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6일째 되던 날에
우연히 이 곳을 알게 되었어요
음식점에 사진기를 들고 간지 어언 1년이 넘어...
요즘엔 음식 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그 날은 사진기가 없었당 ㅠ0ㅠ
그런데!!!!
반드시 다시 사진기를 가져와 찍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곳을 소개해야 할 것 같은
사명감이 불타올랐다!!!
그래서 첫번째날 정말 맛있고 기분 좋게 음식을 먹고
사장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 뒤
다시 사진기를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 서울에 있는 남자친구가 내려오자 마자 바로 같이 가게로 갔다. )
이 곳은 가게 명칭과 어울리게 남자 네 분이서 모든 걸 담당하셨어요. ( 세번째 방문엔 여성 2분이 더 계셨다^^ )
사장님은 프랑스와 이태리 요리사로 활동하시다가 우연히 꼬지에 매료되어 이렇게 꼬지 전문점을 여시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순수하게 생기시고 마음씨도 너무 고우셨다....감동 감동
자. 이제 우선 두번째 방문을 한 번 ^^
저는 다찌에 앉았고 제 위치에서 오른쪽 홀 모습
가라탄바 (300ml , 15000원 ) 일본정종^^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이렇게 차갑게 할 수 있도록 쿨러를 주셨어요
정말 제가 이거 몇 접시 먹었는지 모릅답니다. 이게 다 피클인데 정말 맛있어요
히노쇼군은 그냥 양배추가 식초물(?)이라고 해야할까나.... (히노쇼군도 엄청 가기때문에...;;) 여긴 셋다 직접 담그신 피클
타이코는 생양배추를 그냥 장에 찍어먹는데 진짜 장 이 완전 맛있죠
다들 장 단점이 잇는데 여기 피클 정말 정성이 담긴 음식^^
안주는 첨에 셋트로 오뎅탕과 꼬지세트로 시켰어요
그런데 제가 첫번째로 갔을 때 같이 가셨던 분이 오픈 한지 6일 동안 4번 정도 가셔서 완전 VIP가 되어있으셨고 제가 또
눈도장을 찍어서 이 날 정말 안주 서비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
꼬지는 식지 않게 천천히 달라고 했었어요 처음으로 나온 세 친구가 기본인 은행, 마늘, 오징어
그 다음으로 돼지 족발~ 이거 정말 부드럽고 양념도 너무 맛있었어요
시샤모
감자 버터 구이 ..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했어요 ^^
닭대파와 삼겹살 팽이버섯
토마토 베이컨 말이
삼겹살
쇠고기 등심
양송이
서비스로 받은 삿뽀로... 이유는 저희가 산미구엘 생맥(4천원) 을 계속 시켜서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 떨어졌다고 해서 죄송하다고 한 캔 서비스~
몇잔째 시켜 마시다가 없어서....못마시게 된....
아사히를 엄청 좋아하지만 엔고로 인하여 아직 수입 못하셨다고 해서 대신 산미구엘 생맥으로 달렸는데 ㅠ0ㅠ 흑흑
산미구엘 생맥도 다른 가게에서 많이 마셔봤지만 여기가 젤 낫더라구요 ^^ 다른 곳에선 너무 밋밋해서 실망 많이 했었거든요^^
장어, 오리인지 염통인지 헷갈려요, 쓰지
쓰지... 접사 완전 실패했네요 취했나봐여ㅡㅡ;;;
오리소금~ 인듯 염통은 제가 젤 조아하는건데 아닌거 같구~
장어구이 ^^
통옥수수 버터구이~
아! 그리고 사진은 없었는데 가라탄바마시구 산미구엘 생맥으로 계속 마시다가 실버컵 서비스 받고 하이트도 한병 서비스 받구요
맥주 계속 주신다길래 사양하고 엔베이 ( 900ml 25000원) 를 시켰어요 ^^
엔베이는 종이팩이라서 도쿠리 주시구 도쿠리를 쿨러에 넣어서 마실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새우
양고기 잡내가 하나도 안났어요 냄새를 잡으셨다던데 솔직히 너무 잡으신듯 ;;; 양고기인줄 젼~혀 몰랐거든요;;;
꽈리고추 베이컨 말이
]
두부~ 맛있겠죠? ㅎㅎㅎ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이게 두번째 방문의 사진이구요
돌아와서 보니까 실컷 마시고 먹고 왔는데 ...;; 메뉴판이랑 약도가 없어서 며칠뒤에 그 핑계로 다시 갔지요
처음 가면 어디 있는지 당최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이 목살 구이집 보이면 좌회전!
도착하자마자 메뉴판 사진부터 찍어써요
도착하자 마자 엔베이 시켰어요 그때 기억이 좋아서...^^
너무 좋은 피클~ 저 매운 거~ 추가 ㅎㅎㅎ 전 넘 좋아해요
서비스로 주신 언더락 일본소주 ㅎㅎㅎ 근데 남친은 안주고 저만 주신다는 ;;;; ㅋㅋㅋㅋ
젤 조아하는 염통과 은행구이 ㅎㅎㅎ 낼름 먹어놓고 찍기는 ㅡㅡ^
베이컨 메추리알~
닭껍질 구이~ 지방을 쏙 빼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게 만든것 !!@@@
서비스 오뎅탕~ 첫째날 시켜먹은것과는 다름^^ 개업행사로 전단지 고객께 드리는 것 같아요 저흰 전단지 고객은 아니지만 암튼 서비스~
엔베이 마시는 중에 콘버터구이랑 오니기리 (주먹밥) 서비스 등장^^
실장님께서 꼬지 구우시는거 도촬...ㅎㅎㅎ 저건 꼬지 굽는게 아니라 아마 틀을 청소하시는 모습?
이 날도 다찌에 앉아서 다찌 앞 모습
그 담부턴 또 산미구엘 생맥으로 계속 마시니까 서비스 안주 ㅎㅎ 사실 저녁먹구 바로 가서 안주를 저번처럼 먹진 못하겠더라구요
아차~ 저흰 아사히 마시러 간거였는데 메뉴판엔 있는데 아직 판매를 안하신답니다 엔고....엔고....
나오면서 전단지 좀 달라고 하면서 ㅎㅎㅎㅎ 약도 찍었어요~ 그래도 아마 구석이라 약간힘드실 수도 ^^
너무 기분 좋은 방문 ^^
실장님도 너무 훈남이시구 사장님두 넘 좋습니다
아마 아사히가 들어오면 제가 저기 살지않을까 걱정되는;;;;
아차~ 메뉴판 한 번 더 수정될꺼라고 하셨어요^^ ㅎㅎㅎㅎ
첫댓글 오옷 너무 땡긴다는 ~~! 회사근처이니 필히 가봐야겟습니다~~!
약도를 보니 어디가 어딘질 감이 안잡
오랜만에 글 올렸군요. 그동안 잘 지냈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블로그를안해서 사진 20장 이상 올리는게 안되서 안쓰다가이번에 블로그는 안하지만글만 써서 다시 붙였어요^^ 사자왕님도 잘지내셨죠? ^^
회사 근처 한번 가봐야 겠다. 꼬치 매니아~ㅋㅋ 글구 사뽀로실버 이제는 안들어오는뎅 아직 있네요.
연산동은 가까우니 한번 가봐야긋넹 ㅎㅎㅎ
고급정보 탱큐입니다
스타박스 주차장에서 나오는 골목인듯..하네요..오늘 고고싱~~ 입니다..ㅋ
한 가게를 심층분석하셨네요^^ 맛나보입니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전단지 주시는거 보고 정말 열심히 하시는분 같다라는 생각한적 있거든요. 그날 다른곳에서 한잔하고 집에가는 길이라 못들렀는데.. 담에 꼭 가봐야 겟어요
거기까지 어인일로...ㅡㅡ^...행차를 하시고..ㅎㅎ
재일동포지인이있는데 한국오면 한국맥주가맛있다면서 하이트 나 카스맥주 엄청먹던데..왜비싼 일본맥주를 그렇게좋아하는지..아사히 맥주가 인기가좋지요 엔고땜에 가격이 두배입니다 작은병1병에 7,000원 딱두배가격이지요
저는 카스 생맥 엄청 좋아해요 ^^ 아사하는 병맥이랑 잔관리 잘하는 생맥집이랑 맛이 너무 달라서 생맥으로만 좋아해요 ㅎㅎㅎ 한국맥주가 나쁘단건 아니에요 ^^ 전 호가든 생맥이랑 아사히 생맥을 제일좋아하거든요~ ㅎㅎㅎ
호가돈 병맥주나도좋아하는데 맛잇어요 호가돈생맥주도..ㅎㅎㅎ 벨기에산수입생맥주라가격이쫌비싼게단점이죠호가돈병맥주 고급bar같은데선 330미리작은병1병에8,000원받더라구요님은 생맥주맛에대해서쫌아시는분같아요 제일인기있는 호가돈,아사히,카스생맥주 맛을 잘도 골라내는걸보면 3가지제품생맥주가 제일인기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