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아토피 '신약 허가' 임박
늦어도 6월까지 기대...마케팅 강화 예고
영진약품의 아토피치료제가 늦어도 6월 안에는 신약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아토피치료제인 KT&G101의 신약허가가 이르면 4월, 늦어도 6월 안에는 이뤄질 것이다."라며 "현재 급여 문제로 식약청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식약청 신약허가가 임박해지자 영진약품 측에서도 마케팅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프리마케팅에 그치고 있지만 식약청의 허가가 떨어지면 대대적인 마케팅과 판촉이 예상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의사들 사이에 KT&G101 신약의 효과 등에 대해 관심도가 높다."며 "우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임상에 따른 학술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KT&G101은 돼지의 허파에서 추출한 극성 인지질로 이 지방을 손상된 아토피 환부에 적용하면 혈액단백질의 삼출을 억제하고 인체내에서 세포의 막을 구성하게 된다.
임상에서는 손상된 피부조직을 빠르게 복원시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국내 아토피치료제 시장은 연간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한올제약, 동아제약, 네오팜 등이 아토피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KT & G101'은 2010년 아토피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 3상시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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