시간은 많고...
도깨비불 추천 2 조회 544 24.09.16 17:1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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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6 17:22

    첫댓글 아직 한창이신데
    멋진 여친을 만들어보시던지
    저처럼 산에 오르시던지
    세상은 넓고 아직 갈데는 많습니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9.16 17:41

    ㅋㅋ 말타고 올라가는 산이라면 갈만한데요.
    제가 실내 환경에서만 몇십년을 근무하며 지내다 보니까
    짧은 거리는 잘 다니는데
    멀리, 오래 걷는 방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진짜로요.
    여친이야 연락하고 나가서 만나면 되지만
    뭔가 모르겠는데.. 예전답지 않게 나한테 열정같은 게 없어졌나봐요,
    아직 약먹고 있어서 그렇겠지.. 라고 스스로 위로는 합니다만요.

  • 24.09.16 17:38

    어제 갑짜기 황홀해진 하늘이
    가을을 예고 하는거였군요

  • 작성자 24.09.16 17:45

    그럼 그럼요.
    멋지게 잘 찍으셨습니다. ㅋㅋ
    발가벗고 꺡. 저 속으로 올라가는 상상하기 참 좋네요.

  • 24.09.16 18:23

    여친은 있어도
    심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진정한 나의 분신같은
    여성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잔잔하다가도 카멜레온 같이
    도깨비불을 정신적으로
    흥분시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반듯이 만나게 될 터이니
    자연스레 기다려 보심이 ㅋ

    산으로 들로 그리고 여행으로
    들쑤시고 다니는 칼라풀과
    6개월이상 돌아다니다 보면
    걷는게 익숙해질 겁니다
    파이팅 해보쟈규요 ㅋㅋ

  • 24.09.16 18:22

    조오기 음식에
    독한술 마시고 싶네요

  • 작성자 24.09.17 10:33

    @칼라풀 여친은 있어도 아우님 말대로 마음을 들뜨게 하는 그런 감정이 안생기는 ㅋㅋ
    자연스레 기다리고 있으면 만나게 될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하두 정신없이 일만하다보니까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산으로 들로 여행 다니는데로 따라서 다니고야 싶지만 내가 쓰러지면 아우님 고생할까봐 안됨. ㅋ
    사긴에 신체가 섹시한 분이 거꾸로 매달려 있네요? 저렇게 즐기는건가요? 고문을 사서 하시는 듯.
    저러니 내가 감히 아우님을 따라다닐 엄두가 안나죠. 저 상태로 즐기는 건 상상해보지도 못했네요. ㅋㅋ

  • 24.09.17 10:44

    @도깨비불 ㅎㅎ
    고문이 아니고
    트롤리안브릿지를 즐기는거죠
    짜릿하고 스릴 있잖아요

  • 작성자 24.09.17 12:30

    @칼라풀 오.. 아래 이 사진에는 똑바로 서있군요,

    저 위에 사진은 보고 깜작 놀랬네요.
    행복이 얼마나 넘치면 고문을 사서할까. ㅋㅋㅋ

  • 24.09.16 18:33

    글이 어려워요..ㅎ
    그냥 외롭다는 말씀인 거죠?
    처방 약은 드시고 계시는 듯 한대...
    편한 여자친구를 만드세요.. 할 일이 많아질 거에요~ㅎㅎ

  • 작성자 24.09.17 12:18

    어렵게 글 써 올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그냥 외롭다는 표현은 아니었고요.
    머리에 든 게 전문직 업무적 지식 외에는 아는 게 없어서 남들처럼 다양한 경험도 갖고 싶고
    일만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시간도 없으니까
    한심해서 투덜거려 본 내용이랍니다.
    차 시동걸고 운전해 나가면 아무데라도 가볼 수는 있겠지만
    문화에 서툴고 안좋은 기억이 조금 있어서 모르는데를 혼자서는 돌아다니지 않아요.
    그런 나약함들을 아쉬워 하느라고 쓴 글이었습니다.

  • 24.09.17 12:09

    @도깨비불 아 그렇군요
    사람은 여건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같지만
    그 사람들도 여러 경험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는 잘나 보이는 사람도
    다들 한가지 이상 불편하고 불만인 것도 있을거에요^^

    도깨비불님 명절 잘 보내시고 홧팅입니다^^

  • 24.09.16 19:02

    벌써 열쩡이 식으면
    아니되지요
    그레이헤어 쫑아정도나되믄
    열쩡 식었다해도 인정~~!!
    걷기 힘들면 운전대잡고 나서세요~!!
    저는 오늘 페러글라이딩~단양에서 훨 훨 날으고
    자동차로 오르는 우리나라 최고 1330고지서 룰루 놀았네요
    나서야 여친도 생기고
    힐링도 하죠
    얍~~!!! 움직이셔요

  • 작성자 24.09.17 12:31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게 좋네요. ㅋㅋ
    흰머리 할멩구 정아님이 패러글라이딩을 했다고요? 믿기 힘든데..
    열정이 숨어 계신분이네요.
    아는게 하나도 없는 제가 어디가서 뭐 좀 해볼라면은 이것저것 물어봐야하고요.
    그건 참 등신같아 보이고요.
    내가 이래봬두 빛깔나는 공학박사인데 자존심이 있어서 얼굴 빨개지는 건 하기가 싫거든요.
    누가 나를 데리고 가서 앞에서 해결해 주면 따라는 가요.
    그리고 항상 물체를 보면 요소마다 계산을 하고 있는 버릇있고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뇌 따로 몸 따로 노는 놈이라 실수를 많이 합니다. ㅜㅜ

  • 24.09.16 19:05

    블루 사파이어 같은 비즈원피스의 긴머리 그녀는
    이후 어떻게 되셨나요?
    혹 금방 싫증난거 아닌가요?
    요즘 의술이 발달하니
    모두 인형같이
    마네킹같이
    이쁘기는 한데 싫증나기 쉬우니
    마음의 눈으로 여신을 만나
    길게. 이어가도록 연구해보는 시간을 가지셔요
    보름달이 뜨거든~!

  • 작성자 24.09.17 11:24

    아하 그 원피스 미스 한 ㅅㅈ
    지난주에 두번 만나서 배 터지게 사먹였죠. ㅋㅋㅋ
    식사하면서 와인 두 잔 마시더니 취해서 얼마나 말을 많이 하는지
    그런데 보름달이 뜨거든 어떻게 하라고요?
    제가 직업이 맨날 연구하는거에요.
    추석 밤에 나가 돌아다녀봐야 겠네 뭔 일이 있을라나. ㅋㅋㅋ

  • 24.09.16 20:05

    이런 썰 얼마든지 풀어 놓아도
    되는 곳이 이곳이잖아요.
    어제처럼 오늘도 가고요.
    공대를 나오신 분이 글을 참
    잘 쓰십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 작성자 24.09.17 11:30

    제 글 힘들다고 나무라시는 분들은 흔해도
    잘 쓴다고 하시는 분 거의 없는데 감사하네요. ㅋㅋㅋ
    추석 잘 보내시고 새로 다가오는 가을을 즐기시길요.

  • 24.09.17 11:40

    제가 국어국문과 출신이라
    잘 쓴 글 알아보는 눈이
    좀 있어요.ㅎㅎ

  • 작성자 24.09.17 12:37

    @이베리아 그래요? 진즉에 알았더래면 어학당에 안다니고 이베리아님에게 과외로 한글을 배울 수 있었는뎅 ㅜㅜ 아쉽네요. ㅋㅋㅋ

  • 24.09.16 20:47

    추석이나 정월 대보름엔
    고궁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행사도 많이 한답니다.
    외국에서 살았든 한국에서 살았든 그런 행사장 아니면 보기 어렵지요.
    혼자면 어때요
    구경한번 해보세요.재미없으려나?

  • 작성자 24.09.17 11:39

    아이구. 사람 많은데는 볼거리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ㅋ
    차라리 홍대에 가서 버스킹이나 둘러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ㅋㅋ

  • 24.09.16 21:20


    안 그래도 뜸하시길래 궁금했는데
    삼신할미께 비는 마음을
    보니

    어쩜
    이 쯤해서
    해남아가씨께
    물 한모금 달라하면
    김동환의 웃은 죄를 지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9.17 11:44

    제가 똑바른 사람되게 해 달라고 삼신할머니께 빌었던건데 아무튼 똑 소리가 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돼지 키우는 동네에 가서 물 한모금 달라고 해 봐야겠습니다.
    늘 응원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ㅋㅋ

  • 24.09.16 23:35

    심심 자주 해야 혀 ~ 요렇게 좋은 글이란 바쁘면 나올 수없제
    글도 잘쓰고 가을 눈동자도 멋질것이야 저 그윽한 눈길이 어느 한 곳에만 머무는 날엔 이방 누나 동생들 가만 있지 않을 텐디 부디 행실을 곱게 가지거라~ 잉 내일이 명절인디 송편은 잡수셨나 어쨌능가

  • 작성자 24.09.17 12:07

    제가 송편은 안 잡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추석뿐 아니라 일반날에도 송편 사 먹는 분들있어요.
    저는 떡 중에서 절편떡에다 땅콩잼 얹어서 코카콜라랑 같이 먹는걸 좋아하고요.
    그윽한 눈길이라기 보다는 저의 요즘 눈은 졸린 개눈같아요.
    누나 동생님들 개눈같은 내 눈이 졸려서 껌 붙은 듯 잘 안떠집니다.

  • 24.09.17 11:40

    큰 성과를 내심 축하드립니다
    일 많이 하신 분들은 푹 쉬라고있는
    긴 연휴이기도 하니까 푹쉬시죠

    심쿵함이 없는건 어찌보면
    시린 절박함이나 외로움이 덜해서 그럴지도요
    첫 사랑이 시리도록 오래 추억이 유지되는건 첫 소유 첫 행복의 설레임 그런때문 아닐까요

    너무 가진게 많아(천재성, 기가막힌 성취감, 최고의 보상들, 좋은환경...) 그만큼 자극은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생각듭니다.
    지금은 시들할지 몰라도 언제가는 꼭 필요한 존재라면 좋은 분 놓치지마세요

    좋은 인연이라 하더라도 선물공세 만이 아닌 인간적인 매력으로 더 친해지세용^^

  • 작성자 24.09.17 12:16

    축하 감사합니다. ㅋ
    오래간만에 푹 쉬어 봅니다.
    외로움이 덜 해서, 또는 절박하지 않아서 심쿵이 안되는 것도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이 시린것도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ㅋ
    딱. 딱. 맞는 말씀만 하셔서. 혹시 전문 카운슬러 분이신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좋은 말씀에 다시 감사드려요. 인간적 매력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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