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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달 LIVE] 이문열 “反국가세력 겨냥한 尹 대통령의 이념전쟁, 용기있고 위로된다”
조선일보
‘국민작가’ 이문열 인터뷰 [송의달이 만난 사람]
①윤석열 대통령의 1년 4개월 국정 평가 ②자유우파 세력의 분열과 대동단결 ③좌파·전체주의 위협에 대한 한국 사회 인식
입력 2023.09.30. 05:50업데이트 2023.09.30. 08:34
https://www.chosun.com/culture-life/2023/09/30/3RP5JZWOJZFVVAKASBDUULCC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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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李文烈·75)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할 ‘국민 작가(國民 作家)’이다. 29세 때인 1977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1979년 <사람의 아들>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1980년대에 <젊은 날의 초상>(1981), <황제를 위하여>(198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 등으로 문학상을 휩쓸며 한국 문단의 ‘별’이 됐다. 12권짜리 대하(大河)소설 <변경>과 평역(評譯)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를 포함해 90권의 작품을 썼고, 지금까지 팔린 그의 책만 3000만권이 넘는다. ·
2023년 9월 21일 낮 경기도 이천 부악문원에서 기자와 인터뷰하는 이문열 선생.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극렬한 간첩 활동만 아니면 좌익에 대해 굉장히 관용하는 사회가 됐다. 전체적으로 국민들이 너무 (좌파와 전체주의 위협에) 둔감해져 있다"고 말했다./송의달 기자
◇좌파에 맞선 우파의 보루·기둥
그는 이른바 1987년 체제 수립 이후 자유우파(自由右派) 목소리를 확실히 내 온 논객형(論客型) 작가이다. 2001년 7월 김대중 정부의 보수 언론사들에 대한 세무 사찰(査察)을 보며 그는 ‘신문 없는 정부를 원하나’ ‘홍위병을 떠올리는 이유’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에 발끈한 좌파 진영은 그해 11월 그의 경기도 이천 집 앞에서 ‘책 장례식’을 열었다. 이문열은 그러나 현존 작가에게 가해진 전무후무(前無後無)한 폭거를 이겨내고 2016년 말 탄핵 국면 이후 창궐(猖獗)하는 좌파에 맞선 우파 진영의 보루(堡壘)이자 기둥이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4개월을 맞은 현 상황을 그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기자는 이런 궁금증을 품고 이달 21일 낮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에 있는 ‘부악문원(負岳文院)’을 찾아가 4시간 가까이 이문열 선생을 만났다. 객사(客舍)를 겸하고 있는 문원에는 50대 작가 5명이 묵으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문열 선생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 부악문원 안 건물에 걸려있는 편액(扁額)에는 '가류헌(可㽞軒)'이라 적혀 있다. 그는 "머물 순 있어도 살지는 말라’ 뜻"이라고 설명했다./송의달 기자
-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가?
“작년 상반기에 3개월 동안 심하게 앓았다. 사흘은 혼수 상태에 빠졌다. 기억력은 별 영향 없으나 그 이후 기력이 좀 떨어진 상태이다. 담배는 50세에 끊었고 요즘은 술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 유심히 세상사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한창 때에는 새벽 4시까지 작업하다가 오전 11시쯤 일어났으나 지금은 오전 2시쯤 취침해 오전 7~8시에 일어난다. 쓰고 싶은 작품은 몇 개 있지만 나이 때문인지 힘이 부친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고 했다.
- 작년 6월말 애지중지하던 물건들을 모아놓은 고향 영양(英陽)의 광산문학연구소가 불에 타 전소됐는데.
“뜻밖의 화재였다. 다행히 최근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예산을 들여 재령(載寧) 이씨 문중(門中) 소유의 1300여평 문학연구소 부지를 공시지가(公示地價) 기준으로 매입해 갔다. 그 분들이 새로 문학관을 짓겠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에 있는 광산문학연구소. 왼쪽은 화재 전 모습, 오른쪽은 2022년 6월 30일밤 불 타고 있는 모습. 이 연구소는 이문열 선생이 2001년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문학도 양성을 위해 자비 4억 9000만원과 국비·군비 지원 4억원 등 총 8억9000만원을 들여 지었다./조선일보DB
◇“최악은 지났지만 아직 갈 길 멀다”
- 요즘 시국(時局)을 진단한다면?
“지난 몇 시절과 같은 암담했던 최악은 지나갔고 이제 풀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본다. 내 개인적으로도 좀 풀린 기분이 든다. 하지만 아직 욕심대로 다 된 것 같진 않다. 더 희망적, 아주 희망적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했는데.
“윤 대통령은 1980년대 서울대 법대 재학시절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에 대한 모의재판에서 검사역을 맡아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求刑)했었다. 그때부터 소문으로 나는 그의 이름을 들어 알고 있었다. 나름 오래 전부터 주의깊게 봐 왔다. 적어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보고 망설이지 않고 그를 지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모습. 그는 대학 재학중 교내 모의법정에서 검사 역을 맡아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었다./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제공
◇“선방하는 尹 대통령...점수로는 80점 이상”
- 취임 1년 4개월이 넘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성적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그가 내걸고 있는 큰 방향은 옳아 보인다. 정치 초보 치고는 무난하게 잘 하고 있고, 40% 가까운 지지율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선방(善防)하고 있다.”
그의 이어지는 말이다.
“윤 대통령의 뚝심과 끈기, 과단성, 과감성은 인정할 만하다. 민노총 총파업 대응과 한미일(韓美日) 동맹 복원,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대처 등에서 그러하다. 다른 어느 보수 대통령처럼 촛불 시위대에 밀리거나 처량하게 산에 올라가 눈물짓는 모습을 그는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치밀함이 약간 부족한 측면과 인사 풀(pool)이 좁은 점은 보완했으면 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이 2023년 9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일본 측의 오염처리수 방류 개시 뒤 처음 실시되는 우리 정부의 공해상 해양 방사능 검사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요즘 우리나라 사회를 진단한다면?
“무엇보다 말[言]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소란스럽고 시끄럽기만 할 뿐 좋은 영향을 주거나 신뢰를 높이는 말이 사라졌다. ‘정자언야(政者言也)’라는 글귀도 있지 않나. 정치는 말이 사실상 전부인데….”
그는 “김대중 대통령 같은 이는 야당(野黨) 시절에도 책을 많이 읽어선지 ‘말을 아는’ 사람이었다. 지금 어느 야당 대표와 같은 잔인성, 표독성, 사기(詐欺)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정치권 전체를 둘러 봐도 여·야 모두에 인물이 없다”고 했다.
◇‘좌파·진보가 곧 正義'라는 착각
- 작년 11월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대한민국이 제도적으로 망하는 것은 간신히 막았다. 그런데 이게 원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거의 10년 안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인가?
“제가 볼 때 사회 분위기상 우리나라의 절반 이상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자기가 좌익(左翼) 활동하는 줄 모르면서 좌익 노릇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좌파·진보가 곧 정의(正義)’라고 자동입력돼 있다는 느낌까지 든다.”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와 소설가 조정래씨. 한국 지식인들과 40~50대의 좌경화를 부추긴 대표적인 인물이다. 리 전 교수는 중국 사회주의 정권을 찬양했고 조씨는 국내 남로당의 빨치산 활동을 미화했다./조선일보DB
- 사회 전반의 좌경화(左傾化)가 심각한 것 같다.
“나이 든 기성 세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지금 극렬한 간첩 활동만 아니면 좌익에 대해 굉장히 관용하는 사회가 됐다. 예전에 골수 좌익만 하던 발언을 지금은 우리가 예사롭게 듣고 대하는 세상이다. 전체적으로 국민들이 너무 (좌파와 전체주의 위협에) 둔감해져 있다. 그러니 우파적 생각에 투철한 사람들은 더 외골수가 된다. 전체적으로 좌·우파가 극단으로 갈리고 있다.”
◇“좌파와 균형 이루려면 우파 더 대동단결해야”
- 좌파와 우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금 우리 시대에선 우파(右派) 노릇을 하는 게 솔직히 갑갑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주체사상을 믿는 좌파들을 반(反)국가 세력, 전체주의자라며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자유민주주의 성향을 분명히 하는 것은 위로(慰勞)가 되고 용기있는 행동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유우파 세력이 작은 의견 차이와 갈등은 접고 큰 차원에서 마음을 모아 대동단결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9월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그는 이날 기념사에서 "아직도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反)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한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반(反)국가 세력을 비판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0월 19일 서울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취임 후 첫 '원외 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공감하면 진보든 좌파든 협치하고 타협할 수 있지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反)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윤건영 전 청와대 상황실장(사진 맨 오른쪽)과 윤영찬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2023년 6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를 반(反)국가세력'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 문재인 정부 5년은 어떤 시대였는가?
“그때부터 언어, 말이 상하기 시작했다. 또 전체주의(全體主義)화가 진행되고 북한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진 시대였다. 전체주의화는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사람들이 거의 감지하지 못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낮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 위로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 맨 아래) 위의 사진 두 개는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모습/조선일보DB
이문열 작가의 아버지는 일제 시대 동경(東京) 농대(農大)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그러나 해방후 좌익 활동을 하다가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홀로 월북했다. 이문열 작가의 본명은 ‘열(㤠)’인데, 1948년 출생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열렬한 사회주의 투사가 돼라’며 붙인 것이다. 어머니와 이 작가를 포함한 5남매는 ‘빨갱이 가족’이란 딱지를 붙인 채 살았다. 이 작가는 1979년부터 이름 앞에 ‘문(文)’자를 추가해 이문열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북한에 대한 한국의 우위는 ‘자유’”
-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랄까, 여러 감정이 있었을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일부 그랬을 수 있으나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내 스스로 그동안 완전한 자유시민(自由市民)이 됐다는 확신이 든다.”
이문열 작가가 1998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 그의 부친은 1950년 9월 홀로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 작가는 아버지로부터 1987년과 1998년 두 차례에 걸쳐 편지를 받았으나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다./조선일보DB
그는 “북한에 대한 한국의 문화적 우위를 꼽는다면 단연 자유(自由)”라며 이렇게 말했다.
“남북한 교류 건으로 북한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이 자유가 박탈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70년 넘게 자유민주 진영에 속한 대한민국에는 자유와 민주라는 현대 문명의 가치가 축적돼 있다. 자유에 관한 한 우리는 확실히 북한에 대해 우위에 서 있다. ‘한국이 미국의 졸병(卒兵)’이라는 식의 시각에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 그런데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는 좌파 진영 세상이지 않나?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가 많은 작품을 내고 활동했지만, 좌파 진영 문예지인 ‘창작과비평’과는 무관하게 보냈다. 내 작품이 32개국에 25개 언어로 번역돼 팔리고 있지만, 그들이 수십 년동안 나를 거론조차 않고 있어서다.”
백낙청 전 서울대 교수가 주도한 창작과비평의 1966년 창간호와 1988년 복간호. 창비는 김수영, 고은, 조정래 같은 좌파 작가는 키워주고 서정주, 이문열 같은 우파 작가는 격하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성을 지속하고 있다./조선일보DB
2001년 11월 3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이천시 부악문원 앞에서 열린 이문열 작가 책 장례식에서 한 어린이가 관(棺)처럼 묶은 소설책 앞에서 '영정'을 들고 걷고 있다.어른들이 영문도 모르는 어린이에게 시킨 일이다. 당시 이문열 작가는 강연차 지방에 내려간 상태였다고 한다./조선일보DB
◇“문학 소멸할지 모른다는 걱정 들어”
- 그런 점에 억울하거나 서운하지 않는가?
“꼭 그렇게 억울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김지하를 비롯해 그쪽의 상당수 사람들과는 잘 지냈다. 항상 문제는 자주(自主)라든가, 평등, 민족을 내세우는 일부 바람잡이들이다. 그렇게 악다구니질할 필요 있을까 싶은데 그런 걸 앞세워 색칠한 깃발 들고 나서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는 “지금 좌파 진영에서도 그들이 특별히 내세우는 작가가 안 보인다. 제대로 활동하는 문학 단체도 없다”며 “전체적으로 이러다간 글로 하는 시대, 즉 문학이 소멸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생각하는 힘이 파편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문열 선생이 소장하고 있는 소설 ‘영웅시대’ 초판본과 자신의 금장 몽블랑 만년필/오종찬 기자
- 후배 작가들에게 조언한다면?
“두 가지다. 시대는 변해도 문언(文言·글과 말)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문언의 나라이니 거기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말라. 또 하나는 우파 작가라고 크게 떠들어 댈 필요는 없지만 각 사안에 대해 우파적 논리로 당당하게 나서면 어떨까 한다. 왼쪽 날개로만 새가 날 수 없듯, 세상에 우파도 꼭 필요하다.”
이 작가는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20~30대는 50~60대와 크게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사회에서 좌파적 유행이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이나 20~30대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自由)를 체화(體化)한 세대이다. 좌파는 어느 정도 갈 때까지는 괜찮게 보이지만 자기의 빛이나 본래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꼭 있다. 자유가 몸에 밴 이들을 좌파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이들은 반공(反共) 교육을 받은 세대가 아니다. 최근 우파 전향을 선언한 50~60세대가 제법 된다. 주사파(主思派)가 우리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진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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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일 서울 도심에서 좌파·우파단체들이 각각 상반된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등 좌파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왼쪽 사진)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우파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하는 모습/뉴스1
- 그런 점에서 희망을 가질만한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사(史)가 1970년대부터라도 해도 50년이 넘는다. 우리가 겪은 군부 독재는 얼마나 가혹했나? 우리가 쟁취한 자유에 대한 경험도 세계적으로 흔치 않다. 그런 우리가 최소한 싸구려 민주주의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세계 인류사적으로도 최상위 30% 안에 든다. (대학 진학률이 70%대인) 우리나라의 교육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다.”
◇“내년 4월 총선은 5% 차이 박빙의 대결”
- 2003년 한나라당 공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전망한다면?
“이겨도 5%, 져도 5%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진짜 박빙(薄氷)일 것이다. 윤 대통령과 여당은 여러 고비를 잘 극복해야 지금보다 좀 올라갈 수 있다. 윤 대통령에겐 자신에 대한 믿음이랄까, 뿌리 같은 게 있어 보인다. 그래서 야당에게 쉽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이 작가는 그러면서 “정책으로 ‘우파가 잘했다’ ‘좌파 정권 보다 지금 정권이 더 낫다’는 거를 증명하고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020년 4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그는 이날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 놓겠다"고 말했다./뉴스1
이문열 선생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촛불시위가 벌어지던 2016년 12월 쓴 기고문. 2016년 12월 2일자 조선일보 A1면과 A2면에 실렸다./조선일보 캡처
- 우파 정치인들은 어떤가?
“그냥 국민의힘 소속 누구로 떠오를 뿐 보수우파 정치인으로 기억나는 사람이 없다. 우파적 신념 체계에 기초한 정치인이 안 보이고, 고만고만한 사람들만 있다. 어떤 공통된 신념과 가치체계를 중심으로 이게 같은 사람들이 뭉쳐 세력을 키우고 확장해야 한다.”
◇“용서와 조화의 세상 언젠가는 오길”
-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한 월간지에 자전적 대하소설 <둔주곡(遁走曲) 80년대>를 2017년 시작해 1980년 5월 직전까지 다루다가 2018년 연재를 중단한 상태이다. 이걸 다시 이어 완성하는 일 등 몇 가지 있다. 그런데 작년에 크게 앓고 난 뒤로 글을 제대로 쓸 수 있겠다는 자신(自信)이 들지 않는다.”
이문열 작가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꼽은 장편소설 '시인'. 19세기 실재 인물인 김병연(김삿갓)의 특이한 생애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소설화했다. 이문열에게 ‘위장된 자서전' 또는 '고백록’이기도 하다.
이문열 작가의 책은 32개국에 25개 언어로 번역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미얀마(버마)어, 그리스어, 인도어, 리투아니아어, 터키어로 각각 번역된 이문열 작품들/송의달 기자
- 지금까지 쓴 90권 중 가장 애착가는 작품은?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가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소설 ‘시인(詩人)’이다. 삿갓 하나 쓰고 세상을 유랑한 전설적인 시인 김삿갓(김병연)의 생애를 상상력으로 소설화했는데, 월북한 아버지를 지우려고 소설로 방황의 세월을 보낸 나에 대한 자전적(自傳的) 스토리이기도 하다. 세계 20여개국에서 번역·출간돼 11개국에서 재판(再版) 이상 발행한 걸로 안다.”
- 추석을 맞아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때 나도 치열하게 살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 대립각이 너무 날카로와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 있다. 살아보니 좌우(左右) 이데올로기 구호나 깃발이 아니고 어떤 체화(體化)된 믿음과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너그럽게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용서하고 관대하며 조화를 이루는 그런 세상. 과연 언제 그게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이문열 선생이 20대 후반 시절 자신의 사진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 안동, 밀양, 영양 등을 오가며 성장기를 보냈다. 그는 "안동고교와 서울대 사범대를 다니다가 중퇴했으나 안동고 명예졸업장을 수 년 전 받았다"고 말했다./송의달 기자
이문열 선생의 서재 벽에 붙어있는 액자. '한가로운 구름 아래 들판의 학이 어느 하늘인들 날지 못하리'라는 뜻이다./송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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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달 에디터
2023.09.30 06:00:44
자유민주 중시하고 불법에는 타협않는 // 윤대통령 정치철학 우파질서 다바꾸네 // 웰빙족 정치인들은 우파인양 하지마
답글작성
711
10
2023.09.30 06:02:34
좌경화된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 주세요.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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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09.30 06:07:43
이문열선생의 평가는 정확하다. 오히려 인색하다. 건국 이래, 좌파가 판치던 김대중 이후에 윤석열대통령만한 인물이 있었나? 뚝심있고 뱃짱있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면 '국민만 바라보고' 밀고 나가는 뚝심은 세계 최정상이다. 국내보단 세계 지도자들을 짓누르고 올라서는 걸출한 면모에 박수를 보낸다. '자유와 연대(Solidarity)'를 앞세운 윤대통령의 정치철학은 21세기 세계 정치사의 금자탑이 될 것이다.
답글3
629
7
2023.09.30 06:06:19
부디 건강하셔서 이 나라에 쓴소리 많이해 주십시요. 존경합니다.
답글작성
211
2
2023.09.30 06:09:49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그리 인지하고 판단한다, 좌파는 곧 진보 탈을 쓴 비리 부패 부정 정권 탐닉 사리사욕 탐하는데 혈안인게 전부인 국가 국민은 없는 오르지 정권 권력 탈취를 위한 이용 수단 도구로 치부하고 포퓰리즘 퍼주기로 표 매수하고 북 퍼주기 굴종으로 나라 망치기로 작심한 사람들 아닌가 좌파정권이 그 실체고 실상인 게다
답글작성
207
2
2023.09.30 06:16:59
공감이 갑니다. 애국보수의 보루로서 윤석열정권이 꼭 성공한 정권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를 응원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주사파 들은 박살나야 우리나라 삽니다.
답글1
190
2
2023.09.30 06:05:50
지금 윤통 정권내에 저주사파 세력과 노조 세력을 뿌리뽑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험난한길로 가게 될것입니다.
답글작성
171
1
2023.09.30 06:17:25
공감가는 말씀입니다.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자유라부르짖는자유가 선택적자유로보여지지만이 윤대통령이 국민위해 입다물고 허물어지던 나라를 바로세우기위해 온힘을다하시는건 선택적이아니라 그야말로 온 국민을 위하는것이기때문입니다
답글작성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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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7:52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소중한 대통령, 고맙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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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9:21
해방이후 과거 문학, 음악, 미술, 영화, 연극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예술가와 사회주의의 조합이 상위의 의식있는 집단이라 생각했다. 그후 지금 사회는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의 예술가들은 종북, 좌파, 공산주의를 맹종 한다. 이중 작가 이문열은 가장 확실한 반김일성, 반사회주의 예술인으로 자랑스럽고 존경할 인물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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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3:14
종북 주사파 좌파는 반국가 세력 맞지않나? 이들은 철저히 단속하여 나라 망치는 일을 절대 하지 못하도록 엄중하게 다스려야 한다. 국가보안법을 최대한 살려서 이들이 국가기강을 망치는 일을 엄중하게 단속하고 적절하게 응징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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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9:21
이 시대는 맞서서 행동하는 우파가 답이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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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7:41
보수 화이링~!!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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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21:56
나라가 이 모양이 된 것은 전교조 탓이다. 주체사상을 배운 대학생들이 교사가 되어 순진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반정부사상을 주입하고 친북적인 사상을 가지도록 한 탓이라고 본다. 그래서 개딸들이 나온 것이고 무조건 보수정권에서 하는 일에 반대하는 것 같다. 윤대통령이 나라의 국격을 바로잡고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가도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주사파가 언론과 학계와 국회 심지어 법원까지 장악한 탓이다. 윤통이 혁명적인 자세로 나라를 바로 잡아줬으면 한다. 그분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다.
답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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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7:22
윤석열 같은 중국 눈치 안보는 대통령 갖고 싶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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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22:58
저 북한이 베트남 정도만 돼도, 함께 할지 모른다. 폭탄에 맞아 죽는건 알면서 죽지만, 야금 야금 사상에 말리면, 죽음을 인지 하지도 모른 체 죽어 나간다. 좌파의 선동은 달콤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 끝은 처참하다. 역사에서 예외가 없지 않던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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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4:37
후일 역사는 이승만. 박정희. 윤석열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크게 기리게 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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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4:02
우파를 대변하는 작가의 고난을 그대로 보여주는 삶. 좌파 시인 고은 태어난 동네에서 북한군 앞잡이 하여 마을 사람들 처형. 전쟁 후 일족이 고군산 섬으로 도망. 성 추행 사건. 운동권 좌파의 동질성? 앞과 뒤가 다른 특질.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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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1:10
개딸로 대표되는 극성 폭력주의자들이 판치는 시대에 어른으로서, 지식인으로서 용기있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답글작성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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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22:26
정치인이라면 자기색갈을 확실하게해야 간에붙었다 쓸개에붙었다 하지말아야 이념은 확고한철학이있어야 맹목적인건 실체가없다는것 모든생각을 서로교류하여 확실한이념가지고 정치하기를
답글작성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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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7:20
주사파만 멸하면 된다 종부주사파가 이 나라를 좀먹는 벌레들이다 우상호, 김민석, 송영길, 임종석, 이인영, 강기정 등등을 필두로 하는 주사파 주류세력과 그 추종자들을 감옥에 넣고 햇볕을 못보게 하던 광장에 걸어 공개처형하던, 이나라에서 추방을 하던 무력진압해서 없애면 이나라가 조금 조용해 질수 있다 이재명 같은 조무래기 좀도둑은 주사파가 내세운 꼭두각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사파가 없어지면 찍소리못하고 사라질것.
답글작성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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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04:00
이념전쟁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시대의 최고의 지성이자 영웅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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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9:58
이문열 선생님의 이런 사회참여성 발언도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좌파의 정체와 망국의 주체를 언급하시면서 그 무리들의 치명적 모순을 갈파해 주세요. 그동안 너무 침묵하셨어요. 과감하게 활동하시길 기대합니다!!!
답글작성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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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9:20
대한민국에 이념전쟁 시작되었다. 사실상의 내전 상태다. 우파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답글작성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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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5:24
이문열 옳다! 맞다! 이런 훌륭한 지성인이 사회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래야 늑대도둑 쩜명이가 역적문재인이 사라져 국민들이 더이상 피해를 안본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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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21:21
윤대통령이 나타난 것은 천조이다 하늘의 도움이다 천하의 사깃군 뻔뻔함 내로남불 재명이가 되었다면 이나라는 끔찍했을것이다 아직도 사죄않는 철면피 이재명 빨리 구속수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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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07:33
지금 우리사회는 냄비속의 개구리 처럼 진보,좌파,종북 반미세력,민노총, 전교조, 이적,여적.간첩질과 반국가 세력같은 용어들이 뒤섞여 돌아가기 때문에 이시점에서 확실한 용어의 재정립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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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4:00
윤정부는 사법원도 강력히 개혁되어야한다. 법원예규에는 이렇게 되어있으나 실행은 너무 괴리가 많다. “인신구속사무의 처리에 관한 예규 제 48 조” ( 증거를 인멸할 염려 ) 구속의 사유 중 증거를 인멸할 염려는 다음 각호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한다. 1. 인멸의 대상이 되는 증거가 존재하는지 여부 2. 그 증거가 범죄사실의 입증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여부 3. 피의자측에 의하여 그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 물리적 · 사회적으로 가능한지 여부 4. 피의자측이 피해자 등 증인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압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국민은 네가지가 다 이재명 영장실질심사가 해당된다고 보는데 유창훈은 충분히 고려한 판결인가??? 대한민국 국민은 한가위는 뒤로허고 모두가 의심들 허고 있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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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2:16
저 분의 뒤를 잇는 이도 잘 안 보인다. 근심스럽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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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03:04
이승만건국 대통령 박정희 경제부흥 대통령 전두환 강성국군 대통령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법치회복과 좌파척결에 열정을 다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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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25:36
이문열 선생, 당신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는 겁쟁이 영감이었어. 조선일보는 송희영 주필 건을 트집이랍시고 바람잡이 역할을 했지. 박근혜는 당신 같은 우파 꼰대들이 죽인 거야. 정녕 당신들은 박근혜를 죽이면 박근혜만 죽을 거라 생각했나? 지금이라도 박근혜를 제자리로 가져다 놓게. 도대체 요즘 같은 무도한 시대의 출발점이 어디였는지를 되새겨 보게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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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1:56
문학계에 올바른말씀하시는 몇 안되는 분이시죠,동감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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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18:05
이념은 필요하겠지만 그 이념에 몰두하고 집착하고 다른 이념을 배척하는 사람이 문제다. 종교도 초강경파도 있어 살인과 파괴를 자행하듯이 이념도 무수한 폭력을 행한다. 우리는 대화를 모르고 산다. 이념을 앞세우면서 대화를 잊은 것은 이념을 가진 사람의 옳바른 짓이 아니다. 민주당은 실제로 옳바른 이념도 없이 오직 비난과 왜곡만을 일삼으며 정권을 잡으려는 초라한 악당들이다. 윤대통령의 이념에 집착한 자들을 몰아내는 일은 잘하는 일이다. 이념이 사람을 잡고 죽인다. 이념전쟁을 중단시켜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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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27:09
이 시대 지성인의 버릴것 하나 없는 말이다. "좌파, 진보가 곧 정의라는 착각"이라는 일갈에는 정말 공감이 간다. "인권"과 "정의", "민주"라는 말로 위선적 포장을 하고, 자신들을 민주화세력으로 호도하는 "반국가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자유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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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0:28
정독을 하다가 ,과거 공천심사위원을 하셨다는 대목에서 글 읽기를 멈췄다. 국민의힘은 이분을 공천심사위원장님으로 추대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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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0:12
그렇지! 이렇게 양식 있는 지식인들이 들고 일어나야지~~~도다리 눈 맹크롬 바닥에 납짝 엎드려 좌우 눈치만 보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놈들은 이북으로 가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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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9:12
이념 전쟁이 아니라 빨치산화 된걸. 정상화시키는 중이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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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8:59
진정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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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7:49
윤석렬 대통령께서는 치밀함이 부족하고 인사풀이 좁다는 이문열 작가의 조언을 반드시 명심하십시오. 제가 느끼는 것과 똑같은 정확한 지적같습니다. 나머지는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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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3:49
20대를 이문열 작가님 책을 읽으며 제가 성장했습니다. (서정주 시인의 시로 위로와... ) 올 곧은 사상을 지니신 이작가님을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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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6:22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들의 든든한 영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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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8:40
누가 이나라의 역적인가? 적과 손잡은 세놈....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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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7:23
지금은 치열한 이념전쟁을 해야 해...다 죽은 줄 알았던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전체주의까지 뒤집어 쓴채 나라를 거덜낸 지난 문정권 시절...보수 국민이 지켜야 할 가치는 자유야...평등, 협동, 공존 등 왼쪽거지들이 자주 쓰는 단어와 정확히 반대되는 개념이고 헌법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해
답글작성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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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7:06
자유대한의 문학적 좌경화에 홀로 싸우는 당신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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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2:00
진보니 좌파가 어디 있나? 그 껍질을 뒤집어 쓰고 처 해먹겠다는 전라도 밖에 읍다. 문열이가 속으로는 "비 전라도여 단결해야 전라도가 말아 먹는 걸 막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싶었을 거다.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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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29:51
이문열작가와 윤석열대통령의 사고와 의식이 일치하고 애국심도 모두 남다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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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23:30
나는 방송/언론만 정상화 되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북중러(북괴 공산당/중국 공산당/러시아 공산당)를 좋다고 할 국민은 없다고 본다. 중국공산당으로부터 자금 지원 받고, 북괴공산당으로부터 무장 간첩/선거 해킹 지원 받아 대한민국 내에 친중/종북 정권 세워 한미일 동맹 깨부수려는 정당/개딸 같은 반 국가 세력들을 신속하게 잡아 쳐 넣을 수 있도록 방첩 당국은 쫌 빨리 움직여라 뻔히 보이는데 속도 좀 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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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21:48
책을 불태우고 기념관을 불태우는 홍위병 찌끄레기들의 난동에도 의연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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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5:14
아주 시원한 얘기,가슴이 확 트인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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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5:24
이문열선생님처럼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분이 우뚝서 계신것이 존경이다.북으로가신 아버지로인해 많은 핍박을 받으셨지만 확고한 신념은 우리우파에겐 힘이다.더좋은 글을 써주셔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 바라는데 건강이 좋지 앓으시다니 걱정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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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5:32
정의로운 문학가 파이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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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5:14
좌파저넘들은 윤대통령 당선된후 몇개월지나지 않어서. 퇴자운동을 저능아들이다 문재인 중국에동행한 기자들은 얻어터지고 짓발피고 아직도판단이 흐릿한가 묻고싶다 문재인 이재명은 나라팔어먹을 매국노임이틀림없다 윤석열이 문재인 이재명보다 100번1000번 잘하고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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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3:16
사람의 아들 참 재미있게 읽었지.. 주사파를 소개하는 글이지.. 이들이 자라나서.. 공산전체주의가 되었다는 것이지.. 그런데.. 종교계의 잉여인간 목사들은.. 하나님나라 전체주의를 만들고.. 스스로 왕이 되어.. 다시 구약시대로 돌아갔지.. 아이러니 하게 이들은 예수를 팔아 먹고.. 구약의 율법을 주장하지.. 고르반 하면서.. 이문열 선생님 방가방가.. 어렸을 때 있었던.. 단편소설들.. 너무 재미있었는데.. 유발하라리 보다 더.. 세상을 꿰뚫었지.. 관용의 시대가 오려면.. 아직 많은 피를 흘려야 할까요?.. 아니면.. 이미 많은 피를 흘렸나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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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3:50
사이비 지식인인 고은ㆍ경도된 조정래에 비해 절제된 참 우리시대 지식인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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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2:30
폐족 문재인 범법자 이재명 악질노조 민노총 종북 전교조만 분쇄해도 나라 근간 99%는 반석위에 올려 놓을수 있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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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4:55
자유우파는 사소한 차이는 극복하고 대동단결하라는 이문열 작가님의 말씀에 주목해야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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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3:35
국민들이 좌파들을 격리시켜야한다 좌파들 북에 가라면 거의 안가고 남에서 기생하여 피를 빠는 나쁜자들이다 윤대통령 안되었다면 끔찍한 나라가 되었겠다 천조다 하늘이여 감사합니다 재명이 빨리 구속수사해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해주소서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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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23:28
저도 윤대통령의 이점을 매우 높이 칭찬하고 있읍니다! ... 그런데 문재인을 포함한 국내 정치인들의 從北 좌경화에 대해선 멈칫~멈칫~ 거리는 것이 ▶시기를 조절하는 것인지? ▶그냥 눈감고 지나가는 것인지? 에 대해선 ... 눈여겨 보고 있읍니다! 제대로 한다면 문재인은 이미 구속 되었어야 하고! 이재명의 대북 송금의 국보법위반도 더강하게 더쎄게 수사를 했어야 하는데 ! 안타까울 뿐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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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5:47
옳으신 지적입니다. 종북좌파와 이념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선 정말 단결, 또 단결해야만 합니다. 종북좌파들의 가면을 벗기고 자유우파의 승리를 위하여...멸공!
답글작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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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4:56
나라 마라 묵는 반국가 종북 굴북 중화사대주의 거뜰 척결허라! 허라! 허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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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3:09
윤대통령께서 시종일관, 뚝심 있게, 虎視牛行 추진하셔서, 국가 개조, 국민성 개조의 단초를 다시 이어가는 성과에 이르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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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2:22
이성과 지성이 함께 하는 이문열 작가를 존경 합니다. 좋은 작품을 기대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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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6:17
고맙습니다. 문화 예술계에서 이문열선생님 같은 의식을 갖은 분이 많아야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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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6:37
이문열 ,장기표.김영환.같은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사상에 매몰돼 수백만의 동족을 참살한 괴뢰3대를 추종하는종북사상주의자들은 만에 하나 김씨가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침략군들보다가 먼저 처단해야될 악충들이다ㅡ안그러면 앞뒤에서 총알이 날아올거다ㅡ함께 살아가는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사회주의사상에 심취한것들때문에 이나라는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그나마 하늘이 이나라를 사랑해서 윤대통령을 세운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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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8:3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화운동. 이것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좌파다. 자유민주화운동 이것이 민주화운동이라고 믿는 사람은 우파다. 주한미군철수 종전선언 검찰 무력화 국정원 무력화 기무사 무력화 등 대한민국 조지기운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화운동. 새마을 운동 수출입국 중화학공업육성 등 대한민국 잘 살기 운동이 자유민주화운동.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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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48:07
구국의 용사 제 1의 영업사원 당신이 있으매 이제 국민은 입가에 미소가 보이네요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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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29:32
만약 찢이 됐으면?? 그것만으로 윤은 할 일 다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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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8:21
고졸에 기능직인 저도 중립에서 문재인때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우파가 되었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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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4:40
갖은 잡스런 妖說로 악다구니를 쏟아붓는 어느 야당 대표! 그는 표독하고 잔인하고 숨 쉬는 것 조차도 믿을 수 없는 사기성이 체화된 자다! 일개 지방 정치인이었던 자가 어느날 갑자기(?) 대권주자가 되어 나타나 지난 대선에서 0.73% 차이로 패배했다! 아직 國運이 다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다! 애국 보수가 아차 방심하는 순간 나라는 那落으로 떨어져 회생 불능이 될 것이다! 떠민당 국'개'들은 절대(?) 다수 국회 의석을 무기로 정의와 상식을 짓밟는 행동을 버젓이 저지르고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폭주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총선이 관건인데, 국민이 깨어 있어 놈들을 응징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 우리가 어떻게 지키고 가꾼 나라인데 우리 代에서 망하게 할 수는 없다!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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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4:25
결국 좌파가 득세를 하게되면 사회주의에 의한 공산화진입은 시간문제다.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듯. 윤대통령이 버티고 있는 이상 대한민국은 탄탄대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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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3:29
역시 이문열 작가는 우리 문학계의 거목이다. 대체로 문단이 좌편향이고 보수 작가들은 입을 다물고 몸보신하는 데 오로지 그만이 거목답게 올바른 말을 하며 우뚝섰다.제발 그의 바램대로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토착 빠갱이들과 얼치기 종북 좌파들을 우리 사회에서 추방해야 한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은 자기들의 정신적 고국인 북한 땅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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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3:13
대한민국의 좌경화는 김대중이 당선되면서 시작되었지... 태어나선 안 될 정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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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03:08
북핵에 참수부대창설과 사드도입으로개일성네와 개진핑이 지령에따라 탄핵질도 했는데 거기에 동조내지 이바지한 반헌법적 반대한민국 반국가적 역적이 출세하는건 아니지! 그런놈들 다 사형에 처해야 옳바른 나라 아닌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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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5:49
이문열,우리시대의 최고의 지성이자 영웅이다. 공산주의자였던 부친의 잘못된 이념을 따르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바로 알아차린 더문 위인이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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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7:26
고은 같은 추잡한 늙은이를 줄곧 노벨문학상 추천해서 망친 기회를 이제 제대로 평가되는 이문열 선생이 추천되어 한국 최초 노벨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내 꿈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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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3:57
잡것 이외수와는 비교조차 불경스러운 위대한 문인.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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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2:23
민주화 이후 윤석열이 최고의 강단을 가진 대퉁령이다 . 나라가 좌경화 된게 안타깝다.이재명같이 천박한 범죄자가 설치는 나라가 됐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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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6:12
튼튼한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체화된, 그래서 좌우측을 객관적으로 관조할 수는 우리 문학계의 기둥인 이문열선생의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우리의 생각들을 한번씩 새롭게 정리토록 해 준다. 우리에게 윤석열대통령을 비롯해서 이런 정치인들이 두,서너명만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싶은 욕심을 지울 수가 없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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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5:31
말씀과 행동이 일치한는 우리시대의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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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2:37
존경합니다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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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2:56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줄어든 것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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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4:53
좌파 먹물 골통 = 리영희, 한홍구, 강정구, 서중석, 조국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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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3:21
이문역열 작가야 말로 자라나는 세월 내내 아버지의 공산당 행위로 경찰 및 대공기관의 감시를 받으며 살아온 분. 공산당 이론의 잘못을 알고 부친과는 달리 반공의 투사가 된 분, 존경합니다. 도처에 뙤어 리를 틀고 잠복하고 있는 반국가세력, 공산당, 모든 국민 반공의식 다시 각성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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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3:09
이작가가 어느새 선생으로 불리는 세월이 되었군... 문학계의 서태지, 위대한 작가..... 내 젊은날 충격의 아하스 페르츠...., 필력으로는 조선의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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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8:44
이문열 선생의 옳으신 평가입니다. 윤대통령 진짜 잘하고 계십니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지요. 양산 개장수 소대가리 뭉가ㄴㅁ이 다 망쳐놓은 나라 아닙니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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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8:30
좌파와 우파의 극명한 차이점: 좌파의 근본 착상은 애국심이란 국수주의에 기반을 두며 같은 좌파가 한 일은 자잘못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지지한다. 우파의 철학은 세계 속의 한국에 기반을 두며 반좌파=우파란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같은 우파의 생각과 행동이라도 따질 것은 따지므로 단합력에서 좌파에 훨씬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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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8:15
선생님 책 읽으면서 대학시절을 보냈는데...사회 어른으로서 쓴소리 많이 해주세요. 건강하시고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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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3:52
보수는죽어야하고 친공빨지산작가는 영웅시한놈의 시대를 굳세게이겨낸 작가님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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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8:10
어느 야당대표의 잔인성,표독성, 사기성 기가 막힌 표현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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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2:09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가진 님께서 반국가세력들을 물리칠 수 있는 새 작품을 국민들에게 꼭 남겨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건승하시고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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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21:23
역시, 이문열! 노벨문학상을 받고도 남을 이 위대한 작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그의 작품을 조정래같은 3류 대중소설과 비교하는 것은 모욕이다. 좌익들이 고은같은 쓰레기의 노벨상을 추진하는 동안 우파진영은 무엇을 했는가? 지금부터라도 그의 천재적 작품성을 알려서 노벨상을 받도록 노력하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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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1:44
감사합니다~~~지금 이나라는 원로와 자칭 지식인들이 전부 몸사리고, 양쪽 눈치만 보고, 자기보신만 하고,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분이 없는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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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0:32
좌불괴이들 제거에 탄탄한 이론과 지식 지혜로 많이 깨우쳐 주길~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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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3:35
자유우파의 큰 자산..이문열의 필력이 더 강하게 작동되길 바란다. 대한민국 좌우의 날개가 균형 잡을 수 있게...계속 파이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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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0:48
이문열작가의 세평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자기 주장이지만,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견해에는 공감한다. 죄우가 아닌 대한민국을 먼저 보는 혜안이 국민에게 필요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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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30:06
ㅋ 차기 국무총리로 이문열 추천....ㅋ 부총리 암투병 전여옥 추천 ㅋ 썩너리 비서실장 최순실 추천 ㅋ 잘들 해보쇼..ㅋ 보수 대동단결 ㅋ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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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5:58:08
단단히 미쳤구나..그만 짖고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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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0:42
현재 대한민국엔 국민을 바른 길로 가게 할만한 영적 지도자가 안보인다. 그나마 김형석 교수 같은 분들이 아직은 계시지만...더 많은 어른들이 필요한 때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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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0:16
우리를 죽이려고 핵폭탄을 만든 북괴를 좋다고, 지원하고, 찬양하는 놈들이 어디 이 나라 국민인가?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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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9:23
민주당이 북중러와 가까이 지내려 했던 것 자체는 이념적으로, 국익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건 아니다. 다만 자기 당과 색깔이 비슷한 친환경이라는 사이비 이념에 빠져 국익을 크게 해친 점에서 민주당은 극좌(수괴의 교시를 헌법 위에 두는 이념) 반국가 단체가 확실하다. 지금도 이재명 수괴의 체면과 안위를 위해 국회와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다 양보해서 이재명이가 옳다 하더라도 형사 피의자로서 당연히 당수직 내려놓고 제 문제 제가 해결하고 당은 국가를 위해 여당과 협치해야 맞다. 민주당이 극좌 반국가단체이기에 수괴를 헌법 위에 놓고 또 나라를 저렇게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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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7:03
오랫만입니다.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갑습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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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2:50
추석 아침에 매우 좋은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념이 가장 중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도 매우 공감했었습니다. 반 국가새력들이 이념논쟁이 해 묵은 것이라고 치부하면서 이 나라를 혼란에 빠뜨려서 오로지 개인적인 영달과 치부에만 정치를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친북 좌파가 있습니다. 진보의 탈을 쓴 늑대의 무리들. 그들의 목표는 개인적인 권력욕과 돈벌이에 있습니다. 국민이 어려운 지경에 빠질수록 자기네들이 정권탈취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무리(당)..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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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1:42
박해와 고난이 있지만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표현하고 지켜내는 진정한 우파. 자유가 가장 큰 차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북한에는 반정부 시위를 할 자유도 없고 여행할 자유도 없다. 그런 세상을 동경하는 자유까지 보장하는 대한민국은 이미 이념적으로 승리했다. 이제 지식으로 배운 공산주의를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종북주의자들을 북으로 보내는 것이 현실적 과제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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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25:42
칼 들고 설치는 OOOO을 손에 아무 것도 들지 않고 마주보고 있는 사람이 용서해 줄 수는 없는 노릇 아니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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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0:15
좌파와 싸우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문열 작가는 우파가 아니다.그냥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작가다.이런 지식인이 몇 안 된다. 대부분 좌파에 아부하면 개념있는 걸로 인식되는 잘못된 분위기 때문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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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2:57
태극기 할배 나오셨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엄석대가 딱 지금의 윤석열이라고 보면 되것지. 검사깡패만 믿고 마구잡이로 폭정을 일삼는. 아... 이문열 이 영감도 한 자리 주면되것다. 유인촌 그 자쓱 짤리고 나면 그 자리에 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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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7:40
20대 후반에 이문열 선생님의 "황제를 위하여"를 읽고 우리나라에 이런 작가가 있다니! 라도 감탄했었다. 국회의원증을 달기 위한 보수우파가 아닌 진정 나라와 국민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정치인들이 나타나길 바란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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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4:53
대통령으로서의 능력도 결국은 지적 능력과 교육, 환경에 좌우됩니다. 노무현이니 문재인이니 법률서적 달달 외워서 어찌어찌 변호사가 되었고 시류에 편승해 팔자에도 없는 대통령까지 되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정상적으로 사고하던 사람들이 아니지요. 우리나라의 좌파는 분배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 진정한 좌파도 아니고, 돈과 여자에 눈이 뒤집힌 사기꾼 집단에 가깝습니다. 그들이 국가에 미친 폐해와 악영향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겁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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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9:40
맞습니다. 좌파, 진보 = 거짓말장이인 선동 범죄자 = 공산당원이며 토착왜구인 반역자! = 반드시 발본색원해서 처단해야할 쓰레기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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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8:58
이문열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 분 진단이 맞습니다. 사람들이 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나, 어찌 되어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걱정이 듭니다. 예를 들어 "김치가 인간이 만든 음식 중 최고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김치가 좋긴 좋지만, "최고'인지는 모르잖아요? 어찌 되어서인지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좌파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놀라울 따름이에요. 그런데 그럼 북한에 가서 살레냐? 하면 그런 건 아니라 해요. 사회주의는 이미 100년 간 시험을 했지만 안 돼잖아요? 그런데도 왜 사회주의 성향에 있냐고요? 무조건 자주를 부르짖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부부가 너무 자주를 강조하면 못 살아요. 국가도 자주를 너무 강조하면 국가 간에 같이 갈 수가 없어요. 어떻게 나만 이익을 볼 수 있어요? 인간 관계는 주고 받는 거고 국가 간에도 주고 받는 것이지, 계속 받기만 할 수 없어요. 완전히 남과 떨어져 살 수 없어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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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0:30
보수의 진정한 모습, 미래의 비전을 계속 일깨워 주시길... 우매한 좌파들과 개딸들이 이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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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7:58
언제까지 케케묵은 이념논쟁을 할 건가.중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국민 복리 증진이고 국민 안녕이다.우리도 극좌부터 극우까지 공존하는 유럽의 정치판을 본받아야 한다.유럽에서 이념가지고 정당 사이에 OOOO,살릴 놈 이라는 말이 오고가지 않는다.어느 이념을 가진 정당에게 정권을 맡길 건지는 국민이 결정한다.그래서 모든 유럽 정당들은 국가 안보와 국민 복리 증진에만 관심을 두지 '공산주의자 타령'하는 정당은 없다.윤정권 들어서 맨말 이념 논쟁이다.경제가 엉망이고 국민의 삶이 어려운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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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2:03
조그만한나라에그것도반쪽인나라에 무슨우파좌파가잇냐 정치하는새끼들끼리 논아논거지정치오래해처먹을려구 나라세금오래동안평생공짜돈처먹을려궁만들어놓은거지 자기들끼리 나쁜놈들하루하루망치질하며땅파며사는사람들한테 무슨우파좌파로나누어서못질하고땅파고하냐 어렵게장사하는사람들도무슨우파장사좌파장사하면서하냐 한마디로정치하는것들이오랫동안해처먹을려구만들어놓은거지 거기에더해서 생산성없이사는 당신같은사람들이하는개소리지 미국에두좌파우파잇냐 어느나라에공산주의와민주주의를같이하는나라가전세계에도없는것을 너희들이장난질한다고만들어놓앗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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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4:42
이.문.열....신화가 사라진 이 척박한 시대의 마지막 스승인가? 이 가을 소설가의 책을 다시 펼쳐보아야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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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1:06
어무리 전두환 독재정권과 윤석열 검찰 정권에 협력한다고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해방 전부터 6.25때까지 공산주의 활동 하다 인민군과 함께 월북한 사실이 없어지냐고? 과거 친일파들이 더욱 독립 운동가 자손들을 핍박하고 과거 공산주의자 자손들이 더욱 반대파를 반국가 세력으로 핍박하는 일이 한 두 번이냐고? 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이란 것은 알겠지만 그들이 사회 상류층과 요직을 거의 점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과연 그들이 자유를 논할 수 있는 것인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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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8:11
공산주의 원죄 논쟁으로 가면 이문열이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그는 경북 영양 출신으로 아버지 이원철은 철저한 사회주의자였다. 6.25전쟁 중 인민군이 영양군을 일시 점령할 때 공산주의 횔동을 하였으며 그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평생 트라우미가 되었다. 한 때 사법고시 준비를 했으나 연좌죄에 걸려 포기했다. 그 후 소설가로 변신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썼다. 전두환 독재에도 협력하고 이젠 윤석열 검찰정권도 찬양에 나섰다. 정권의 단물 빠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우리 사회엔 자신의 부모가 일제의 앞잡이였거나 공산주의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자손들이 자신은 전혀 안 그런 척 상대편을 더욱 탄압한 사례가 너무 많다. 그럼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는 과연 누구인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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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52:36
입닥치고 글이나 쓰거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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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6:04
사람들은 왜 나이가 들면 바보가 되고 우둔해지고 욕심이 많아지고 그러는지~ 그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뇌의 어떤 기전이 고장난 결과다. 치매가 오고 하는 거와 같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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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4:40
뿌리깊은 친일이 우파의 심장인가? 독선과 독단. 그리고, 비타협과 대화가 없는 정치는 국민만 피곤하다. 이문열 선생, 국민의 목숨을 야초보다 하잖게 여기는 것이 정치입니까? 내년 총선 아마 압도적일꺼 같은데... 우파든좌파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합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는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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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4:22
조용히 있어라 문열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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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7:03
2023년에 좌우파 타령이라니...멋진 원로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는데...어떻게 나이가 자시면 다 극우나 극좌로...가시는지...안타깝네요. 국가통합적인 분들이 없으니..나라가 계속 이러네요. ㅠ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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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35:08
문가놈일당들때문에썩어가던나라의뿌리가 살아가고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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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6:59:17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왼쪽 오른쪽 편가르기나 하는 사람이 무슨 작가라고... 에휴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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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8:16
국민들 40%가 저 반국가세력에 동조하니.... 이재명이 같은놈은 80년대에 였으면 정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말도 안되는 수작을 부림에도 건드리지도 못한다.. 과거엔 간첩이나 무장공비가 나타나면 국민들이 걱정을 했는데 이젠 대놓고 공산당이 정권을 탈취하는 지경인데 아무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80년대 운동권들이후에 전교조 민노총등 이익집단에 이해 40년이 가까이 서서히 진행된 좌경화, 이 세뇌에 의해 국민들 의식구조가 어느순간 벌갱이물이 들어버렸다. 북한의 핵이 떨어져봐야 제정신을 차릴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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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7:51
이 이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나부터 적극 동참해야합니다. 그리고 국힘당에서 쌉선비들은 모조리 몰아내야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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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6:21
우리 시대의 든든한 우파 강한 우파, 담대한 우파 언제나 우리들의 든든한 우파입니다. 아직 적어도 20년은 활동하실 나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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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3:43
주옥같은 이시대의 참 스승님의 말씀입니다.언제나 깊이 존경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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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52:10
이 나라의 문단에 옳은 말을 하는 원로가 있다면 이문열 선생이고 빨치산 후예로는 백낙청 고은 조정래 황석영 등등 수없이 많다. 윤석열이 모의법정에서 전두환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은 그 당시의 시국이나 국가 안위에 대한 무식이나 치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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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49:11
북은 헌법에 미수복지구로서 우리의 국토요 시민이다 이념 전쟁대상이 아니다 좌파 우파 동족끼리 이념전재은 설득과 이해 대화와 협상으로 이어질 평화의 대상이다 이를 적대시 전쟁으로 해결 하려는 것은 영구집권을. 꾀하려는 집권층의 음모요 국민의. 학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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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9:47
이문열씨...나서지 마라. 당신같은 해바라기가 나선다고 윤석열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다. 늙은 꼰대는 조용히 뒷방에 앉아 세상을 관조하면 될텐데 옆에서 부추긴다고 부화내동하는 꼬라지 진짜 보기 싫다. 나이값 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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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39:03
좌파나 우파나 입으로 떠드는 것은 같은데 좌파는 공산당 전파원칙인 조직으로 움직이고 우파는 소신없이 눈치보다 침묵하는 현실 . . 내년 총선엔 전과없고 확실하게 민의에 몸던지는 인간아니면 발 못부치게 해야할 때입니다.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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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9:24
유시민이가 늙으면 뇌가 썩는다는 말을 했는데 아주 가끔은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유시민이를 포함해서.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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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8:18:54
지금 이나라에 북에가 살라해도 살사람 없고요, 공산당하라해도 할사람 없습나다, 좌파들이 무슨 벌갱입니까?? 나라발전방법에 차이가 있을뿐이죠, 누가 리북세습왕조를 좋아하겟어요?? 더구나 정은이가 사람으로 보입니까?? 이럼애도 윤가는 철지난 발강이타령으로 세월보내니 나라꼴이 이모양이죠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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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9:21
지난 대선에서 당선된 것으로 대한민국은 큰 빚을 졌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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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42:00
젊어서 좌파가 아닌 자는 양심이 없는 것이고 나이 들어 우파가 아닌 자는 머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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