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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 미분양 울산 1위 | ||||||||||||||||||||||||||||||||||||||||||||||||||||||||||||||||
할인등 자구책 시급…매매가 대비 분양가도 ‘최고’ 영산대부동산연구소, 정부 금융지원 대안도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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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울산의 미분양주택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인구대비 미분양물량은 수년째 전국 최고를 기록해 극심한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미분양주택의 분양가 할인 등 건설사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미분양주택을 전세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금융지원 등을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제시했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가 9일 발표한 ‘지역 미분양주택 추이와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주택은 7106가구(본보 2월5일자 8면)로, 이를 인구수(111만명)로 나누면 1만명당 63.9가구(표1 참조)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서울(1.8가구)은 물론 부산(25.8〃) 경남(27.0〃) 등 인근 지역에 비해서도 배이상 높다. 이는 울산의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기 때 수요가 제한돼 있는데도 3.3㎡당 1000만원 안팎의 고가아파트가 과잉공급됐기 때문이다. 울산은 또 매매가 대비 분양가가 200%를 넘어 역시 전국 최고(표2 참조)를 기록하고 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805→951가구)도 갈수록 늘고 있어 분양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울산의 지난해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1114만원으로 매매가(532만원)의 209%에 달해 타 시·도와 비교할 때 분양가가 매매가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심형석 소장은 “분양가와 매매가 차이가 크면 미분양 물량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돼 부동산시장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건설사들의 분양가 할인과 전세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등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분양가 할인은 당초 책정한 분양가를 인하하는 직접적인 방법과 발코니 확장 등 간접적 할인이 있다”며 “일률적인 할인보다 주변시세와 층수, 면적, 건설사의 사정에 따라 할인율과 할인방식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 울산의 미분양이 2년만에 최저치를 보인 것도 일부 건설사의 분양가 할인이 크게 작용했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지역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금융공사 등 정부기관이 준공후 미분양을 전세로 전환하는 사업장에 대해 미분양주택을 담보로 자금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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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0년 1월중순을 전후해서... 울산아파트시장이 매도자우위에서 매수자우위로 바뀌고 있습니다. 올봄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진원지인것 같은데... 매매거래가 되지않는 상황에서 매수대기자들이 불확실한 아파트시장에서 전세를 선호하다보니, 매매는 거의되지 않고 입주시점에서 물량이 터진 전세쪽으로 기울여지는것 같습니다. (매매가격은 제자리인데 전세가격은 계속 올라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울산 분양가 비싸다는게 입증되네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네요... 한쪽은 미분양으로 분양 못해 야단이고 한쪽(기존아파트 등 30평대이하)은 물량이 모자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전세는 못구해 난리나고 어떻게 돈 없는 서민들만 개고생이네요
주상복합 포함이라 그런것 같은데...워낙에 주상복합은 답이 없으니...
확실히 얘기하세요.. 30평대 미분양은 없습니다.....중대형평수인것같은데...잘못분양한 탓이지요....전세입자만 개고생아닙니까....전세비를 누가 올리는데요?
집주인들 아닙니까? 세입자가 전세올립니까? 그럼 돈없는 세입자는 죽으라고....그런얘기같네요.
미분양중 중소형도10이상됩니다
전세 더 오르기 전에 자기가 살 집 한 채는 마련해두는 것이 속 편하죠. 전세는 오르기는 해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누가 모르겠습니까? "오르기전에 자기 살집 한 채는 마련해 두는게..." 말은 쉽지만, 오른 전세만큼이나...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합니다.
그러니 집을 사는게 하늘의 별을 따는것 이랑 똑같지요....전세올라 매매하려하면 더떨어질때 까지 기다리다 기회놓치고 다시 전세로 계속가고...전세내려가면 집값비싸서 또 전세로 살고...그러다 반복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물론 중소형? 30평대 미분양 조금있긴합니다....시내권엔 울산역 냄새나는곳 한화꿈에그린...북구에 대부분.....시내권 미분양이 도대체 1층2층을 제외하고 제대로 소비자가 괜찬다 하는 물건있으면 나열좀 해주이소...~~
한화꿈에그린에 도대체 무슨 냄새가 난다는 것인지....그리고 북구는???
당연....신정 푸르지오... 천지 빼까리지요...분양한지 몇달되었다고요....2012년 입주이지요? 2011년 부터 물량 거의 없습니다....그때가서 새아파트 없다고 집값 올랐다고 후회 하지 마세요....저는 떨어지면 2-3채 더삽니다..올라가면 안사도 그만이고...~~
업자이신가??
시내쪽은 이미 집값이 높아 더 오르기 힘들고 차라리 교통편리한 외곽쪽이 낫습니다. 미분양양도세감면도 이제 끝난 만큼 기존아파트 중 호재가 있는 곳을 사는게 낫죠. 차라리 집값이 주춤한 지금 사는게 낫지 집값 뛸 때 사려고 생각한다면 평생 못사죠. 남들 사기 시작할 때 사면 이미 늦어요. 전세는 앞으로도 계속 오르지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죠.
저도 가끔 울산역 근처 지나면 청구아파트근처 냄새고약합니다..무슨 생선썩은 냄새도 아니고 환화도 울산역앞으로 냄새좀 날겁니다...한화 동쪽에보면 회사들많거든요.중소기업도 여러 되고..냄새 나는거 어쩔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