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림산철쭉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성 겸백면에 있는 또하나의 철쭉명산인 초암산에 들려
철쭉꽃을 찾아 면사무소(석호리)앞에서 출발 간단한 마음으로 정상에 향해 출발하여 정상에 이르자
초암산철쭉꽃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근래에는 개화시기 빨라져 4월말쯤 만개하였으나
올핸 꽃피는 시기에 날씨가 추운관계로 좀 늦어지는 덕분으로 아름다운 초암산의 철쭉꽃을 절정에
이른 철쭉꽃들의 향연을 덤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산행코스는 석호리에서 정상 원점회귀산행"
겸백면사무소(석호리)에서 오르는데 철쭉꽃들을 볼 수가 없다가 초암산 정상 바로 앞 드디어
바라고 바랬던 철쭉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발576m인 초암산 정상석
↑초암산철쭉꽃을 보러 올때마다 단골사진인 이 바위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화려하게 핀 이철쭉꽃 절정에 이르면 초암산정상 주변들이 만개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초암산정상에서 본 방장산입니다.
초암산행시 주월산이랑 함께 연계해서 산행할 수 있는 산 호남정맥길의 한 구간이도 합니다.
↑초암산 정상주변 철쭉 뷰포인트인 전망대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고흥 입구에 있는 두방산을 선두로
병풍산, 비조암이 철쭉꽃과함께 시야에 들어오고 잠시 옛적 두방산산행을 연상케 하는군요
↑누군가 초암산정상 제일 높은 바위에 올라 초암산 철쭉들을 감상하는 모습이
우연찮게 포착된 사진입니다.
↑우뚝솟은 바위와 공생하며 아름답고 늠름한 자태로 피어있는 철쭉 한그루가
예쁘게 꽃을 피어 가는 이의 발걸음 멈추게 하여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정상에서 본 초암산길과 호남정맥의 갈림길인 광대코재입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철쭉꽃 속에 보이는 활공장이 있는 주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