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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2년 2월 19일 토요일
날씨:구름 많음, 강풍에 눈발도 기온:-3/3도C
어디를:경기옛길 경흥길 제6길+5길 만세교길-반월산성길 25.6km,(역 방향)
영중농협-백로주- 만세교-신북면 행정복지센터-
반월성지-청성역사공원-포천 시외버스터미널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9시간 4분 <놀멍쉬멍, 휴식시간 포함>
제6길만세교길(신북면행정복지센터 ~ 영중농협)
경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만세교(萬歲橋)’는 『도로고』를 비롯하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주요 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으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전하고 있습니다.
만세교길은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에서 출발하며, 중간 합류 지점인 만세교까지 노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6-1길은 무난하게 걸을 수 있으며, 6-2길은 아트밸리를 경유하여 천주산 능선을 종주하는
장거리로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경기옛길 노선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발생하지만, 과거 채석장이었던 아트밸리와 현재 채석장의
모습을 비교하여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선택하는 노선에 따라 만세교길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도봉산역 환승센타에서 산정호수행 07:45분출발 1386번 직행버스를 타고 영중면 양문1리
터미널 정류장에서하차,
길 건너 영중농협 앞에서 리본 따라 신북면 소재지 방향을 보고 6길+5길을 이어간다. 08:40분
▲춥지 않다는 날씨인데도 버스에서 내리니 북쪽 포천의 아침 기온은 차갑다. 뻐꾹1교를 건너 우틀한다
▲뻐꾹천교를 건너 포천천으로 접어드니 기암이 하나 보이는데 이 바위가 낙귀정지이다.
▲제7길에 있다는 낙귀정지다 6길에서 만나다. 낙귀정 모습
낙귀정지,지금은 주춧돌만 남아있다.
낙귀정지는 낙귀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던 자리에요.
이 정자는 영의정으로 등용된 황씨가
관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서
집 근처에 지은 것이라고 하네요.
관직을 내어놓고 고향에 돌아오니
낙귀정 작은 정자 반가운 고향산천
자연을 친구 삼으니 부러울 것 없었다
▲포천천 곳곳에 있는 기암
▲거사교도 건너고 포천천을 따라가는 6길
▲이런 안내판이 꼭 필요한데 아쉽고, 숫자를 더 늘려 설치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얼음이 녹고, 봄이 오고 있음을 볼수있다.
▲포천천의 풍경
▲무우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봄이 멀지 않았다고 부풀어 오르는 목련의 꽃망울이 말합니다
▲포천천을 잠시 벗어나 마을 길로 접어들고,
▲백로주길 따라 비닐하우스도 지나고,
▲기암
▲백로주교,
▲다리 위에서 본 백로주 풍경
백로주 (포천 영평 8경)
흘러온 물줄기를 포근히 껴안은 듯
백로가 물속에서 바라보는 그 형상
고모천 포천천물은 합수되어 흐른다
북으로 흐르는 물 곡수를 이루는데
백로주 바위에는 음각이 선명하고
인접한 유원지에서 잠시쉬어 가련다.
▲제6길 전자인증도 되고 스템프도 찍고 간다.
▲영중면 거사리 주민들이 공원을 만들고 세운 빗돌
▲백로의 조형물
▲백로주 풍경
▲백로주교 앞에서 차도를 건너 정류소 옆으로 금주1리 마을길로 든다
▲마을길을 벗어나 차도로 나오면 좌측으로 미륵 박물관이 있어 경로를 이탈해 박물관을 둘러본다.
한번쯤 둘러봄도 괜찮을 듯 하네요
▲동양 최대의 미륵불이란다.
▲사단법인 형식으로 운영되며 전국에 많은 회원들이 있다고 한다.
▲나무에 씌어진 소원성취 문구들
▲무슨 글씨인지 알아 보기가 어렵고
▲많은 석조물들을 전시해 놓았고,
▲풍경1
▲풍경2
▲범종도 있고,
▲풍경3
▲풍경4
▲금주리 안내판
▲미륵 박물관에서 나와 길 건너 편의점 옆 골목길로 든다
▲이렇게 마을길을 나오면
▲만세삼거리
▲굴다리로 나가면 공원으로 이어지며 포천시 승격 기념탑이 나온다
▲포천시 승격을 기념하는 조형물, 포천의 川과 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라고,
▲포천시 승격 기념탑을 만난다.
▲영중면 경계지점
▲만세교
만세교에 얽힌 역사 이야기
만세교의 이름은 일제치하 3.1
운동당시 포천 사람들이 이 다리
위에서 만세를 외첬다고 해서 지어
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지금은3.1 운동을 상징하는 포천의 명물
로 자리하게 되었고 이렇게 가슴 뭉쿨한 사연이
있는 만세교는 북관대로,즉 43번 국도 포천시 신북면과
영중면의 경계를 이루는 영덕천위를 지나는 다리이다.
그런데 만세 교에는 또 하나의 역사적 사실
이 전해진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역시 한양에서 함흥을 오갈 때
바로 이 만세교를 통해 포천을 지났다고 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에 맞서 저지
시킨 국가수호의 사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역사적인 배경을 안고있는
만세교마을 뒷편 야산 정상에는 조선재21조 대왕
영조 소생의 옹주의 태를 봉안했던 태실자리를 뜻하
는 태봉도 간직하고 있다.
<태봉등록>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
면 이 태실의 주인은1738년(영조
14) 1월에 태어 난 영조 후궁 소생
의 옹주라고 한다.
태를 담았던 태항은 도굴되어 사라졌지만
원형의 석대와 석대를 덮고 있는 개석은 그모습그대로
남아 향토유적에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고 한다.
▲만세교에서 영중면과 신북면의 경계가 된다.
▲만세교에서 내려오다 신호건너
▲만세삼거리 검문소 정류장에서 우틀하여
▲포천자원 환경위생센터에서 좌틀해
▲한바위교를 건너 다시 좌틀해서 저 공장앞으로 포천천 따라서
▲신평교와 하우스 단지를 지나면
▲포천 윤중 아파트쪽으로 징검다리 건너 우측 데크길을 따라
▲신서교,다리아래로 해서 다시 신서교를 건너 좌틀한다
▲신서교를 건너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6길을 역방향으로 끝내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제5길을 이어 간다.
▲신북면 사무소 맞은편 편의점 가는길에서
포천에도 3.1운동 만세 시위지가 있었네요.
제5길 반월산성길
경흥(대)로를 조망하며 걷는 길, 반월산성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습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수 있는
지리적인 강점이 있었습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시대 까지 경흥(대)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경흥(대)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화유적입니다.
특히 청성문화공원, 포천향교, 구읍리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어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 우틀해서
▲포천천을 만나 농로길 따라 가면 현대자동차 검사소 안을 거쳐 나온다.
▲ 다리 입구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43번 국도
▲43번 차도를 만나 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서울북부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고
▲차도에서 다시 농로와 마을길을 따라
▲골말교
▲골말교를 건너 벧엘기도원 옆으로, 저 앞에 청성산 반월성지가 보인다.
▲벧엘 기도원과 귀여운 강아지들 ㅎㅎ
▲청성산 반월산성 가는 산길 초입
▲푸릇한 솔향 맡으며 긴긴 숲길을 구불 구불 한바퀴 돌아가면
▲고려시대에 세워진 포천시 향토유적5호인 구읍리 석불입상을 만난다.
▲포천향교는 공사중이라 들어가 볼수가 없었고, 다시 산길로 올라 와야 하는데 홍살문을 지나 동네로 내려서니
코스 이탈음이?ㅋ 가던 길 다시 빽하여 올라 와 리본 따라 청성산을 빙 돌아 산성으로 오른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향교재단이 소유하고 있다.
고려시대인 1173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594년(선조 27)에 중건하였고,
1916년에 중수하였다.
그뒤 6·25전쟁으로 파괴된 것을 포천 유림(儒林)에서 뜻을 모아 1962년 다시 중건하였고
1984년에 보수하였다.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로서 강학공간(講學空間)이 외삼문(外三門) 안에,
제향공간(祭享空間)이 내삼문(內三門) 안에 있다.
외삼문으로부터 담장이 길게 둘러졌고 삼문(三門) 좌우에 맞배지붕의 단칸방이 각각 있다.
명륜당(明倫堂)은 맞배지붕에 정면 4칸, 측면 3칸 구조로 목부(木部)에 단청을 칠하였고,
앞마당의 동재·서재는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내삼문은 솟을대문에 맞배지붕이며 좌우에 다시 담장을 연결하여 쌓았다.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단청을 칠하였고,
공자(孔子)·사자(思子)·맹자(孟子)·안자(顔子)·증자(曾子) 5성(聖)과 정자(程子)·주선(朱善)·고순(固順)·
정순(程順) 등 송조(宋朝) 4현(賢), 설총(薛聰)·최치원(崔致遠)·안향(安珦)·정몽주(鄭夢周)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반월산성 올라 가는 가파른 시멘트길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반월산성 안내문
반월산성
반월산성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소재하는 청성산 정상부를 에워싸서 축조한 산성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 정치경제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청성산의
동쪽과 서쪽은 험준한 산맥으로 막혀있고, 그 사이에 축석령에서 시작된 고교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서 전승되는 전설에 따르면 반월산성은 궁예가
축성한 것이라고 하지만, 3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 보수된 흔적도 보이고,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이 있는 자리로 길이는 1,080m이다.
산성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쌓았다고 전해지나, 조사결과 고구려 때 쌓은 성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러 책에 고성(古城), 산성, 반월산성 등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대동지지』를 통하여 광해군 10년(1618)에
고쳐 쌓고, 인조 1년(1623)부터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연려실기술』, 『포천군읍지』, 『견성지』에서도 돌로 쌓았다는 기록과 함께
여러 가지 당시 성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성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는 남쪽과 북쪽의 문터, 성벽 바깥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 만든 치성 4개소, 건물터 6곳, 배수시설이었던 수구터,
장수의 지휘대였던 장대터, 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세웠던 망대터 등이 있다.
▲당집이 있었든곳, 애기당지 제사를 지내든 곳이라고
▲포천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시내뒤로 왕방산 지맥이라고
▲283m 청성산 정상의 반월성을 둘러보고 역사 공원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바람이 너무 심해 많이 추웠는데 따뜻한 저 햇살이 이렇게 반갑고 귀할 줄이야
▲포천 탄생 600주년 기념탑과 타임캡슐이 있는곳
600년 기념 탑
1)포천 탄생 600년 기념, 영원무궁 새롭게 비상하는 상징 기념탑으로 600년의 기록을 담아 100년후
개봉, 후손에게 길이 전하기 위해 타임캡슐을 수장하였습니다. (2013. 10.15.)
2)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을 10m 높이로 쌓아 무궁무진 발전하는 힘찬 기상을 표현했으며 2개의
탑은 과거 600년과 미래 600년 그리고 포천지역과 영평지역을 상징, 뫼비우스대로 엮어 과거와
미래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주탑 전면에 포천시가 길이 길이 상승하는 비천상과 시조(시 상징 새) 원앙을 새겨 포천의 기상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합니다.
14개 읍면동은 시화(시 상징 꽃)인 구절초 꽃 잎에 새겨 넣어 하나의 포천임을 표현 하였습니다.
▲반월각의 종
▲5길 스탬프함
▲까치가 행운을 물어다 준 행운의 종
▲충혼탑
▲추운데 맨발로,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 ㅉㅉㅉ
▲청성 역사공원을 뒤로하고 포천시내로 입성, 두 개의 길을 걷고 나니 어느덧 해는 서산에 기울고
17: 50분 포천시청앞 정류소 도착 1386번 버스로 귀로에 든다.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 며칠동안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강한 추위가 이어 지더니 주말을 맞아 날씨가 풀리며,
오늘이 24절기상 두번 째 절기인 雨水다, 날씨는 흐렸지만 추위는 많이 누그러 졌다
6길과 5길 두 개의 길을 걸으려 힘들 각오를 하고 영중면에서 부터 제6길을 역방향으로
만세길을 이어 간다. 포천천을 따라 걷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얼음이 녹으며 흐르는 냇물소리는 포천천에도 봄이 오고 있다고 알려주며
우수가 되니 산수유 꽃망울도 많이 커지고 목련의 꽃망울도 제법 커졌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낙귀정지의 주춧돌 흔적을 건너다 보며 그곳에서 은퇴하고 귀향한
선비들의 유유자적을 짐작해 본다.
백로주가 무엇일까? 왜 백로주라 불리울까? 했었는데, 백로주교 다리 건너면서
보이는 풍광에 조금은 이해가 되었고 안내판을 읽어보니 거사리 주민들이 왜 백로주라
했는지 알게 되었다.
고모천과 포천천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수되어 북쪽으로
흘러 곡수를 이루는 지점에 큰 바위가 하나 있다.
그 바위의 형상이 백조가 물 위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이라 하여 백로주라고 한다.
영평 8경(현 포천팔경)의 하나로 영평천의 맑은 물과 백로암의 기묘한 형태가 하나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주변의 경치 또한 매우 아름답다.
그 앞의 백사장에는
많은 백로들이 날아와 놀던 곳이라 해서 어느 선비가 백로주라고 바위에 새기고
그 한자를 탁본하여 비석을 세웠고 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동네를 지나고 미륵 박물관에도 들러 동양 최대 크기라는 미륵불상도 보며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고 신비함을 느끼고 내려와 만세교로 이어 간다.
유명한 만세교는 위에 설명으로 대신하며 신북면 소재지에 도착하여 6길을 마무리 하고
점심 식사후 제5길을 역방향으로 이어 걷는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타 사거리에서 보면 길 건너편에도 리본이 달려있고
아무런 이정표도 없어 5길 가는 길인줄 알고 그 길로 접어들어 가다 보니 6-2길의
"독곡 아트벨리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는 조형물이 보이기에 앗차 알바로구나
되돌아 내려와 신북면 소재지에서 5길 리본을 확인하고 20여분 시간을 허비했다.
안 그래도 오늘은 트레킹 길어서 시간이 늦어 갈 길이 바쁜데 알바까지...ㅋㅋ
코스와 방향 이정목이 필요하다. 이래서 역 방향으로 걷는게 순방향보다 어렵다.
도로를 따라 가다 보니 멋지게 휘어진 포천시승격 기념탑도 보며 만세 삼거리도
뒤로하고 청성산 반월성지로 길은 이어 지는데 벧엘 기도원을 지나 청성산을 길게
돌아가 군내면 면사무소 뒤까지 가서 시멘트 포장길로 올라 서야 하는데 구읍리 석불을
보고 포천 향교로 내려간다. 공사중이라 출입도 안 되고 어수선 하다.
다시 되돌아 산으로 올라 와야 하는데 동네로 내려 가니 코스 이탈 앱이 울린다.
이탈음을 무시하고 군남면사무소까지 가서 거기서 반월 산성으로 올라가려 마음먹고
가다 가 주민에게 길을 물으니 다시 되 돌아 산으로 올라가서 가는게 좋다고 한다
다리도 아프고 힘도 드는데 두 번째 알바를 한다.ㅋㅋㅋ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리본을 따라 걷다보니 면사무소 뒷길 시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차라리 길을 묻지나 말지 ㅋㅋ 그랬으면 고생 덜 하고 더 빨리 산성으로 오를수 있었을 텐데
잊혀지지 않는 길로 추억에 남기려고 5길 들머리서 부터 두번 씩이나 알바를 한다. ㅋ
힘 들게 반월산성을 꺼이꺼이 올라 서니 강풍이 불고 다시 강추위가 온듯...
성곽은 새롭게 복원하여 옛 모습은 없지만 한 시대를 알릴 수 있는것만 해도 역사는 살아
있다는 증표료 남겠죠?
청성산 자락의 역사 공원과 같이 붙어있어 포천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성곽길을 뒤로 하고 역사 공원으로 내려와 충혼탑등등을 돌아 보며 해운의 종도 보며
제5길 전자인증도 받으며 스템프를 찍고 포천 시외버스 터미널을 지나
포천 시청앞 정류장까지 이동하여 17:55분 늦은 시간에 제6길과 5길을 마치고
아침에 타고 같던 1386번 직행버스로 도봉산역 환승센타로 이동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오늘의 여정은 역사적인 의미가 많이 부여된 걸음이다.
포천지역의 역사적인 곳을 경흥길을 걸으며 모르고 있던 것 하나 둘 배우는 계기가
되어 힘든 걸음에 힘이 실린다.
아픈 발로 힘 들게 따라오며 고생한 아내에게도 수고했단 말을 전하며
제6길과 5길을 합하여 22km라고 우습게 보고 도전한 길이 알바 포함 25km가 넘으며
청성산 반월산성 오름길에서 의외로 고전한 힘든 하루였지만
또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는 건 이게 병일까? 중독 때문 일까요? ㅋ
여기까지...
2022. 2. 19.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멋지십니다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시지요?
추운 날씨인데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왕성하신 체력에 부러움을 느낍니다.
성원과 격려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십시요.
올 겨울도 마지막 추위인듯 한데 두개 코스도시느라고 수고했습니다.
재작년 답사 때 지났던 길이지만 벌써 다 기억에서 지워진 것 같은데 사진을 보자니 기억이 되 살아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1, 2코스만 걷고 아직 출발을 못 하고 있습니다.
꽃피는 봄에나 나서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늘 健行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장거리 광폭행보를 이어 가시는 선우 정 선생님 건강 좋으시지요?
저희는 경흥길이 초행 입니다.
선답자 여러분들의 후기를 참고 하여 걷고 있습니다.
저의 후기를 보시며 지난 기억을 떠올려 보셨다니 기쁩니다.
이제 곧 꽃피는 봄이 오겠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길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경흥길을 선행 하고 계신 가곡님 내외분 발자국을 따라서 걸으려고 기억 하고있습니다
잘 코스마다 기록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경흥길을 역방향으로 걸어 이제서 반을 걸었습니다.
차츰 거리가 가까워 지니 접근 시간도 빨라져서 좋습니다.
후답자를 위해서 좀 더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저희는 8길을 제외하고 나머지 길은 역방향으로만 걸었습니다.
대중교통의 편리를 위하고 빠른 귀가를 고려하여 순 방향 걷기 보다
더 신경 써서 걸어야 하는 역 방향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역 방향 걷기의 단점은 가끔 리본 찾기가 순 방향 보다 어렵지요.
요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계시더군요.
연일 대단하십니다.
이번 한주도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경흥길 제5,길을 역방향으로 걸으셨네요.
그 먼길을 한번 두코스를 완주 하신 두분 체력 대단하시네요.ㆍ
덕분에 가곡님 자상한 후기를 즐감하면서 걸었던 길을 회상 해 보았습니다.감사 합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줄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시지요?
날씨가 또 추워지고 있습니다.
경흥길 6,5길을 걸으며 먼저 다녀가신 길을 뒤따라 걸었습니다.
역방향으로 걸으니 잠시 알바도 하면서 다녀 왔지요.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보셨다니 기쁩니다.
언 땅 녹기 전에 마치려고 두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산길이 있어 역시 힘들더군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추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후 변화로 여름도 폭염도 매년 길어 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추운 건 불편하네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요즘 통제 불가능한 코로나, 감기 쯤으로
가볍게 생각들 하는데 고령층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감사 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볼것 다 보시면서
다정한 걸음 하셨네요.
가곡님 덕분에 다녀온길이 다시
떠오르는군요.수고 하셨습니다.
2월초 완주신청 했는데 아직 소식은 없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하려 합니다.
지난 추억을 떠올리셨군요.
저도 1월달에 평해길 완주신청 했는데 3월초에나 발송 한다 더 군요.
예산 문제인 거 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건행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제가 곧 뒤따라 걸어갈
경흥길이라서 상세하게
어제 오늘 열심히 봤습니다.
실상 저희 노원구 집에서
연천 고대산을 운전하며 가는
길에 만세교, 포천향교, 백로주교
이정표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사라지더라구요.
아, 저곳을 내가 걸음하겠구나
유심히 보았었지요.
얼음이 녹으면 개구리 뛰어나오듯
저도 활기차게 경흥길에
설 것 같습니다.
선답으로 도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얼음이 녹으면 개구리 뛰어 나오 듯
경흥길 나설 계획이시군요.
저도 경흥길이 초행이라 신기하고 경이롭게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후답자를 위해 후기를 자세히 쓰려고 합니다 만 미력의 한계가 있어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화사한 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경흥길 두구간을 길게 걸으셨네요
우수도 지났건만 아직 날씨는 추운것같아요
두분의 발걸음 봄에도 왕성하게 이어가시길
바라며 늘 두분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힘들게 두 개 길을 걸었습니다.
그 날도 바람이 많이 불고 오후엔 눈발까지 해서
더 을씨년스러운 날씨였지요.
남은 길도 열심히 걸어 보겠습니다.
늘 성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와 대단 하십니다. 존경 합니다
감사 합니다.
더 열심히 걷겠습니다.
좋은 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시걸을때는 가곡님후기글 따라서 역방향으로 두코스 이어걷기 하도록하겠습니다,
교통편 이용이 매우 좋군요,
두분께서 추운날씨 걸으신 후기글 유용하게봄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주문도 다녀 오셨나요?
6길과 5길은 대중 교통편이 좋은 편이지요.
제 글이 도움 되셨다면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추운날씨에도
경흥길제6~5길 두코스를 이어걸으셨군요
6길 포천천 따라 평지를 걸으시다
반월산성 산길이 힘들지 않으셨나요
고산 등반도 전문이시니 괜한 질문이겠지요
상셰한 역사와 기암 설명 들으니
얼마전 걸었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연상되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그 날도 어제처럼 눈보라가 치는 날씨였지요.
청성산을 역 방향으로 걸으니 오름 길이 더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처음길이라 신기한 풍경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길이라 좋았습니다.
이제 반을 걸었습니다.
남은 길도 열심히 걸어 보려 합니다.
거리상 접근이 가까우니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평화누리길 남은 길도 무사완주 하시기 바랍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맛점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