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주말에 후배 생일을 맞아 FLEX할 예정인데 정해진 메뉴는 소고기 입니다.</p><p> </p><p>대도식당을 가고 싶지만... 거긴 너무 비싸서..ㅠㅠ</p><p> </p><p>아시다시피 서울에서 유명한 축산시장이 있는곳이 마장동과 독산동입니다.</p><p> </p><p>이렇게 저렇게 확인해보니 마장동은 보통 한우를 취급하고 독산동은 육우를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p><p> </p><p>사실 한우와 육우의 차이점도 이번에 검색해서 알았고(정확하지 않지만) 그 맛의 미묘한 차이를 잘 알지 못합니다.</p><p> </p><p>건장한 남자 셋이 먹을 예정입니다. 토요일 점심으로 30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p><p> </p><p> </p><p>궁금한 점과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p><p> </p><p>1. 가성비로는 당연히 육우를 취급하는 독산동이 좋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장동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p><p> </p><p>2. 마장동은 확인해보니 한우를 숙성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잡은날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는 축산점?</p><p> </p><p>3. 회원님들이 추천하고 싶은 마장동의 축산점?(네이버 블로그를 보니 대부분 광고성이었습니다.)</p><p> </p><p>4. 하지만 그래도 독산동이 가성비로 훌륭하니 추천하고싶은 독산동의 식당이나 축산점?</p><p> </p><p> </p><p> </p><p>원래 이런거 별 망설임없이 선택하는데.. 당연히 마장동을 선택했다가 네이버 블로그 보고 선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p><p> </p><p>의견 부탁드립니다.</p><p> </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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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살은 소고기 부위 중 하나로, 소의 횡격막에 해당하는 부위로 생물학/수의학적으로는 내장이 아니지만 정육업계에서는 고기가 아닌 내장, 특수부위로 분류한다. 돼지고기 부위로는 갈매기살에 해당하며, 갈비 바깥 부분이 아닌 안쪽 부분 적내장과 백내장을 구분하는 부위에 있다.
그리고 생각이 다르다할지라도 반대의견을 표현하신다면 가급적 ㅋㅋㅋㅋ 이런 표현은 매너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브제로내일 제가 이것 게시판에 안창살에대한 이야기를 써볼게요. ㅋㅋㅋㅋ 이런 표현 매너가 아니라고 글 썼는데도 끝까지 쓰시네요… 참고로 전 강남에서 소의 내장에 대한 장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안창살, 양구이, 곱창구이, 홍창구이…. 이런걸 영업하면서 제가 무식하게 댓글 달았을것 같나요??
첫댓글 한우랑 육우는 차이가 많이 나요. 와이프랑 육우 한번 먹고 지금은 육우보지도 않네요. 제가먹은곳이 한우가 유명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2개시켜서 너무 큰 차이를 느꼈네요
이번에 레퍼런스를 잡아보려고 했습니다. 마장동의 한우와 독산동의 육우.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
마장동의 한우가 우선이었으나 괜찮은 곳이 어딘지를 모르겠어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혹시 마장동에서 오래된 축산점이나 추천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ㅠㅠ
@실크로드(인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죄송스럽지만 저 혼자 맛난 소고기를 먹고 오겠습니다.^^;;
여기 어떨까요? 유투브에도 리뷰 많더라고요.
추천 감사합니다. 이번에 저희는 무한리필이 아닌 곳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1++ 등급을 자주 먹을일이 없기에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알려주신 곳은 다음에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육점 합니다^^
한우= 우리가 아는 누렁소
육우= 얼룩소
(그럼 얼룩소 암소는?? 젖소)
마장이나 독산이나 어차피 한우집 육우집 각각 다 있습니다(결론은 거기서 거기)
맛은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만
가성비 생각하시면 육우 1+등급 이상으로 구매하세요
저는 한우 팔지만 육우도 등급 높으면 나쁘지않습니다
숙성해서 판다는건 고로 오래두고 판다는거에요^^ 숙성이라는 말에 속지마시구요
도축하고 바로 구우면 고기 딱딱해서 욕나옵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리고 지식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축하고 바로 먹으면 딱딱해진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悖倫兒[륜아] 별말씀을요^^
도축후 바로먹으면 딱딱해진다
라는 개념보다는 도축후 하루나 이틀정도 지나야 사후경직이 풀립니다^^
사후경직 중에는 고기 자체가 딱딱하죠^^
근육덩어리는 혼자 움직이기도 하구요^^;;
@서브제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접하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숙성이라고 보기엔 그렇고 도축 후 하루이틀 후에 먹는게 좋겠네요.
저번에 대구에서 뭉티기를 먹었었는데 그건 도축당일에만 먹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생고기라서 그렇게 먹는건가보네요. 햐.. 신기한 맛의 세상입니다.
@悖倫兒[륜아] https://youtube.com/shorts/L-mJVsRaaeQ?feature=share
고기가 이렇게 움직이던가요??
@서브제로 https://youtube.com/shorts/cDKbIyZ71cM?feature=share
@서브제로 움직이지는 않았습니다. 대구의 왕거미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사후경직 같은 건 전혀 볼수 없었습니다.^^;;
생고기 파는 가게에서 일요일에는 도축하지 않기때문에 생고기(뭉티기, 육사시미)는 없다고 하길래 저는 도축 후 바로 먹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끔 친구들과 마장 갈일있으면
시장 안쪽에 정육점에 가서 한우 등급이랑 개체번호 확인하고
필요한만큼 썰어달라고 합니다
진열해놓은건 절대 안사죠^^
그리고 시장 입구에 "여우집" 인가???
거기 가서 차림비 내고 구어먹습니다^^
와우 정보 감사 합니다 ㆍ
@독도(더할리CLUB) 별말씀을요^^
정보는 제가 요청했는데 감사는 독도님이 하셨네요.ㅋ
저도 좋은 정보 감사드리면서 염치없지만 한가지 더 여쭈어봅니다.
시장안쪽 정육점이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진열해놓은건 사지말라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우의 등급은 쉽게 확인이 가능하데 개체번호로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가요?
@悖倫兒[륜아] 저도 정육점을 하기에 어디를 정해놓고 가진않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가격도 물어보고 상태 보고 맘에드는데서 구입해요
친구놈들이 그래서 저를 데려갑니다ㅋㅋ
개체식별번호는 그 소가 태어난날부터 키운사람, 도축한날짜, 도축장, 등급, 기타등등의 정보들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소비자는 이 소가 나이많은 소 인지 도축한지 오래되었는지, 등급이 정확한지 를 확인하면 됩니다
@서브제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배들에게 얘기해서 일단 마장동으로 정해야겠네요.
나중에 서브제로님이 하시는 정육점에서도 고기를 구해서 먹고 싶네요.^^;; 기회되면 정육점 정보 공유를.. 멀지 않으면 좋을거 같아요.^^
마장동 투플 나인 살살 녹아요 비용도 그렇게 많이 안들어요 갠적으로 모듬보다는 등심이 맛있읍니다
침을 흘리면서 기대중에 있습니다.ㅋ 일단 저는 살치살이 너무 좋아요.
@悖倫兒[륜아] 토시와 안창의 느끼하지 않고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하고 부드럽게 씹히는맛도 경험해보셩~~^^^
@신이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형님. 근데 저는 기름지고 느끼한게 좋아요. 헤헤. 아마 모듬으로 먹으니까 토시살과 안창살을 먹으면서 형님 생각'만' 할께요.히히
제가 좋은곳 확인해두었다가 형님오시면 마 한번 풀코스로 모시게씀미다!
@悖倫兒[륜아] 기름지고 느끼한건 "업진살"!!
고기사면서 서비스로 육회하고 차돌박이좀 달라고 하세요 ㅎㅎ
마장동에서는 기본으로 조금씩 서비스를 주는거 같은데 많이 달라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독산동이나 마장동 가면 일단 소내장냄새 고기 누린내 먼저 경험합니다.
그냥 폼나게 벽제갈비 드세요.
참고로 안창살은 내장부위로 간주되며
내장은 아니지만 내장과 함께하는 살덩이.. 안창살만 잘 드셔도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안창살이 내장부위 라는말은 처음듣네요ㅋㅋㅋㅋㅋ
내장을 잡아주고있는 "횡경막" 이 안창살 입니다^^
내장부위로 간주되지도 않고 내장도 아닙니다^^
@서브제로 안창살에 대한 나무위키의 글입니다.
안창살은 소고기 부위 중 하나로, 소의 횡격막에 해당하는 부위로 생물학/수의학적으로는 내장이 아니지만 정육업계에서는 고기가 아닌 내장, 특수부위로 분류한다. 돼지고기 부위로는 갈매기살에 해당하며, 갈비 바깥 부분이 아닌 안쪽 부분 적내장과 백내장을 구분하는 부위에 있다.
그리고 생각이 다르다할지라도 반대의견을 표현하신다면 가급적 ㅋㅋㅋㅋ
이런 표현은 매너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농사꾼김씨 ^^ 정육업계 있지만
특수부위로 분류하지
내장으로는 분류 안합니다^^
ㅋㅋㅋ
@서브제로 네네 ..
@농사꾼김씨 안녕히 주무세요:)
@서브제로 내일 제가 이것 게시판에 안창살에대한 이야기를 써볼게요.
ㅋㅋㅋㅋ 이런 표현 매너가 아니라고 글 썼는데도 끝까지 쓰시네요…
참고로 전 강남에서 소의 내장에 대한 장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안창살, 양구이, 곱창구이, 홍창구이….
이런걸 영업하면서 제가 무식하게 댓글 달았을것 같나요??
@농사꾼김씨 ㅋㅋㅋㅋ 이게 기분이 매우 상하셨나봅니다
뭐 안창살 이야기를 쓰든 말든 저는 상관없으니
편하신대로 하세요^^
요즘에는 그냥 평범한 글인데 왜 매너가아닌지 모르겠지만 화가 많이 나셨다면 사과드릴께요
미안합니다
내장 받아서 쓰지
저처럼 직접 작업은 안하시겠죠?^^
저는 님이 무식하단말 안했습니다만
힘든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입니다
@서브제로 사과글 감사합니다.
솔직히 기분 상했는데 사과하시니 쿨하게 받겠습니다.
저희매장에서는 거의 90% 경매에서 오는걸 작업합니다.
저희 직원들 발골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 분야에서는 나름 자부심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 표현은 초딩들이 주로 사용하는거라 나이가 먹으니 좀 싫더라구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소고기의 특수부위는 어디 특수부위인가요?
그건 편하게 서로서로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언어도단이라 생각해봅니다.
편히 주무세요..
내일 안창살글 안올립니다.
@농사꾼김씨 당연히 소매는 그렇게 오겠지요
내장집 전화하고
오늘얼마 나오냐 물어서
퀵이나 배송사원 냉장배송받는게
당연합니다
자부심은 장사에 굉장히 좋은 부심이지요
특수부위는 등심, 안심을 뺀 나머지 조금 나오는 부위를 통틀어 말하지요
ㅋㅋㅋ 이건 초딩들이 주로 사용하지 않아요
님보다 나이가 더먹은 우리 아버지도, 어머니도, 개인적으로 친한 내장집사장님도, 기타 등등 더 연배있으신 분들도잘 씁니다
님 혼자 싫다고 다른사람에게 매너가 아니라고 화내시는게 언어도단 이라 생각해봅니다
글 올리시는건 님 자유죠 뭐^^
저는 내일도 힘들고 바빠서ㅜㅜ
이제 잘자겠습니다^^
안녕히 편안히 주무세요
@서브제로 전 지금 일하는중이라서 시간이 되어 마지막 답글 달게요…
ㅋㅋㅋㅋㅋ
이런 표현은 찬구나 지인 가족들에겐 상용표현이죠…
하지만 넷상에서 서로 모르는 이에게 더구나 댓글로 ㅋㅋㅋㅋ 이표현은 조롱밖에 되지않습니다.
예전에 초딩들이 고딩들 놀릴때 쓰는 표현이였죠. 그래서 반감이 생긴것이였구요…
특수부위…
등심 안심 빼면….
부채살 토시살 채끝살 갈비살 우둔살… 등등 모두 특수부위이네요…
이만 물러갑니다.
@농사꾼김씨 우둔 빼구요.....ㅜㅜ
구이로 먹는 부위요.....
@서브제로 서울이시면 우리 한번 라이딩해요…
제가 편하게 한번 대접해드리고싶어요..
@농사꾼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