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한민국 넘버원 애완가재 동호회 집게발의 카페지기 건호아빠입니다.
곧 폭설에 한파까지 닥친다 하니 우리 집게발 회원님들께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하지만 저는 오늘 그렇지 못했습니다.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에 급하게 수조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세팅을 하느라 찬물에 손을 댔더니 금새 기침이 다시 심해지는군요.
사진과 함께 천천히 세팅기를 올려 봅니다.
퇴근길에 구입한 일체형 배면섬프 수조입니다.
크기는 518*390*460으로 대략 60리터입니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스폰지, 여과솜 들입니다.
여과스폰지는 입자 크기별로 각각 3장입니다.
뚜껑부분입니다.
PL24W 2색등입니다.
백색은 9000K이고, 절반은 아쿠아블루입니다.
0.9W 냉각팬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저면판이 깔려 있고 뒷면에 배면섬프3단조가 있습니다.
같이 구입한 여과링과 활성탄입니다.
1리터 여과망에 모두 들어간 활성탄입니다.
1리터 여과망에 모두 들어간 여과링입니다.
수조바닥의 저면판 위에 놓고 찍은 것입니다.
수조 뒷면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배면섬프조의 구조를 잘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여과스폰지, 활성탄과 여과스폰지, 여과링과 여과솜, 리턴모터 순입니다.
누수테스트 하고 유목을 넣고 전등을 켜고 냉각팬도 시험가동 해 보았습니다.
생리식염수 2리터로 들어갑니다.
물을 채우면서 천일염도 넣습니다.
저면판으로 천일염이 스며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온계를 달고 조명을 켜고 물을 순화시켜 염소를 제거하는 중입니다.
아쿠아블루 등의 푸른 빛이 매력적이네요.
이제 염소가 어느정도 제거되면, 박테리아활성제, 아쿠아칼 등을 투여해야죠.
그리고 송사리, 생이새우도 입수시켜 물잡이를 마친 후 파라펫으로 직접 갈 예정입니다.
다음 주말쯤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첫댓글 헉.. 이 수조에 살게될 녀석들은 누구입니까??
저번에 말씀하신 그녀석인가요?
어쨌던 제가 더 궁금하군요^^
처음에는 조명빛의 색깔과 비슷한 개체로 할까 했습니다.
지금은 바닥 색깔과 비슷한 개체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
천일염이 들어간것을 보면 해수어인가봅니다.
누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하네요 .^^
위에서 언급한 두류가 약간의 염분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는 좀 더 많은 염분을 필요로 해서 해수염을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배면섬프수조가 외부여과기 뺨치게 좋아보이네요. 역시 건호아빠님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수조선택과 섬프입니다.~ 부럽습니다!! ㅠ
냉각팬이 너무 작아서 아쉽습니다...^^
배면은 작은 공간대비 그 물의 흐름 구조상 여과효율이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멋진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게을러서 관리하기 손쉬운 것으로 고른 것입니다...^^;;;
천일염을 넣으시네요.. ㅎㅎ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시간이 빨리가기를 누가살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살 생물이 부럽습니다.. 우리집 가재도 호강을 시켜줘야할텐데.. ㅎㅎ
세팅 잘하시길 바랍니다^^
가재보다는 먼저 박테리아가 잘 살아야겠죠.
고맙습니다...^^
ㅎㅎ 최종 결정이 어떤 놈으로 될지가 자못 궁금하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참
고택 잘 받으셨는지요
천일염 넣으셔서 담수항 만드시는줄알았네요 멋진 생물 기르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라이브락을 넣어 해수항으로 만들고 싶어 지네요.
...^^
우오... 글 제목 보고 누를 때 부터 설레였어요 수조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냉각팬 일체 수조가 인터넷매장에선 못 찾은 것 같아서요.. 직접 구매하셨다면 침만 키렵니다 사육 기대하겠습니다.
현재 해리, 세라, 쥬메드는 밀레펫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밀레펫은 대형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구요. 대형마트 중 임아트()에만 납품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까만 애기들이 들어갈 집인가요?
다음주가 멀게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일단 다음 주 초에 물잡이용 백운산과 생이새우를 구입하고, 그 주 일요일에 파라펫에 가 볼까 합니다.
그 전에 파랭이로 할지, 깜둥이로 할지 결정 되겠지요...^^
급 뽐뿌받네요~! 음... 안돼~~~~~~
회원님들 뽐뿌 받으시라고 자세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천일염을 소량 넣는 이유가 ? 무슨종을 키우시기에 ^^?
첫 물잡이 때에 천일염을 넣으면 수돗물의 염소가 빨리 중화됩니다.
또 체락스는 약간의 염분이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쿠낙은 기수에 가까운 염도를 유지해야 하며, 마론은 그보다 적은 염분이 필요합니다.
마론은 천일염으로도 되지만, 쿠낙은 해수염이 필요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일체형수조를 놓고 싶은데.... 일체형은 여름에 온도가 많이 올라 갈것 같아 망설여지는데
카페지기님의 글을 보니 다시 그 신이....ㅋㅋ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조명을 끄고 히터를 사용하지 않고 냉각팬을 돌리면 24도가 유지되기는 합니다.
한여름의 실내온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기서 살녀석은 호강하겠네요^^
먼저 호강하는 녀석은 여과박테리아들이겠죠.
...^^
와우 도전 하시는 군요 ㅎㅎ 얼른 저 수조에서 자리잡고 잘~~살고 있을 녀석(?)을 보고싶네요 ㅎㅎㅎㅎ
저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누가 자꾸 검둥이로 하라고 하는데, 저는 파랭이가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