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누워있는 아픈 내동생 문자 ᆢ 누나! 건강하시지요? 나는잘지내요ㆍ 나의 하루는 이렇게 누워있는게 일상이지만 ᆢ 누나♡ 사계절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걸 일찍이 알았드라면 더많이 사랑하고 더 품어 안아 볼껄 고향 앞냇가가 그립네요 추석명절 엄마가 해주시던 능이 무챗국도 생각나요
손도 자유롭지 못해 손가락에 끼운 팬으로 또박또박 쓴 마음에 표현 움직임도 혼자서 할수없는 몸 동생의 하루는 어떤 시간으로 흐르는 걸까 티비가 보여주는 추석명절 가족 구성 모임 성묘 나들이ᆢ 먹거리 ᆢ 동생 은 모든게 지나가는 그림 한장면 으로 보여질까ᆢ 어린시절 고향 부모님과 벌초도 했고 차례도 지냈고 송이철엔 송이도 따던 그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회상되어 그리움으로 누나가 보고싶었나 싶다 불쌍하고 안타가운 동생
동생 00야! 몆칠전 부모님 산에 댕겨왔어 아들이 지어준 대리석 가족묘 집 엄니 아부지 잘계시드라 언능 회복되서 함께 다녀오자
누나! 알겠어요 매형 산에도 가고싶어요 ㅠ
힘든만큼 서툰손으로 또박 또박 마음 을 표현 해서 보내준 아픈 동생 눈물나도록 많이 많이 보고싶은 명절 아침 입니다
귀하게 테어나서 부모님 사랑 듬뿜 받고 자랐지요 직장따라 경기광주에 자리잡고 열심히 직장다니고 맨손으로 시작 성공했고 정년 4개월 남겨놓고 불행이 ᆢ 한달 병원비 삼백 그래도 다행 지앞으로 나오는연금 으로 충당되니 가족들은 걱정이 덜하지요 ᆢ 그래도 암튼 가슴쓰린 동생입니다
첫댓글 네살 손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요양병원에 누워있는 후배 동생의
문자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슴아픈 동생 퇴근길 사고로 삼년째 하반신마비로 ᆢ정년4개월 남겨놓고 비극ᆢ
그래도 가족은 씩씩하게 잘견뎌주고 잘살아주니 고맙지요
울손녀도 귀욥이구요
명절 연휴도 잘보내세요
수박같이 둥글고 호박같이 구수한 분위기로
가족들 모두 추석명절 지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개똥 수박?마당에던져놓은 씨에서 수박이 ㅎ
애들이 신기 하데요
익을지는의문 잘커서 수확하면 인증샷보여드릴께요
ㅎㅎ~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동생분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가고싶은곳.만나고 싶은분들도 많이 생각
나실것 입니다.
얼른 완쾌 되셔서 건강.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미완성삶
퇴직 하면 하고싶은거 다하자 했고 고향부모님 주신 땅에 집도짓고 살자 했던 그꿈은 사라졌지요
매형도 갑자기 이별했다고
누나를 위로하던 아픈동생
명절이 되니 집생각이 났겠지요
일어난다는 희망은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건강하길 바래는 누나의 맘입니다
동생분이 아프시군요.
얼른 쾌차하셔서
누님과 정담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탐스러운 수박
귀여운 손녀~
사진만 봐도 마음이
풍성해 집니다.
러브님, 즐거운 추석 만드세요~!!
환갑지나 병원에서 삶을 ᆢ
안타까운 동생 이죠
도움받고 지 손으로 밥먹고
톡톡 문자정도 할수있는 불쌍한 동생이죠
개똥 참외가 아닌 버린수박씨에서 발아
먹을수있으려나 의문
암튼 기대해봅니다 ㅅㅎ
동생이 요양병원
있으니. 더욱 맘이 아프겠군요
추석날
온가족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그냥 이잰 일상이되어가네요
낳아질 희망보다 더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감사 하지요
교통사고가 이렇게 무서워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11남매 중 막내인데 8명이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가셨고
나 포함
5촌 당숙네로 양자간 셋째형(80대)과 넷째 누나(75세), 3명이 살아있는데
두 분이나 나나 건강이 안 좋아 빌빌골골대는 상태입니다.
생로병사는 대자연의 법칙이자 대자연의 순리이거늘
어쩔 도리가 없지요.
살았을 때, 미련없이 후회없이 살다 가야지요.
수박처럼 둥근 보름달 구경하러 밖으로 나갑니다.
올때는 순서 있어도 갈때는 없는 인간에 운명 ᆢ
사는날까지는 건강했으면좋겠지요
어리석은 희망일런지 ᆢ
길고 지루한 연휴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바쁘게 다니면서 봉사도 하면서도 그중 잴 소중한건
건강입니다
남동생 분이 어서 완쾌 되셨으면 합니다
누나로서 기도는 얼마나 절실히 바쳤을까요
누님의 기도로 어서 일어 나시길
수박같이 둥근 달이 어제는 분명 떠올랐겠지요
흐릿해서 선명하지 않았지만
누나가 하는 만큼 모든님들이 간절히 해주시지요 지금도 지향을두고 ᆢ
추석 마지막 날이네요
잘보내셨지요?
수요미사 갑니다
에궁
누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자유롭지 못 한 남동생이
보고 싶은 추석명절 이지요
불쌍한 동생 내동생 심정은 많은 생각 으로 괴롭겠지요
위로도 할수없는 동생입니다
남동생. 저도 아픈 손가락 같은 남동생 있습니다.
몇해전 복막염 치료하다 발견했던 충수암. 다행히 초기라 수술하고 올해가 오년째입니다.
손위인 오빠와달리 동생은 늘 맘이 아파요.ㅠㅠ
철 모르든 어린시절의 명절이 제일 기억에 남죠? 부모님. 형제들 모두 무사할때.
마음 공감합니다.
귀하게 테어나서 부모님 사랑 듬뿜 받고 자랐지요
직장따라 경기광주에 자리잡고 열심히 직장다니고
맨손으로 시작 성공했고
정년 4개월 남겨놓고 불행이 ᆢ
한달 병원비 삼백
그래도 다행 지앞으로 나오는연금 으로 충당되니
가족들은 걱정이 덜하지요 ᆢ
그래도 암튼 가슴쓰린 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