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날 연휴에 부산에 놀러가려고 합니다.
저녁에 도착하므로 일단 광안리 바다의 야경을 구경하며 맥주 한잔 할 계획인데요..
검색해보니 광안리에 잘만한 곳이 안나오네요.
광안리엔 민박이 거의 없다는데..
1. 5월 3일 토요일 저녁에 여자 5명이 잘만한 민박집 구할 수 있을까요?
(참참 그리고 값은 얼마나 할까요? )
2. 아니면 해운대 쪽 민박집을 미리 예약해 놓는게 나을까요?
밤이라 해운대까지 지하철타고 이동하기 귀찮긴 하지만요;;
3. 광안리 회 센터 괜찮은가요? 바가지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꼭 거기서 먹어야 하나요? 포장하면 좀더 싸게 한다든지..이런거 없나요? 참참, 회 말고 유사한 해산물 다른 메뉴는 없나요? 친구중에 회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4. 그 외에 혹시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난 것이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용
바라는게 너무 많나요ㅜㅜ죄송해요
첫댓글 1.광안리에서 택시로 한 5000원치 가면 송정이라는 바닷가가 나옵니다. 거기에 민박집이 꽤 있죠. 서울의 강촌 같은 곳이에요. 부산의 대학생들 엠티의 메카죠. 그곳에 가면 깔끔한 원룸식 민박이 꽤 잇습니다. 인터넷에서 송정 민박이라고 검색하면 몇 군데 나오고 인터넷 예약도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10만원 정도)엠티씨즌이라 빨리 예약을 하셔야...//2. 아님..해운대에 있는 찜질방이나..광안리에도 해수찜질방이 있으니....//3.광안리..좀 비싸긴 해요..부산 구경도할겸 자갈치로 건너오세요. 가격은 비슷할지 몰라도 국내 최대의 회센타가 있는 곳이니 다른 구경도 될테구요. 그리고 광안리에 유사 해산물들도 많이 팔아요~//
1. 모텔같은 숙박시설을 이용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5명 우르르 가지말고 2명 정도 가서 숙박료 내시고 나머지 따로 들어가시면 더 쌀수도...ㅎ 2. 해운대까지 가긴 진짜 좀 귀찮을 듯해요 ㅎ 아니면 광안리에 찜질방도 많으니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3. 회센타에서 회 포장해서 회센타 뒤쪽으로 수변공원이 있어요. 거기서 신문지 깔아놓고 바다를 보면서 드시는 것도 참 맛있던데요 ㅎ
4.그리고 다른 먹거리는..음..서울엔 잘없는 돼지국밥(부산 문현동 쌍둥이 돼지국밥 추천), 곱창(왕십리도 유명하다지만 친구에 나온 문현동 칠성곱창이나 백년곱창 추천), 그리고 삽겹살류는 서울보다 훨씬 싸니까 어디를 가시든 싸게 드실듯. 그리고....자갈치는 꼭 가보셔요. 친구에 나온 영도다리도 걸어보시고. 여기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버스로 15분 거리정도.. 해운대 근처엔 유명한 오뎅집이 있는데 이름이 잘..(하나미던가...? 그랜드인가 조선호텔인가 뒤에 있는데...^^)아..아까 앞에서 말한 송정이란 곳 긑처에 시골밥상이란 한정식집도 괜찮아요(8000원/1人) 그외에는......더 필요한거 있으심 댓글요~
우왓 두분 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