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영 한양대 전 부총장 휴먼큐브 제공
고인은 1962년 진공관을 조립, 아날로그 방식의 제1호 국산 컴퓨터를 개발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남기고 후진양성에 힘썼다. 현재 한양대박물관에는 1호 컴퓨터가 화재로 소실되어 1964년 만든 아날로그 컴퓨터가 전시돼 있다.
1972년 서강대 풀브라이트(Fulbright) 교수로 재직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인연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익을 위해 일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국영이었던 한국전자통신 대표이사 초대 사장을 지냈다. 이후 삼성반도체통신 초대 대표이사 사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초대 회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이만영 전 한양대 부총장이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2년 서강대 풀브라이트(Fulbright) 교수로 재직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가르쳤다. 사진은 서강대 교수 재직 시절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휴먼큐브 제공 >>
이만영 전 한양대 부총장이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2년 서강대 풀브라이트(Fulbright) 교수로 재직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가르쳤다. 사진은 이만영 박사 자서전 ‘내가 가는 방향이 곧 길이다’에 담긴 박근혜 대통령이 1973년 고인에게 보낸 편지. 휴먼큐브 출판사 제공
그는 80년대 말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의 암호학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1983), 대한전자공학회 학술상(1983), 대한민국 학술원상(1990), 국민훈장 무궁화장(2000)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통계통신공학’ ‘BCH부호와 Reed-Solomon 부호’ ‘신호분석론’ ‘부호이론’ 등이 있다. 특히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 앤드 시큐리티(Mobile Communication Systems and Security)’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존 와일리(John Wiley) 출판사 통신보안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최고 베스트셀러 2009’로 선정됐다.
출처 : 경향신문....
첫댓글 귀한 분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극락왕생 하시옵소서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_()_
그런 훌륭하신 분이 우리 곁에 계셨군요. 행복합니다. 부디 왕생극락하시기를...........나모서방정토극락세계아미타불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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