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 수안마을 수국축제

[아림(娥林)]

일시 : 2018년 7월 2일(월)

곳 : 경남 김해시 대동면 수안마을 수국 축제, 연지공원,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수국정원 가는 길은 구포역에서 125번 버스를 타고 대동면 수안마을 하차 약 100m 올라간다.

수안마을 수국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 끝났지만, 7월 2일 이곳을 찾았다.

수국정원축제는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가 주최한 것이다.

수국꽃은 어른 머리 정도로 크다.

수안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축제는 끝났지만, 수국꽃은 활짝 피어 있다.

수안리 미륵암 마애석불은 남해안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폭파돼 복원된 것이다.

담장, 정원과 앞마당, 외양간, 창고 등 옛 정취가 묻어있는 마을 곳곳에 수국을 심어 놓았다.

사진작가들이 진지하게 촬영하는 모습

아름다운 꽃을 눈으로만 보고 즐길게 아니라 카메라에 담아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오늘도 체력도 다지고 힐링과 소통을 해 보자고 사진동호인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대나무 숲길에 들어서는 순간, 신선한 공기가 느껴진다.

이 한마디 표어는 백마디 말이 필요하지 않다.

 사찰 마당에 핀 능소화

부산 사상역과 김해 가야대역을 잇는 연장 23.455km의 광역· 경량 전철를 타고 연지공원역으로 이동

경전철 연지공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연지공원이 있다.

원래 연지못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를 1999년도 생태연못으로 조성하였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연지공원을 산책을하니 몸과 마음이 힐링된다.

반영(反影)

공원 내에 조각품도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이번에도 시간이 맞지 않아 음악분수를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자.

가야의 거리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봉황대까지 해반천을 따라 이어진 2.1km거리이다.

2,000년 전 최초의 국제결혼 한 허왕옥(普州太后許氏릉)의 陵 (사적 74호)

 인도 아유타국 공주입니다. 성은  허이고 이름은 황옥이며, 나이는 16세입니다. 부왕께서 상제의

 명령이라며 가락국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했다. - 삼국유사 기락국 기조 -

허왕후가 배를 타고 인도에서 올 때 바람과 풍랑을 잠재웠다는 파사석탑(婆娑石塔)

수로왕비릉에서 약 20분 도로를 따라오면 수로왕릉(사적 제73호) 이 나온다.

홍살문은 능묘나 궁전 관아 앞에 세운 문으로 경의를 표하라는 뜻으로 신성구역을 나타낸다.

비문에는 가락국수로왕릉(駕洛國首露王陵)이라 적혀있다. 통제구역이 돼 들어가지 못한다.

수로왕릉 구내에 작은 연못에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활화산]

존경하는 아림 오늘은 외로운 행군하였군요.
참좋은 곳 감하였답니다.건강과 행복을 함께하소서

[한나]

늘 좋은 화면의 사진으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