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어릴적에 가축으로 돼지를 기른 기억들이 납니다. 저의 집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골가정에서는 가축으로 돼지를 키웠는데, 거의다가 흑돼지였던 것 같습니다.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때부터인가 흰돼지로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흑돼지를 찾아보기 힘들고, 특정지역이나 고부가치 차원에서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시골 가정에서 개처럼 야외에서 키우는 흑돼지입니다.
울타리도 없는 야외에서 개처럼 묶여 있는 흑돼지입니다.
길을 가다보니 흑돼지가 보였습니다.
일반돼지하고 같은 것 같은데 왠지 더 강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주인이 강아지처럼 흑돼지를 부르고 있습니다. 말을 알아 듣는 것처럼 주인에게 다가 옵니다. 애완동물이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흑돼지를 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보니 더욱 가치있게 보였습니다. 더구나 야외에서 개처럼 묶여 있는 흑돼지를 보니...
#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
출처: 필리핀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
첫댓글 창골산 봉서방 카페와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