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은 원래 초봄에 피는꽃으로 알고 있는데 태풍 몇번 맞고 계절을 잊어 먹었나 봐요 ....
완도 어디를가나 목련꽃이 한창입니다. .........망남리에서


봄을 연상케 하는 새싹들이 연신 고개를 내밀고
풀꽃들이 여기저기 ...

비가 오는 가을인데 ... 태풍영향으로 낙옆이 벌써 뒹굴고 있습니다.

갈매기 춤을추고 ...ㅎ

배를 묶는 비트위에도 비가 내립니다.
저놈의 빨간등대는 언제나 내 시야에서 사라질고 ...ㅎㅎㅎ

바닷가 사람들은 태풍대비에 철저 합니다. 아마 부자 지간인듯 ...

손도 없는 커피숍에 왔습니다.
완도는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이 오기전 조용합니다.
첫댓글 태풍이 오려는 데 아랑곳하지않고 비맞고있는 목련이 아름답네요
온통 봄이오나 착각할 정도 ....ㅎㅎㅎ
가을 목련이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든디 주인장의 가슴에 꽃이피고 있나보구나...
제발 ..... ㅎ
봄과 가을이 공준합니다 비에 적은 옷이 태풍 준비하는 실감이 나네요
그러게요 ...다행히 아무일없이 조용하게 지나갔어요
태풍 영향으로 나무들이 계절을 잊어버렸을까요~ 가을 목련이라니 참 이상도 하지요.
길 위에서 봄을 본 지기님은 헷갈리지나 않으셨는지. ㅎ
ㅋㅋㅋㅋ 나도 햇갈리고 온누리가 햇갈리니 이일을 어쩌면 조아요
누가봐도 봄으로 착각하겠네요........ 봄꽃이 계절도 잊고 연이어또 꽃을 피우고 있으니~~~~
그냥 봄으로 돌아가고 싶은디요 ...ㅎㅎㅎㅎㅎㅎㅎ
커피숍 빈자리는 내자리인데 ...그 앞자리 누구와 함께 차를 마실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