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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7-9간 울산시 서생면 대송리27-1번지 소재 간절곶(해맞이장소) 여행기.
(간절곶 여행 계기와 수안보 숙박)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곳은 울산시 서생면 간절곶이다. 연말만 되면 언론 홍보내용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그래서 신년 해맞이는 못가더라도 간절곶은 꼭 한번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금년 여름부터 간절곶 여행 날짜를 예약했지만 번번히 집안일이나 날씨 탓으로 2번이나 연기했다. 3번째로 예약 날짜를 잡은 것이 2023.11.7.-9일간의 2박3일이다.
이렇게 간절곶처럼 장거리 여행은 중간숙박지를 잡고 최소 2박3일은 잡아야 좋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중간숙박지로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을 중간숙박지로 잡았다. 1인이 하루에 8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여행날짜를 2박3일로 잡았다.
수안보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은 딸이 서울시 공무원이라서 가능했다. 서울시 공무원은 본인과 본인의 부모에게는 서울시 연수원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입실시에는 반드시 서울시 공무원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료는 1박에 7000원의 염가이고 2박3일은 1만4000원이었다.
(중간숙박지인 수안보의 서울시연수원까지 여행경로)
2023.11.7.일 오후 13시50분에 도봉동 아파트단지를 출발했다. 조수석에는 집사람을 태웠고 운전은 집사람과 교대로 했다. 서울시 공무원 수안보 연수원에 도착하니 시간은 16시18분이니 걸린 시간은 2시간28분이다. 주행경로는 중부고속도로-광주원주간고속도로홍천이포톨게이트-북여주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서울시 수안보연수원 순이었다. 서울에서 수안보까지의 주행거리는 152km였다.
(11.7일 수안보 상록호텔 온천탕과 청국장 석식)
서울시연수원에 입실등록을 마치니 서울수연수원측에서는 수안보상록호텔 대중온천탕 목욕비 할인권을 제공했다. 서울시 연수원목욕탕은 수리중이라 대신에 수안보상록호텔 온천탕 할인권을 주었다. 이틀분(11.7-8일분) 할인권 4장을(1일2장씩) 받았다.
수안보상록호텔 대중탕 온천욕을 즐긴 뒤 목욕탕 안내원에게 청국장 요리 잘 하는 식당을 물었더니 길건너에 있는 할멈 숨두부집을 소개했다.(전화는 043.845.9995번)(핸폰은
010.7430.8724). 상록호텔 대중온천탕 목욕비는 할인권을 제시하니 1인당 3500원씩 받았다. 할인권이 없으면 1인당12000원이었다. 상록호텔 대중온천탕 시설과 서비스는 깨끗하고 훌륭했다.
온천탕 목욕을 마치고 우리는 밖으로 나와 할멈숨두부집에서 청국장으로 석식을 잘 먹었다. 청국장과 두부를 섞어서 끓인 청국장인데 진짜 청국장 맛이 찐하게 났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알다리 김치 맛은 신맛과 단맛이 섞여 그 맛이 일품이었다. 청국장은 1인당 10000원씩 받았다.
(서울시 연수원에서 11.7일 1박)
서울시 연수원 숙소방은 웃풍이 너무 세서 잠을 설쳐야 했다. 웃풍으로 얼굴이 시러워서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아침 조식은 햇반을 뜨겁게 데펴서 김치와 함께 먹으니 조식으로는 훌륭한 한끼 식사였다.
(11.8일 수안보 서울시연수원에서 간절곶으로 여행경로)
수안보 연수원에서 11.8일 아침 08시11분에 출발하여 간절곶으로 향했다. 우선 괴산군 영풍ic-경부고속도로김천분기점(jc)-경부고속도로언양분기점(jc)-16번고속도로울산분기점(jc)-울산부산고속도로 온양ic를 빠져나오니 편도1차의 일반국도였다.
이 일반국도는 속도가 30km로 제한된 곳이 너무 빈번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간절곶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12시20분이다. 수안보에서 간절곶까지 걸린 시간은 4시간09분이고 주행거리는 282km다. 그리고 간절곶에는 넓은 주차장이 3개나 있는데 대부분이 텅텅 비어 있고 주차비는 무료였다.
(간절곶잔디밭공원내의 조형물과 그 풍경)
주차장에서 동쪽 해안가로 약 200미터쯤 걸어가면 오른쪽은 솔밭이고 왼쪽은 간절곶잔디밭공원이다.
(간절곶 잔디공원 모습)
(간절곶 잔디공원 모습. 맨좌측 큰 바위돌이 고래암각화조형물이고 맨우측 힌색돌이 울산큰애기노래비임) (중앙의 검은색돌이 한반도 평화염원 비석)(푸른 바다 너머로 보이는 것이 울산항 모습임.)(새천년동방의 횃불상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상태임)
이곳 간절곶잔디밭공원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조형물은 (1)고래암각화선사유적비. (2)한반도 평화염원비. (3)김상희의 울산큰애기노래비. (4)새천년 동방의 횃불상 순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 조형물 중에는 김상희씨의 울산큰애기노래비가 서 있는데 이 노래비 우측에는 울산큰애기조각상도 있다. 이 조각상을 좀더 균형감있고 예쁜 모습의 조각상으로 설치했으면 얼마다 좋을가 하는 느낌이 든다. 춘천호반의 소양강 입구에는 소양강처녀상이 서 있다. 이 처녀상은 무척 예쁘고 균형감 있는 시골 처녀상이다. 울산큰애기조각상도 소양강처녀상을 한번 참고해서 재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
(고래암각화 선사유적비)
(고래암각화 선사유적비 모습. 왼쪽은 고래암각화의 안내문 표지석임.)
(고래암각화선사유적비에 대한 안내문 내용 글)
“ 이 암각화는 태화강상류 대곡천변 바위면에
고래를 중심으로 여러물상들이 새겨져있는
세계적인 바위조각 그림이다. 여기에는 고래
를 비롯한 해양성 동물과 사슴,호랑이,멧돼지
등 내륙성 뭍짐승을 잡는 사냥꾼, 사람의 얼
굴 모습과 그물 덫 울타리 작살 등의 사냥도
구가 새겨져 있는데 특히 각종 고래의 종류와
생태가 표현되어 있어 놀라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 조각들은 단순 소박하게 새겼지만 생생하
게 살아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수있어
자연주의 양식에서 추상주의 양식으로 변한 청
동기시대의 사냥미술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조각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34-1번지에 위
치한 것으로 현재는 사연댐 물속에 잠겨있어
심한 갈수기 이외에는 볼 수가 없으므로 암각
화중 일부를 모형으로 담아 이곳에 재현시켰다.”
(한반도 평화염원비 모습)
(한반도 평화염원비 모습 )
(한반도 평화염원비 안내문 내용글)
“ 이 평화염원비는 직선거리로 746km 위치에 있
는 백두산을 향하고 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에서 백두까지 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울주군민의 뜻을 담아
제작 설치하였다. ”
(김상희의 울산큰애기 노래비)
(김상희의 울산큰애기 노래비 모습)(그런데 울산큰애기 조각상은 좀더 예쁜모습의 조각상으로 재설치하면 좋을 것 같음)
(울산큰애기 노래비 안내문 내용글 )
“ 울산 큰애기
작사 탁소연
작곡 나화랑
노래 김상희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려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 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새천년 동방의 횃불상)
(새천년 동방의 횃불상)
(새천년 동방의 횃불상 안내문 내용글)
“ 새천년 세계속 동양의 횃불이 이곳
간절곶에서 시작되나니 저 끝없는
수평선 넘어 솟아오른 눈부신 붉은
태양의 힘찬 에너지를 이어받아 세
계속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동방의
찬란한 불꽃이 되자.
- 울주군 - ”
(간절곶 등대 모습)
간절곶등대는 간절곶잔디밭공원과 산책로 하나를 경계로해서 동해바다쪽으로(우측으로) 위치해 있다. 그래서 방문객이 구경하는 순서는 (1)간절곶잔디밭공원 (2)간절곶등대 (3)간절곶해맞이잔디밭 순으로 (서쪽지역에서 동쪽지역순으로)둘러보면 된다. 이들은 모두가 산책로를 경계로 나누어져 있다.
이 간절곶등대가 있는 구역내에는 2개의 입간판이 있다. 하나는 간절곶등대 입구에 있는데 그 안내문이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라고 기록하고 영문으로는 “Ganjeolgot Lighthouse”이라 적혀 있다. 그리고 구역의 안쪽 경내에는 “간절곶등대”라 적고 역시 영문은 “Ganjeolgot Lighthouse”라 기록하고 있다. 이곳의 한글 안내표지판도 다 같은 이름으로 간절곶등대라고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간절곶등대 안내1 사진)
(간절곶등대 안내1 사진)
(간절곶등대 안내문2 내용)
(간절곶등대 안내문2 내용)
(간절곶등대 경내 안내문2의 내용 글)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등대.
간절곶등대는 동해를 지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다의 길잡이로써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후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등
대불을 비추고 있으며 그 빛은 48km까지 도달한다.
또한 안개,폭설 등으로 해상 날씨가 나빠 시야가 흐
릴 때는 무신호기로 소리를 내어 등대의 위치를 알
려주어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돕고 있다. 등대가 있
는 이곳은 동북아대륙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입니다. 이에 해맞이등대로 영원히 기념하고
자 2001년5월31일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
고 시민들에게 해양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
용하는 여러분께서는 시설물 및 환경보호에 적극 협
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간절곶등대 구역내에 있는 2개의 입간판을 지나서 왼쪽으로는 그 유명한 하얀색의 간절곶등대가 서 있다. 그리고 간절곶등대 뒤쪽으로는 등대전시관이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등대기구들과 간절곶등대의 역사적 기록들이 전시돼 있다. 이어서 직원 숙소건물이 들어서 있다. 여기까지 둘러본 다음 밖으로 나가서 산책로를 따라서 간절곶해맞이잔디밭으로 이동했다.
(간절곶등대 건물 모습)
(간절곶등대 건물 모습)
(간절곶등대 마당에서 동쪽으로 내려다본 간절곶해맞이잔디밭 모습)
(간절곶등대 마당에서 동쪽으로 내려다본 간절곶해맞이잔디밭 모습)
(간절곶해맞이잔디밭내의 조형물 내용)
이곳 간절곶해맞이잔디밭에는 (1)간절곶은 왜 해가 가장 먼저 뜨는가의 안내문 (2)소망우체동 (3)간절곶표지석 (4)해맞이표지판 (5)카보다호카석과 안내판이 있고 이들 왼쪽으로 돌아가면 (6)간절곶 방문객 환영비 (7)새천년의 비상 비석 등이 세워져 있다.
(간절곶은 왜 해가 가장 먼저 뜨는가의 안내판 모습)
(간절곶은 왜 해가 가장 먼저 뜨는가의 안내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유를 설명한 안내판 글 내용)
“ 간절곶지역은 매년 1월1일 한반도 육지내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참
고로 한반도 육지내 최동단 등대는 포항의 호미곶이
다. 왜 간절곶 주변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
을까요?
겨울철에는 태양이 동남쪽에서 떠오릅니다. 그래서
비슷한 경도상에서는 동쪽보다 동남쪽에서 해가 더
빨리 뜹니다. 즉 정동진이나 호미곶보다 더 동남쪽
인 간절곶에서 해가 더 빨리 떠오릅니다. 지구본의
자전축은 23.5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에는 지구의 동남쪽지역이 태양과 가깝게 배치되면서
동남쪽지역에서부터 아침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동쪽으로 좀더 가깝게 기울어진 호미
곶보다 동남쪽으로 좀더 가깝게 기울어진 간절곶
이 약 1분정도 일출시간이 더 빠릅니다. 다만 여름
철에는 이와 정반대가 됩니다. 그래서 여름철인 하
지 때는 일출시간이 독도보다 두만강 하구의 일출
시간이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
(간절곶해맞이잔디밭 풍경)
(사진 맨왼쪽은 소망우체통.그 우측이 간절곶표지석 그 오른쪽이 해맞이표지판 맨 오른쪽이 카보다호카석임)(카보다호카석은 포루투갈의 맨서쪽에 있는 해넘이표지석을 본떠서 한반도 맨 처음 해를 맞이하는 상징적인 표지석으로 세운 비석임.)
(간절곶표지석)
(간절곶표지석)
(해맞이표지판)
(해맞이표지판)
(카보다호카석 돌탑)
(카보다호카석 돌탑)(이 돌탑은 포르투갈 리스본주 신트라시에 있는 유럽대륙 가장 서쪽끝지점 연안의 곶에 세워진 카보다호카 돌탑이다.이 돌탑은 포르투갈의 해넘이를 상징하는 돌탑이다. 이것과 같은 의미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돚이를 상징한다는 의미로 간절곶에다 카보다호카 돌탑을 세운 것임)
(간절곶 방문객 환영비)
(간절곶 방문객 환영비)
(간절곶 방문객 환영비 안내글 내용)
“ 이곳을 찾은 분과 그 후손은 새천년에 영원히 번성할 것이다.(한글)
(중국어 : 생략)
(일본어 : 생략)
(영문: People who have come to visit here and their descendants as well will have
prosperous life in the new millennium) ”
(간절곶 새천년 비상의 비석)
(간절곶 새천년 비상의 비석=거북받침+쌍룡 모습)
(간절곶 ‘새천년 비상’ 비의 안내판 글내용)
“ 거북은 신성하고 장수와 힘과 인내를 상징하는
동물로서 하단부를 받쳐주어 쌍룡이 무궁한 조
화를 부리고 울주군의 번영과 번창을 약속하며
승천하는 형상을 표현하였다.
새 2000년을 용 두 마리와 그 용 몸통으로 3개
원형을 표현하여 새 2000년의 의미를 부여하였
다.
- 울주군 - ”
(간절곶의 지형 특징과 해변가 풍경)
이곳 간절곶은 솔밭과 잔디밭이 평평한 평지로 이어지다가 동쪽땅끝에서 푸른 동해바다와 연결된 곳이다. 간절곶 지역을 세분하면 (1)간절곶잔디밭공원지역 (2)간절곶등대와 등대전시관지역 (3)간절곶해맞이잔디밭지역으로 나누어져있다.
특히 (3)간절곶해맞이잔디밭에서 바라보는 푸른 동해바다와 그 수평선이 정말 아름답다. 이 넓고 푸른 동해바다와 수평선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강한 기운을 힘차게 내품는 것 같다. 그리고 관광객의 마음을 활짝 열어 제치면서 한없는 기쁨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3)간절곶해맞이잔디밭의 해안가 가장자리에는 사납고 거칠어 보이는 검은 바위돌이 쭈볏쭈볏 솟아있다. 그런 바위돌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뻗어있다. 여기에 동해의 파도가 조용히 밀려와 이런 검은 바위돌에 부딪쳐 산산히 부서지면서 하얗게 솟구쳤다가 사그라지는 모습은 짜릿한 희열을 일으킨다. 마치 볼링장에서 던진 공이 굴러가서 여러개의 핀볼을 한꺼번에 꺼꾸러뜨리는 모습에서 우리가 느끼는 쾌감과 희열보다도 훨씬 더 큰 괘감과 희열을 일으키는 같다.
(간절곶 해변의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1)
(간절곶 해변의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1)
(간절곶 해변의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2)
(간절곶 해변의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2)
(보리밥집 식당에서 점심식사)
이렇게 간절곶해맞이잔디밭을 구경하고 산책로를 따라서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주차장 인근의 도로변에는 허름하게 보이는 보리밥집이란 식당이 있다. 식당안을 들여다보니 손님이 가득 차 있다. 이곳이 음식을 잘 하는 식당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서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리밥을 비빔밥으로 제공했다. 점심 한끼 식사로는 만족스러웠다.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이 집 전화번호는 (울산시)-238-7890이라고 출입문에 적혀있다. 식비는 1인분에 10,000원이다.
(간절곶 보리밥집 식당 모습)
(간절곶 보리밥집 식당 모습)
(11.8일 오후 수안보로 이동후 온천욕과 석식)
보리밥집 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나니 시간은 14시경이었다. 원래 계획은 울산시 대왕암공원과 경주시 문무왕수중능 포항 호미곶까지 둘러보려고 했지만 너무 무리한 계획임을 깨달았다. 대왕암공원과 문무왕수중능 포항 호미곶은 훗날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수안보 서울시연수원 숙소로 향했다.
울산시 온양ic-울산분기점-언양분기점-김천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를 빠져나와 수안보상록호텔 대중온천탕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17시54분이다. 금일 왕복주행거리는 568km였다.
수안보상록호텔 대중온천탕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역시 청국장으로 석식후 서울시연수원 숙소에 도착하니 시간은 11.8일 20시다.
1박후 11.9일 조식은 역시 햇반과 김치로 때우고 11.9일 07시15분에 서울시연수원숙소에서 상경길에 올랐다. 오전중이라 서울까지 고속도로는 정체구간이 없었다. 도봉동 아파트단지에 도착하니 시간은 11.9일 09시27분이다. 수안보에서 서울까지 주행거리는 153km였다. 이렇게 해서 울산시 서생면 대송리 27-1번지 간절곶 여행을 무사히 마친 멋진 여행이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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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 비용 지출액 : 180,877원)
1.2박3일 왕복주행거리 : 873km
2.평균연비:23..6km/리터당.(계기판에 표시된 내용이지만
정확성은 검증하지 못함/하이브리드 차임)
3.휘발유값=873km/23.6km*1643원=60,777원
4.고속도로통행료=47,000원(11건)-할인50%환급=23,500원
5.서울연수원2박숙박료=14,000원
6.11.7일 석식 청국장값 : 20,000원
7.11.8일 석식 청국장값 : 20,000원
8.11.8일 점심 보리밥비빔밥 : 20,000원
9.집사람 구매내역 : 22,600원
가.상록호텔 온천탕목욕비(2회4인) 14,000원
나.간식비1 3200원
다.햇반구입비 5400원
10.여행비용지출액 : 180,87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