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떨림이 멈추지 않는군여..방금 이승환 콘서트에서 귀가하는 길입니다..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역시 목과 몸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네여..쩝 낼 학원 10시까지 가야하는디..
암튼지 아주대 체육관에서한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과 비슷비슷했지만 중간에 농담이라던가 이런 것들을 많이 짤랐더군여..
온 사람들 중에서도 중간에 나가는 사람에서부터 정말 예의없이 핸드폰을 받는 사람까지 참으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당..또 모두들 일어나서 환장(?)하고 있는데 혼자 ?하니 앉아있는 사람들..그런 사람들 콘서트 안왔으면 좋겠더군여..
허나 환님은 역시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당..38이라는 나이를 도저히 믿을 수 없게 4시간30분동안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시더군여..
10번째 줄 정도였는데 그냥 평평한 곳인지라 잘안보일 줄 알고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아주 잘보여서 흡족~하답니당..
마지막 앵콜 때 후드티에 면바지를 입으신 그 모습은 그야말로 미소년의 결정체 였답니당..
핫..제가 너무 좋은 나머지 흥분을 심히 한 거 같군여..
암튼지 아~~~주 기분 좋은 밤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