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춤법에 어긋나는 것은? ① 넋두리 ② 넓적하다 ③ 널찍하다 ④ 얇다랗다
[해설] ④ 얄따랗다 *얇다랗다'는 잘못이고, '얄따랗다'가 맞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21항'에서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라고 하면서 '다만,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라고 규정합니다. 다시 말해, 겹받침에서 끝소리가 발음되는 경우에는 어간의 형태를 밝혀 적지만, 앞 받침만 발음될 때에는 어간의 형태를 밝히지 않고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입니다. 가령, '굵다랗다(굵다+-다랗다)'는 [국ː따라타]처럼 끝소리 'ㄱ'이 발음되므로 형태를 밝혀 적지만, '널찍하다(넓다+-직하다)', '얄따랗다(얇다+-다랗다)' 등은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대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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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
값지다 |
흩지다 |
넋두리 |
빛깔 |
옆댕이 |
잎사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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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
낚시 |
늙정이 |
덮개 |
뜯게질 |
갉작갉작하다 |
갉작거리다 |
뜯적거리다 |
뜯적뜯적하다 |
굵다랗다 |
굵직하다 |
깊숙하다 |
넓적하다 |
높다랗다 |
늙수그레하다 |
얽죽얽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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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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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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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거리다 |
널따랗다 |
널찍하다 |
말끔하다 |
말쑥하다 |
말짱하다 |
실쭉하다 |
실큼하다 |
얄따랗다 |
얄팍하다 |
잘따랗다 |
짤막하다 |
실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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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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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
올무 |
골막하다 |
납작하다 | ---------------------------------------------------------- |
2.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② 식사를 하지 못 하였다.→ 못하다 ⑤ 그를 만나도 모른 체하였다.→ 체하다(○)
'체'와 '채'의 구분: '체'는 '체하다'로만 쓰임. 모두 의존명사입니다.
(가) 그는 날 보고도 못 본 체했다. 쥐꼬리만 한 지식을 가지고 되게 아는 체하네. ※ '체하다'는 '척하다, 듯하다' 등과 같은 보조용언임.
(나) 불을 켠 채(로) 잠을 잤다. / 그 외국인은 신을 신은 채(로) 방으로 들어왔다.
(다) 통째, 껍질째 ※ 관형사형어미 뒤에서는 의존명사 '채', 명사 뒤에서는 접미사 '-째'
3. 다음 문장에서 국어 규범에 어긋난 것은 몇 개인가?
--------------------------------------------------------- 해 저물녁이면 설레이는 이 마음은 으례 고향 하늘을 날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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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저물녁'→'저물녘', '설레이는'→'설레는', '으례'→'으레', '날으고'→'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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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1번은 답을 잘못 봤네요;; 얄따랗다 널찍하다 널따랗다...이 부분은 따로 정리해야겠어요^^a 알수록 어려운 국어랄까-ㅁ-;; ㅎ
나도 국어가 어려워요 -.-;; 하지만 할 수록 재미있는 과목이 국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