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한 신격호, 고향 땅에 잠들다
1922. 일제치하 울산군 삼동면 출생
2020. 1. 19. 사망
와세다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1999년 매일경제신문 20세기를 빛낸 기업인
1995년 금탑산업훈장
2018.05 롯데그룹 명예회장
2011.02 롯데그룹 총괄회장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선반(절삭공구)용 기름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2차 대전 때 공장이 전소하였다. 1946년 와세다 고공(高工) 야간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1950년 재일한국인이 많은 신주쿠구 신오쿠보에 껌공장인 롯데 신주쿠공장을 설립하였다. 상업, 유통업으로 일본의 10대 재벌이 된다. 1973년 니시신주쿠에 롯데본사빌딩을 건립하였다.
1988년 일본의 부동산버블로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순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아버지 신진수는 1968년경 고향을 떠나 1973년 사망할 때까지 서울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일본 프로 야구 퍼시픽 리그의 도쿄 오리온스 구단을 보유하고 있던 나가타 마사이치 구단주의 요청에 따라 롯데와의 업무 제휴 관계를 체결하며 롯데 오리온스로 개칭했고 1970년 롯데회관을 설립한 뒤, 같은 해에 나가타가 롯데의 구단주에서 사임했다.
1966년부터 대한민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롯데알루미늄에 이어 1967년에 롯데제과를 설립하였다. 그 뒤 한국에서도 다른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1973년 호텔 롯데·롯데 전자·롯데 기공하였다.
1974년 롯데 산업·롯데 상사·롯데 칠성 음료 등을 설립했고, 1975년 롯데 자이언츠를 설립, 1978년 롯데삼강(현 롯데푸드), 롯데건설, 롯데햄, 롯데우유(현 푸르밀), 1979년 롯데쇼핑, 1980년 한국후지필름, 1982년 롯데캐논(현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홍기획 등을 설립했으며 1978년에는 롯데크리스탈호텔을 건설하였다.
2020년 1월 19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97세.
신격호의 개인사 및 기족사를 보면서 그의 명반을 훑어보면 매우 흥미롭다.
임년생으로 명군은 오궁의 파군이다. 삼태 팔좌를 보고 창곡 광귀와 암함한다.
래인은 인궁 칠살의 재백궁으로서 재복. 자전이 놀이터이다.
복덕의 자미화권이 용신이다.
부처궁 무곡화기는 부인이나 자화과에 향심 자화권까지 풍파가 심하다. 그러나 무곡은 생활력이 강하다. 복덕궁 자미화권이 둘째 부인(일본인)이며 용신用神이다. 무곡이 첫째부인인 이유는 화기가 인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천량화록은 첫째 아들이고 좌보화과는 둘째 아들이다.
신간의 태양화권 역시 용신이고 아울러 태양의 소모를 줄인다. 반면 거문은 화록이 되어 이상을 펼치고 6외의 좌보화과는 타인이 나를 돕는다. 거문이 녹존을 보므로 축적에 유리한 구조이다.
2대한 천기자화과가 괴월을 보고 보필창곡 녹마 태좌광귀... 대한천동화권 역시 삼방에 보인다.
3대한은 용신운으로서 일본에서 비즈니스가 순한중...
5대한 관록운 탐랑이 화탐격이기는 하나, 천라지망에다 대궁에서 선천무곡화기를 본다. 하지만 탐랑은 공성空性이므로 무엇으로도 될 수 있으며, 무엇이 될지 알 수도 없다. 오늘날의 줄기세포에 비유할 수 있다. 또한 용신인 무곡자화권이 대궁으로 날아간다. 당시 박정희 정권은 이런저런 구실로 트집을 잡아 신격호에게 서울에 고급호텔을 하나 지어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당시 유교적 가치관에 따른 답례와 향후 대한민국의 엄청난 경제발전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이후에 나타나는 결과는 신격호가 매우 놀라고도 남았으리라 추정된다. 이후 일본에세도 정계 접촉에 나서지 않았나 추정된다.
6대한 교우궁 신간 태양화권이 대궁에 들어간다. 전 대한과 자화권이 이어지면서 천련이 일어난다. 외부적으로 이름이 빛나던 시기이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의 세 번째 여자를 얻는다.
7대한은 일본의 버블경제 시대이다. 임간 자미화권이다. 본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시대이다. 천량화록과 암합한다.
8대한은 천량화록이고 기량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시대이다. 게간 거문확권으로 속셈도 깊다. 백관조공을 받는다.
9대한은 칠살앙두의 시대가 된다. 저 멀리 실권자인 둘째부인 자미화권이 보인다. 옆에는 장남 천량화록이 있고, 차남 좌보화과는 암합위에 있다.
하여간 여전히 공훈을 세우려는 칠살에게 좌보는 귀찮은 존재이지만, 옆의 천량 노인성의 말은 귀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실권자 자마화권이 보자면 천량화록은 제8위인 파패위破敗位에 자리잡고 있으며, 좌보화과는 대궁으로 끌어내면 암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