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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SE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소깨이
☞ 언 제 : 2013.10.4.~ 5.(무박2일) ☞ 간 곳 : 강북5산(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 누 가 : 백두산악회 회원과 함께 산행을 하였습니다. ☞ 날 씨 : 하늘엔 구름한점 없이 맑은날,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산행에 즐거움을 주었고 가끔 정상에선 션한 바람까지 불어줘 종주 산행하기에는 아주 적격의 날씨 였음 ☞ 코스 : 약 43Km 불암공원 ~ 불암산정상 ~ 덕릉고개 ~ 수락산정상 ~ 도정봉 ~동막골 ~ 회룡역 ~ 호암사 ~ 사패산정상 ~ 포대능선 ~ 신선대 ~ 우이동한일교 ~ 바람재 ~ 위문 ~ 대동문 ~ 대남문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선림공원지킴터 ~ 불광중학교후문 ~ 독바위역 ☞ 산행시간 : 총 산행시간 약 17시간 51분 (21:03출발 ~ 16:52하산) - 조식, 중식, 간식, 휴식 포함시간
▼ 불암공원 들머리 : 21:05분 출발 - 만남장소인 상계역 20분전 도착하니 강석원님 이미와서 기다리고.. 잠시후 권기학님 도착... 곧이어 백두의 원년 멤버이시고 오늘 든든한 후원군이신 김웅규 선배님까지 합세 하시니... 서둘러 불암공원으로 GO~ 라이트 켜고 강북5산종주의 시작을 알립니다.
▼ 불암산 정상 : 21:50 - 불암공원들 출발하여 자박자박 쉬지않고 50분쯤 오르니 불암산 정상이네요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호래비들끼리만 보긴 넘 아까웠습니다..ㅎㅎ 가지고온 사과 반쪽씩 간단히 나눠서 먹고... 서둘러 짐을 챙겨봅니다.
▼ 덕릉고개 통과 : 22:29 - 불암산 정상을 출발한지 30여분만에 불암산과 수락산 연결통로인 덕릉고개를 통과 합니다. 여기선 미안하지만 쉬지 않고 조금 서둘러 내려 왔습니다.(어둠길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수락산 도솔봉 아래 바위지점 : 23:08 - 잠시 쉬면서 지나온 불암산 정상을 바라보며 "나 산행 잘하고 있어"라고....문자도 해 주고....
▼ 수락산 치마바위 : 23:35 -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려고 바위길을 올라 오는데... 김웅규 선배님 후배들 다칠까봐 뒤를 봐주시고,,,후배들 둘이서는 낑낑대고 잘 따라 옵니다.(고맙day)
▼ 수락산 정상(주봉) : 24:00 - 예정시간보다 30분 앞당겨서 수락산 정상에 도착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모두들 컨디션이 그런대로 좋아 보여 다행이였습니다.
▼ 홈바위(기차바위) 통과 : 00:22 - 기차바위는 야간에는 위험하여 보통 우회하는데 우리 백두는 정면돌파로.... 사진 찍는다고 하니 무척이나 좋아들 하십니다. ㅎㅎㅎ
▼ 수락산 동막골 도착 : 01:53 - 수락산 날머리 동막골에서 포돌이와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표정들이 아직까지 쌩쌩하여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여기서 담 오름길 대비를 위해 충전소로 향합니다.
▼ 조식을 위해 식당도착 : 02:18 - 수락산 동막골을 지나 의정부시내 통과중 회룡역 근처 감자탕집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뼈다귀 해장국에 막걸리 한잔씩들 걸칩니다...해장국 참 맛있었습니다.(모두들....)
▼ 사패산 정상 : 04:30 - 감자탕집에서 막걸리 먹은 힘인가요? 식사후 호암사 콘크리트 급경사길 힘드실텐데...(저는 늘 여기가 첫번째 힘든 코스로 기억됩니다.) 잘 견디고 올라와 범골능선 지나 드디어 사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사패산 정상에서 잠시 밤하늘에 별을 헤며...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진수성찬에 막꼴리 한잔씩 곁들이면서 인생을 논해 봅니다. (막꼴리 꿀맛이라고 하더군요...)
▼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옆 통과 : 05:50 - 사패산을 출발하여 약 50여분만에 포대능선에 도착하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옵니다. 떠오르는 태양만큼이나 마음이 뿌듯해지는듯 싶습니다. 잠시 일출을 바라보며 각자 소원도 빌어보고.....오늘의 무사종주도 기원합니다.
▼ 도봉산 신선대 : 06:58 - 4산을 정복하는 순간입니다. 여기까지도 사진찍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없어 계속 셋이서만 돌아가면서 샷!!..헤헤
▼ 도봉산 우이동쪽 하산길 오봉을 바라보며 한컷 : 07:40 -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시고 첨부터 끝까지 한점 흐트럼없는 김웅규 선배님...존경합니다.
▼ 북한산 위문 통과 : 12:11 - 우이동에서 09:20분쯤 든든한 백두의 지원군을 만납니다. 허기를 채우기위해 설렁탕집으로 갑니다..여기서 조식을 해결하면서 부족한 물도 보충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마지막 고지인 북한산으로 향합니다. 지원군중 회장님을 비롯한 4분은 단축코스로 진행하여 대동문에서 조우 하기로 하고... 꽃님이 한분 모시고 위문에 도착....오산 종주의 마지막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 5산정복을 하니 맘에 여유가 생깁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폼도 잡아 보고..
▼ 동장대 앞에서 숨고르기 한판.. : 13:07
▼ 대남문 도착 : 13:21 - 회장님과 통화하여 만나기로한 대동문, 시간에 맞춰 도착을 하니............. 잔치집 보다 더 푸짐한 밥상이 허기진 종주팀을 반깁니다. ----------- 말이 필요없습니다...실컷 먹고, 또 먹고,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면서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시간이 지체 되었네요...갈길은 아직 먼데, 서둘러 짐을 꾸려 가야할 시간입니다. 암튼 잘 먹었습니다. 산에서 이런 대접 받아 보기는 첨입니다.
▼ 대남문 통과 : 14:39 - 허기진 배도 채우고 든든한 후원군도 만나고하니. 우리 대원님들 힘이 절로 솟아 납니다. 이때다 싶어 아무도 모르게 조금 빡세게 산우님을 몰아 붙여 대동문에서의 휴식시간을 만회하여 대남문에 도착 얼른 사진 찍자고 꼬셔도 봅니다.(마~이 힘드셨죠 저도 마이 힘들었습니다.ㅎ)
- 좌측 뒤쪽 부터(존칭생략) 강상원회장님, 권기학, 강석원, 채홍오수석부회장님, 김웅규, 김영희, 이종희, 조회경, 홍성각
▼ 대남문 통과후 거침없이 모두들 힘을 내어 승가봉 ~ 비봉 ~ 향로봉~~~ 드뎌 날머리 도착 종주팀보다 더 좋아 하시는 강상원 회장님의 포효?
▼ 선림공원 지킴터 날머리 도착 : 16:52 - 드뎌 오늘의 최종 목적지 선림공원 지킴터................. 오늘 대장정의 끝을 알립니다.
- 종주팀(4명) : 좌로부터 김웅규, 강석원, 권기학, 홍성각(존칭생략) - 종주.지원팀(9명) : 좌 뒤로부터 이종희, 김웅규, 권기학, 강상원, 채홍오, 김영희, 조회경, 강석원, 홍성각(존칭생략)
- 이번 강북5산 종주는 나름대로 1~3차로 나누어 사전 준비를 통하여 진행하여 왔습니다. 1차 북한산 종주, 2차 강북4산 종주, 3차 강북5산종주---- 그동안 말없이 따라주시고 참석하여 주신 백두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말 전합니다. ---- 오늘의 성공적인 날이 있기까지 1차 도전때부터 음으로 양으로 힘을 싣어주신 백두의 강상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들때 마다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요... -- 그리고 그동안 보이지 않은곳에도 글로서 성원해 주신 백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담. 산행은 지리산 화대종주길에서 뵙기를 기원해 봅니다. 전 갠적으로 이번주 토욜 무박 영남알프스태극종주 65km 떠납니다. 응원해 주세요 백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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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해여









존경스럽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매번 주는거 없이 칭찬만 받는거 같아 마~이 부담스럽니다. 어쨌든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홍선배님 빼고.^^
함께 가야 했는데...
가화만사성이라. 암튼 고마우이~
아 증말 모두 대단하십니다
완주하신 네분께 추카드리고...또한 최상의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심대장님 늘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덕입니다..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멋진 산 사나이들입니다. 저는 마음으로만 몇 번 종주했답니다.ㅎㅎㅎ
이번 산행의 성공은 회장님의 지대한 관심속에서 출발하여 결실을 얻게된 결과물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멋진 글 감사^^
잠시 폭풍우가 지나간뒤 고요함이 흐르는 날이군..
며칠 푹 쉬면서..삶을 재충전하길 바라네
영남알프스종주 성공 기원함세...
자넨 할수있네..
반드시 해낼걸세...
영남알프스 종주?
헥헥!
전 마음으로도 따라 댕기기 힘들어요.
북한산 후반 합류지만 엄청스레
행복했답니다.
다음엔 종주 살살코스 번개하시면
따라 갈게요.
알프스종주 화이팅입니다*^^*
무서분 사람들과 함께하는 태극종주길 쉽지만은 않은 종주길.........
성공을 단언할수는 없지만.조 종주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 고맙고요 지도 싸랑합니day.ㅎ
사진과글로는 쉽게 보이지만 나와의 사투가 만만치 않은 코스!! 부럽습니다~~
김대장님 반갑습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고요..언제 함산 한번 하셔야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노원골만 지키지말고 강북5산도 하루쯤 시간내서 들러 보시죠...ㅎㅎ
짝짝짝 !!
무사 종주 축하, 축하 합니다~
다들 정말 대단하신분들 이세요...
힘들었을텐데도 사진 찍고 올려주셔서, 멋진 일출도 감상하고,...
함께 종주한 느낌입니다 ㅎ
알프스 종주도 무사히 잘 다녀오셔요 ~~
사진볼때 가요가 나오니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ㅎㅎ
김은진님 반갑습니다.
1차 북한산 종주길 이후... 어디서 훈련하고 계신가요.
담 종주길에서 반가이 뵈어요
백두에 대단한 분들 ~~
종주 축하 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4전5기만에 완주 성공 했으니 정말 고맙네.근데 얼마나 피곤했는지 집도착해서 식탁에서 숟가락물고 졸았다.ㅋ
완주 축하!
몸은 괜찮은지? 푹 쉬고...
컨디션 되돌아오면 ...좋은 종주길에서 다시 보세
후기 정말 멎지네요 거기에 네가있다니 더욱빚남니다 ㅎㅎㅎㅎ
수고하셧 심더 영남 알프스종주 잘다녀오시고요 나도좀데리고다니셔 요요요요요요
살아있는 백두의 전설이신 선배님과 밤새 함께 걷은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저에게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랜턴으로 밤을 깨우고......... 하루를 만들어 내시고....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로.... 부러움 가득입니다
멋진 후기 감상 잘했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바쁘신와중에서도 시간을 허락해 주신 수석부회장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강북5산의 최대고비는 북한산인데.. 아침일찍부터 응원나와 주셔서 종주팀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글로서 그날의 고마움을 표현하기는 모자르겠지만..다시한번 고마움과 감사한마음 인사드립니다.
부러울 따름 입니다.
희망을 갖고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백두산악회에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는것에 다시금 긍지를 느낍니다.
부러움의 대상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늘 지켜봐주고 격려해 주신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대단하다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지원팀분들도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