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는
호주멜본 우리집을 짖고있는 곳
빡스힐이다
3년전 호주 주택가 한적한곳에
택지를 구입해 두었다가
딸아이도
결혼을하구 그동안 주택 렌탈비가 너무나
부담이 되기에
호주시민권자인 딸아이 이름으로
허가를 받아
아이들이 살집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그런데
집짖는 모습을 보고 참 어이가 없어
참 망연자실 했네요
이렇게
뚝닥뚝닥 새집도 안이구
나무로 허술하게 짖는집이 공사비는 왜 그렇게 비싼지
할말이 없더군요
온통 나무로됀 집인데
대지구입비와 공사비 합처 상도동 장승배기 우리집
대지60평 단독주택 가격이더군요
제가볼적에
이곳에 허리케인이 한번 지나가면
다 날라가고
맨땅만 남을것 갔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게 불안하여
현장 책입자에게 물어보았더니
자기네는 태풍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산다고
당신네가 안그래도 동양분들이 발주한 공사라 최대한 노력하고있으니 그런걱정말고
입주할 준비나 잘하라고
그러나 나도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건축업자 인데
궁시렇거림니다
지금 보이는집이
호주멜본에
우리아들이 살 우리집입니다
내가 한국에서 원두막을 지어도 이보다 잘짖는다구
집하나 짖는데
딱 2개월 걸려 입주까지 하더군요
그런데걱정이
딱하나
우리 딸아이는 좋다구 얼씨구나 하구 입주를 하는데
하나박에 없는 아들래미는
죽어두 누나와
한집에서는 안산다구 해서 걱정입니다
왜야구 물어 보았던이
공부해라
몰라서 무얼 무러보면 그것도 모르냐
하면서
씻어라 청소해라 설거지해라 잔소리를 하두 하니까
같이 살기가 싫다구
예혀 이느무 노릇을 어떻게 해야할지
이늠이 그넘입니다
우리집
애물단지 람니다
올해
졸업반인데 공부를 잘못하여 내년 한학기 더해야
졸업한다구
오늘도 나홀로 주절주절 해봄니다
청추방 좋으신
여러분
그동안 안녕들 하신지요
멀리 멜본에서
나홀로 배꼼인사 드림니다
^0^꾸우벅 ^0^
첫댓글 아제가 생각하기에는 누나는 똑소리나게 자기할일을 다 하는것 같고 남동생은 좀 어쩐데요 좀 빡시게 돌려봐요한국에처럼..아마도 자기몫은 다 할거예요한국에도 조림식 두이면 입주합니다
촌부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님이 보시는 눈은 역시 매섭군요실한데 머슴에는 언제나 대강대강 늘보람니다
마자요 누나는 맷고끝는게
먼곳에서 생활을 하시네요 어쩌겠어요 현지사정대로 살아야지요 그곳은 태풍이 없나보네요 다행이지뭐예요거운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오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고은 흔적까지 남겨주시구 그러나 지금은 아이들 남매가^*^
부모가 곁에 없어도 저희끼리 그곳에서 정착하여 잘살기를 바라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목재로 지은집이 건강에는 좋겠네요. 아드님이 듬직합니다....
저도 직업이 건축업자인데 나무로 지은집이 몸에좋다는것을 왜모르겠습니까
그런데 나무다보니 화재에 위험도 있구 집이 무게가없서 바람만 부러도 날라갈것
같은 생각이 앞서더군요
여유가있어 좋아 보입니다 더 행복한 생활이 되시기를 빕니다.......
웃음강님하세요 제가 호주로떠나 올적에 청춘방에 가입을하고 바로떠나왔는데 량제로 운영이 되어 ^&^
그곳 청춘방에서 처음뵙는 닉네임군요 저희있는곳은 인터넷이
인터넷 한번 접속 하려면 잘되질안어 자주드러오질 못해 처음뵙는것 같군요
여유가 무슨 여유가 있게습니까 말도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행복한 고민으로 들립니다 ^^ 한국에서도 나무로 짓는집이 비싸더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