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가을야유회 행사로 '청풍리조트'를 1박2일로 다녀 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난타공연'을 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소원을 적은 쪽지를 붙인 '풍등올리기' 행사도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은 새벽에 나온다는 유명사진 작가들의 이야기대로 좋은 작품을 찍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호수가를 갔는데 해뜨기 전의 광경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에 담고자 하였으나 똑닥이 카메라의 한계로 만족할 작품은 아니나 그런대로 봐 줄만 한 것 같습니다.
금요일 오후 호텔에 도착하니 환영 프랜카드가 붙었네요(왼편은 한방학술대회)
'난타공연' 따라하기
소원을 적은 쪽지를 붙인 '풍등올리기( 한지로 만든 등에 불을 붙인 것)'로 저는 우선순위로 '가족건강'을 적었습니다.
호텔에서 본 충주호 전경
'번지점프대'도 보이네요.
산책길에 본 이슬 머금은 모과(누가 모과를 못생겼다고 했나요?)
아침 먹고 등산할 코스로 짐작되는 곳..,
인근 마을에도 여명이 깃들고..
해뜨기전 광경
하늘은 밝아지나 구름은 더욱 끼고..
구름이 산꼭대기에 걸린 채, 호수에 비친 산은 아침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수채화인가 사진인가?(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선착장과 호수
걸린 구름은 떨어질 줄을 모르고...
첫댓글 신비의 세계에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의 고요.... 이 대자연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만날수 있음은 더큰 하나님의 축복 이어라...사진들 맘에 듬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동방예의 국 즉 동해 우리가 태양의 주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개가 서서히 하늘로 올라가는 이른아침의 호수의 전경은 매우 환상적입니다.유명작가의 작품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