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정연복
화려한
빛깔과 모양
향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난 괜찮아
하늘 아래
너른 들판에서
바람 더불어
춤추는
나의 즐겁고
행복한 삶인 걸
뭐니 뭐니 해도
춤꾼 하면
바로
내가 아니겠어
춤에 딱 어울리는
몸매를 타고난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수십년을 보고 ,함께한 강아지풀은나의 나이만큼이나 오래 산 들풀입니다 .끈기있게도 질긴 생명줄인 이풀은나의 인생과 똑 같아요 .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수십년을 보고 ,함께한 강아지풀은
나의 나이만큼이나 오래 산 들풀입니다 .
끈기있게도 질긴 생명줄인 이풀은
나의 인생과 똑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