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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9/20(금) : 원한다면 이혼해줄께
몸부림 추천 0 조회 604 24.09.19 22:4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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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9 23:08

    첫댓글 나이 먹으면
    멀털도 빠지고
    치아도 빠지고
    뭐 그러는거죠.
    멀털 빠져서
    문어 머리 되었다고 이혼했다가는
    우리나라 60대 이후 부부 3~40%가 이혼남 이혼녀가 되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이혼국이 될거 같아요.

    어휴~~

    가발도 좋은 거 많고
    요즘엔 머리카락도 잘만 심더라구요.
    아참,
    두피 문신도
    많이 하던데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까이꺼
    멀털 때메
    스트레스 받지 맙시닷~!!!



  • 24.09.20 03:40

    정답입니다

  • 24.09.20 02:56

    잠시 더위로 머리에서 가려운게 있어서 그런거지 대머리 되지 않는다에 내 머리카락을 걸겠습니다.
    그리고 대머리 된다며 이혼하자는 사람이 어딨겠나요? ㅋㅋ 있나?.. 좁은 소견에서. ㅋ

  • 24.09.19 23:19

    몸부림님은 심각?하겠지만...
    오늘도~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웃음을 주시네요.ㅎ

    무시기 중요한디?
    머칼 빠지는 게 대수나요?
    대머리 되도 상관 없다는 아내가 있는데...
    왠 까탈은....ㅋ

  • 24.09.19 23:51

    신랑이 57년 닭띠에요.
    결혼한지 37년 됐는데
    염색을 한번도 안하네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머리에 관심이 없어요.
    오늘은 고구마 캔다고 바쁘다
    보니 세수도 안하고
    고무신 신고 치과에 갔네요.
    저희 부부도 이혼 얘기 제법
    했는데 이젠 서로가 측은지심이
    생기는지 무덤덤하게 삽니다.
    굿밤 되세요~~

  • 24.09.20 01:29

    요즘세상 알다마, 문어대가리랑 쪽 팔리게 어찌 살겠습니까?
    이혼 사유 1순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머리가있으면 약간은 용서가 됩니다.
    걍 그냥 얼굴에 철판 한번 까세요

  • 24.09.20 03:10

    부부는 미운정 고운정으로 산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24.09.20 03:58

    빠지기 위해 가려운가요
    긁어서 빠지는것일까요
    일단 머리에 피부보습제를 발라주시고~~

    그림이 참 재이있네요
    마지막 그림 10 마리 의 동물 여자 정말 재미있네요

  • 24.09.20 05:15

    오늘도 새벽 일나가기전 웃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이젠 점점 머리숯이 적어진답니다 ~~ ㅎ

  • 24.09.20 05:27

    천둥과 빗소리에 잠이 깨어
    다시 잠들려 했으나 잠은 안 오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마치 지나가는 말 처럼 이혼 하자 했다가 기대에 찬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 말았군요.
    마나님 말씀대로 그게 사는데 별 지장있는 일은 아니니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가 더 나빠지게 합니다. 요즘에 이런 저런 시술도 발달했고 발모제도 좋은게 많이 있는줄 압니다..

  • 24.09.20 05:39

    오늘도 미소 주시는 출석부에 도장 찍고 갑니다
    지금 그대로도 멋진 삶이라는거 아시지요?

  • 24.09.20 05:47

    나이들면 남녀불문 머리카락은 대부분 빠지죠.
    슬픈 현실이지만 미소지으며 출석합니다.
    비소리가 들립니다.
    곧 시원해질거에요.

  • 24.09.20 05:52

    뭔 이런 발칙한 제목이 다 있나 했더니.
    ㅋㅋ 역시 몸부림님.
    온 몸으로 우릴 즐겁게 하십니다.
    웃으며 출석.

  • 24.09.20 06:18

    저집 부부 맨날 카페도 운동도 같이가는
    잉꼬부부 였는데 헤어졌다고 하네.
    이혼한 이유가 뭔지 아나
    "머리카락 때문이라네~~~호호호"

    나도 size가 있는 사람인데
    동네사람들 한테 저런소리 들으려고!
    의 웃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ㅎㅎ

  • 24.09.20 06:22

    저도 그많던 머리숱이 뒤부터 빠지고
    시커멓던 다리털과 그곳의 털까지 허옇게 빠집니다
    자연스런 노화현상이니 받아들이시고
    이혼은 걷어주세요^^!

  • 24.09.20 08:57

    저도 몇년전부터
    머리가 힘이없고 빠지기시작 정수리가
    축구장처럼 넓게 속살이
    보여 문어. 민머리가
    연상되어 항상 모자를
    쓰고다녔는데
    오래근무한여직원의
    권유로 모발약을 처방
    3개월째인데 어제
    단골 미용실에서 거의
    예전모습 85%인정받았습니다
    눈섭도 예전모습으로
    전환 문어 알머리는
    듣지않습니다
    여직원 동료분들은 현재
    머리가 많아 늑대소녀로
    변신한 상태입니다^^

  • 24.09.20 07:10

    맘에1%도없는 택도없는 소리
    이혼 그거이 머리빠진다고 이유될까요
    넘 정넘치는 쎈스쟁이유

  • 24.09.20 07:40

    저희 집도 요 며칠 째 에어컨 24시간 풀 가동합니다.
    머시 이런 늦더위가 다 있노야, 입니다ㅎㅎ
    이제 주말부터는 진짜 가을이 온다니 좀 살겠네요.
    우리는 영감은 머리 숱 여태 빵빵하고 제 정수리는 날로 비어갑니다.
    헉! 달항아리 이혼 당하겠어요. 우짜꼬요ㅋㅋ
    잘 지내시쥬?
    저는 수업 끝난 뒤 교실에서 누리는 혼자만의 시간에서 행복 찾으며 잘 지냅니다.
    그 시간이라고 놀지는 못해요.
    교사가 수업 외의 잡무가 많은 거야 몸님이 익히 아실 테지요.
    하지만 퇴근 때까지 일을 하더라도 교실에 혼자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그간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했었거든요.
    몸님요, 잼난 출석부 감사해요.
    인자 출근합니더^^

  • 24.09.20 07:45

    두피가 가렵기 시작하면 탈모가 된다고 그러긴 하던데
    제 친구 신랑이 40대 중반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어서
    탈모에 좋다는 약국은 물론 건강식품 안먹어본게 없다고 ... 지금은 훤한대로 그냥 잘 적응하며 살고 있다고 하더이다
    천생연분 몸부림님 부부는 늘 잼있게 알콩달콩입니데이 ㅎㅎ
    글 읽으며 웃음으로 이하루 출발 입니다 ㅋ
    많이 웃는 하루 되세염

  • 24.09.20 08:00

    제목은
    반어법 인가요?
    이혼이 아니라
    더 생각 하고
    사랑해 주라는 뜻으로
    들립니더

  • 24.09.20 08:48

    계절이 바뀌면 털 가리 한다
    생각하고 그냥 살기로 했어요
    여자도 머리카락 많이 빠져요

    모든 거
    다 포기하고 나면
    털이 있거나 없거나 별 관심이
    없어요 ㅎ
    그저 건강만 한다면야
    요 거 한가지

  • 24.09.20 08:53

    제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몸부림님 활짝 웃는 스마일 데이 되세요.

    출석합니다.

  • 24.09.20 09:01

    알콩달콩 잼나게 살던 부부가
    우얀일로~~깜놀햇자너! ㅋ

  • 24.09.20 15:43

    머리숱이 철딱서니없이 많아서
    머리 끝 조금만 잘라내도 자른 머리숱땜에 아가씨들이 뒤에서 쿡쿡 (비)웃음을 웃더라구요 부럽다는둥 ㅎ? 그래서 말없고 친절한 남자 헤어샵으로 가고있죠

    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더위가 수그러든것같아 기분좋은 아침
    출석~하고 시작합니다

  • 24.09.20 09:41

    나이들면서
    탈모가 되드군요
    내머리 속알맹이가
    점점 비여가네요

  • 24.09.20 09:42

    몸부림님
    요즈음은 이혼 대신 졸혼이
    대세라는데,
    그것도 바림직하지는 않아요.
    그냥 사는게 순리일겁니다.

  • 24.09.20 10:30

    에어컨 가동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이또한 지나가리니
    시원한 가을맞을 준비 해야죠^^

  • 24.09.20 11:09

    처음엔 사랑 하나만 가지고 살지만
    나중엔 미움도 사랑이려니 하며 살지요
    저는 50에 사랑을 포기해버렸어요
    받지않고 주기만 하는거죠
    감사드리며
    출첵합니다~~

  • 24.09.20 13:54

    원한다면 이혼할때
    집도 차도 다 줄테니
    밥만은 해줘
    그리고 과일도 깎아줘~~해서
    이혼을 거절 당했다나 뭐래나

  • 24.09.20 16:57

    가을장마 소식과 함께 비 내리네요.
    곧 선풍기도 끌 때가 올거 같아요.
    지독한 뜨거움이었어요.
    지나가리니...의 평범한 말도
    어찌 그리 더디던지요.
    바로바로 캐치하는 센스 있으신데
    탈로 그까이게 뭔 대수라구요.
    건재하실겝니다~^^

  • 24.09.20 21:03

    저희집도 24시간 풀 가동 이에요
    외출 할때도 세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면
    가동 시키고 나가지요
    어제 신안 퍼플교 다녀왔는데 ..
    더위로 죽을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던날
    이였어요
    머리가 자꾸 빠지는건 누구나 다 겪는 현상 이니까요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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