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아버지인 63세의 공흘(孔紇)은 무려 47년 차이인 16세의 안징재(顔徵在)를 보쌈하여 언덕집에서 공자를
낳으니 본 이름이 공구(孔丘)로 언덕 구 字를 쓴다.
이렇게 서로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의기를 투합하는 것을 우리는 야합(野合)이라 부르는데 이 어원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사마천의 사기(史記)는 기록하고 있다.
노(魯)나라 산동성에서 태어난 그는 71세로 죽기까지 군 최고 통수권자로 전략가였으며 지금의 법무장관 같은
대사구(大司寇)를 지내면서 법의 집행을 칼같이 하여 법의 체계를 세웠던 인물이니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 상상이 잘 안된다.
공자는 당시 형법에 없지만 거짓을 진실로 호도(糊塗)하고 여론을 조작하여 살인강도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던 선동꾼 소정묘(少正卯 )라는 사람을 죽여 그 시체를 3일 간 저잣거리에 전시하였는데 공자는
"지식인이 달변을 이용하여 사람을 미혹(迷惑)하고 거짓말을 하면서 아무런 죄의식도 갖지 않으니 살인강도보다
더 심한 극악범죄"라하였다.
한국의 위정자들은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다행이지 공자시대에 태어났으면 참수를 당하기 딱 알맞은 그런 처신들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자세가 참 한심하다.
거지발싸개라는 것은 버선이나 양말이 없어 대신 발을 감싸는 천을 가리키는 것이나 돈 없는 거지가 빨아 쓸 턱도
없으니 위생이나 냄새가 오죽했으랴~.
발싸개는 원래는 깨끗한 천이었을 텐데 오직 자기이익 하나만을 위해 그리 변한 사람들을 어찌 처단해야 하나?
백성들은 국어를 잘 못하나 주제를 알고, 산수를 잘 못하나 분수를 아는데 이 한심한 사람들은 답이 없으니 원~!!
추석 다음 날인데도 나 역시 내 인생에 해답이 없어 삶이 한심하기만 하다.
그래도 산다!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듣네요..거지 발싸개 같은 x..
뭔가 거꾸로 가는 요즘..언제부턴가 화가 나지요..세상 등지고 살 수도 없구요..ㅠ
그래도 새벽은 오겠지요..지학 형님..오늘도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네요!
배웠다는 사람이
사기쳐서 혹세무민 하는거
거지발싸게 같아요
딩~동~댕입니다.
구의역 뒷쪽으로 가다보면
거지가 있어요.
이 더위에
두꺼운 패딩을 입고
땡볕에서
중얼 중얼.
머리는 산발.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계속 뒤돌아 보며
지나치곤 하지요.
거기서 조금 더 가다보면
남성 전용 미용실이 있는데
컷트가 20만원.
오천원이던 남성 컷트가
육천원으로 올랐다고
안간다는 사람도 있던데
참으로
극과 극인 세상.
딱히
거긴 아니어도
머리카락 정리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발싸개는 못봤지만
아마도
그 어떤 욕보다도
거지 발싸개 같다는 욕이
제일 심한 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양극화로 치닫는 세상에서 루저도 살 수 있는 패자 부활전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 지극히 지당하신 시원한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사람을 수십명씩 죽인 자들도 국민 세금으로 밥먹이고 옷 입히고
도둑 맞을까봐 보초도 서주는 나라~~~~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놈들은 그저 ~~~
죄수 1인당 유지 관리비가 3천만 원이 넘는다는 보고서도 보았는데~
이 사람들 모두 까막소 보내면 교도관도 증원해야 하고~ 급여와 연금 등등을 따져보면 그 숫자가 나올 듯도 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국어도 산수도 배웠건만 주제도 분수도 모르는 위인들이 여의도를 점거하고 있으니 망쪼입니다.
300명 의원 님 중 66명이 판사 검사 변호사 법학박사라고 하니 법꾸라지가 사는 연못이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도 있네요!
삶을 이끌어 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도 한 마디...
정치에 정이란 글자는
두드려 바르게 한다는 뜻입니다
자~ ! 그럼 한번 더 두드려 보아야겠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바르게 되지 않을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제 밥그릇만 챙기기 때문이겠지요!!
본래 나라를 망치고 전쟁을 일으켜 민초들을 희생양으로 앞세우는 건 다 배웠다는 인간들입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옵소서~
건강에 심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