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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함께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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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에 늦게 출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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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퇴근이 늦으시는 바람에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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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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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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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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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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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았고 달도 없었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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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리만큼 입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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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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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한 70~80분 가량 님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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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사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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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성낚시 다음 까페에는 별이 4개나 달려있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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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우연히 확인했는데... 정말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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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쳐서 이러는게 아니라 어떻게 조황을 거짓으로 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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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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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속이면서 살아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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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낚시잡지에서도 순 거짓말만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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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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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낚정공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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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관련된 어떤 싸이트에 올라온 정보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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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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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정이가는 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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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낚하시고 대물 올리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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