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재/ '북한 민주화'는 '용어혼란 전술']
1. 從北(종북)-左派(좌파)세력에 의해 의식화 세례를 받지 않은
대한민국의 양식있는 국민들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곧 ‘자유민주주의’를 뜻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란 국가의 기본질서를 일컫는 것으로서
그것은 폭력이나 자의적인 지배를 배제하는 가운데,
다수의 의사에 따르는 국민의 의사결정과 자유와 평등을
기초로 하는 법치국가적 지배질서를 의미한다.
從北(종북)-左派(좌파)세력은 민주주의를
‘부르조아 민주주의’와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 둘로 나누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부르조아 민주주의’로
독점자본가에 의한 소수지배 (독재) 체제라고 비판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지향하는 공산사회주의는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로서 노동자에 의한 다수 지배(독재) 체제이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만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주장한다.
從北-左派세력이 주장하는 ‘노동자에 의한 다수’는 ‘노동자와
농민의 제휴’를 의미하고 있으나, 공산주의 이론에서 농민은
이중성격자로 낙인찍혀 혁명의 이용물이지 결코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주체세력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도 결코 ‘다수자의 지배’가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공산주의 국가들은 소수의 공산당 독재 또는
북한의 3대 세습과 같이 1인 독재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從北-左派세력이 주장하는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는 결코
민주주의가 될 수 없으며, 용어의 혼란을 기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2012년 8월9일 작성)
2. '자유'가 삭제된 '민주주의'는 필연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北傀)과 같은 길로 가게 마련이다.
공산주의자들은 혁명과정에서 문화공작의 일환으로 특정 용어를
실제 의미와 다르게 사용하는 '용어혼란전술'로 대중을 기만한다.
공산주의 전략-전술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從北세력을 위시한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에 담겨진 저의를 쉽게 알 수가 없다.
러시아 공산혁명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은 공산주의 추종세력들을
향해 “혁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용어를 혼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레닌의 교시(敎示)에 따라 공산주의자들은
“공산혁명이 성공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꼭 써야 한다. 그리고 혁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짓말이 클수록 좋다”는 이론을 도입했다.
현재 從北세력 뿐만 아니라 일부 자유진영 인사들 조차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사용하는 대표적 용어가 바로 ‘민주화’이다.
그러나 從北(종북)-左派(좌파) 진영이 사용하는 민주화는
‘대화’와 ‘타협’으로 상징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민중이 주도하는 혁명을 통한 ‘인민민주주의’를 의미한다.
'인민민주주의'는 북한의 대남적화 노선으로 남한 내
從北-左派세력은 이를 '민중민주주의'로 바꾸어 불렀다.
인민민주주의는 공산주의 前(전) 단계인 사회주의 과도기 정권 형태로,
공산당이 주도권을 잡고 他(타) 정당들과 연합·실시하는 독재정치이다.
따라서 민중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일종으로 공산 독재로 가는 예비적 단계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공산주의 이론가인 김명규氏는 북한이 주도하는
공산혁명의 前 단계인 인민민주주의 혁명 단계에서의 對南(대남)전략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하당(地下黨)을 핵심으로 한 노동자, 농민이 진보적인 학생,
지식인, 애국적 군인(注: 親北성향 군인), 민족 자본가,
소자본 계급과 동맹하여 美帝와 일본 군국주의 세력을 고립시키고
反혁명 세력인 지주, 매판 자본가, 반동 관료배를 타도하여 남한에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정권을 수립한다”
* 이렇게 볼 때 ‘북한 민주화’라는 용어도 自由統一(자유통일)을 지향하는
愛國(애국)세력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용어다.
북한 민주화라는 용어대신 ‘북한 自由化(자유화)’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북한 민주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문익환을 '민주화 인사'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꽤나 많지 않은가?
한번 쯤 그들의 정체를 의심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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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재님의 페북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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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좌익들이 말하는
'민주'는
'자유민주'가 아니라
'민중민주'(공산주의)이며
저들의 '민주화'는
'공산화'를 말함!
공산(사회)주의자들이
'민주,진보,정의,평등,평화'의
가면을 쓰고
국민을 속이고 있음
●공산(사회)주의는 거짓말, 망국(亡國)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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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co/d1tNt6YYfe
●공산주의자들이 거짓말을 일삼고도 뻔뻔한 이유
(링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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