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를 어느 정도 알았다는 것은 '인간과 사회(세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다' 는 뜻이다.이른바
'이세상을 움직이는 動因이 무엇인가를 알았다' 는 것이다.그러나 한국의 수구들은 역사를 통해 배
우지 않는다.오히려 逆이용 한다.그들은 현실에서 발생해 아직 물기가 있는 현상까지도 모른척 하
고 왜곡을 한다.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수가 있다(필자의 카
페 글 496번 참조).즉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가 결정적 일때 타고난 본성을
발현 시킨다.이런 태성(胎性)은 어떠한 '교육,충고,수양,훈계,징벌' 로도 변하지 않는다.여기에 후천
적 환경 유전자가 가해되면 더욱 고집 불통이 된다.역설적으로 인간이 변하지 않고,그 생각이 죽어
야 없어진다고 한다면, 현재의 한국 수구(보수)들이 다시 권력을 잡기는 더욱 힘들다.왜냐?
이들의 뒤에는 현실의 40~50대가 진보의 노인이 되어 미래의 세상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다.즉 70
% 정도가 대학을 졸업한 노인들의 세상이 되면,현재의 수구들 세상은 자연스럽게 무너진다.한국의
1년간 노인들 자연사망자는 약 30만명을 상회한다.앞으로 4년 뒤에는고집 불통의 노인들 수는 150
만명 이상 줄어들게 된다.우리는 미래를 챙겨야 한다.보여진 것처럼 서결이와 재명이의 표차는 24
만표 차였다.여당의 낙선자가 말하듯이 惡하고 무능한 조폭성을 혁파하고,철지난 이념놀이 와 종북
팔이를 하지 말자는 절규는 그들의 내부를 증명하는 것이다.
2, 선거철 마다 2번을 찍으며 빨간옷을 입고 설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극우 유투버와 태극기 부대
의 노인들 주장과 같아 의외로 단순하다.뭘 주장하는지 알맹이가 없다.정치적 시위장소에 십자가와
이스라엘 국기는 왜? 들고 나오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마치 시위를 놀이로 여기는 룸펜 들의 이상
과 이하도 아니다.그들의 지나친 아집은 나라의 민주발전을 가로 막았고 사회를 정체시켰다.따라서
정치 사회적 변화를 싫어하는 수구들이 사라지면,그자리를 차지한 진보의 노인들의 세상이 되기 때
문에 흘러가는 역사속에 수구들의 집권은 어렵다.증거는 수구 정당의 총선 3연 敗가 말해준다.또 그
동안 가짜 진보와 정의를 외치면서 수구의 2중대 역할을 잘해 왔던 정의당의 소멸이 왜?그랬는지를
그려보면 한국의 미래 정치 지형은 바뀔 것이다.
깨인 사람들이 지방보다 많고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 지역에서 3번이나 완패한 수구들은 기성의
정신세계를 혁파하지 않고는 희망이 없다.지방은 어느나라든 수도권의 식민지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선거를 백번을 이겨도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윤뚱과 수구들의 오만과 불통,무지와 독선,무능으로 얼
룩진 지난 2년 동안 나라의 품격을 너무 크게 떨어 드렸다.지금 그는 도우미 조차 구하지 못해 겁을
먹고 허둥대며 야당에 구걸을 하고 있다.그들은 공동묘지 같은 祠堂(죽은 政堂)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와 수구들은 昏君의 맹박이와 그네를 넘지 못하고,결국 亡君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그는 下野 하거
나 국립호텔로 가기 쉬울 것이고,그를 조종했던 1%의 1%들은 슬며시 이권을 챙긴후 숨을 것이다.
3, 그는 자본가 집단의 지원을 받으며 인형(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 데도,자신이 똑똑하고 잘났기
에 그자리에 오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그는 늘 술에 취한후의 게슴츠레 함과 숙취에 젖어 있는 사
람처럼 행동한다.제멋 대로다.더하여 그가 속했던 검사 집단들도 이제는 '검새(검사새끼)' 란 비하성
별명까지 얻었고,그들의 위상도 땅으로 떨어졌다.이제 국민들 80~90% 이상은 그 집단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무능한 집단이며 정의롭지 못한 조직이란 것도 그로 인해 알게 해준 고마움도 있다.
법의적용과 집행에 있어 형평과 상식,정의보다 골탕 먹이고 장난치는 법꾸라지 들로 불려진다.한국
의 허접한 尹뚱은 遠近의 역사를 통해 제왕들의 '長,短命' 재위가 왜? 일어나고 어떻게 결정 되는지를
배워야 한다.특히 탄핵과 국립호텔로 가는 길은 누구나 즐겁지 않다.시대가 변하면 인간도 변해야
한다.공자가 '군자는 표변해야 한다' 고 한 말의 진의는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지
적한 것이다.
4, 尹의 곁에서 콩고물을 챙기며 아부하는 부스러기 십장(什長)들도 내부가 형편없이 부실하다.자동
차 엔진보링 하듯 완전히 바꾸지 않고는 재집권이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한다.자칭나라의 보수라면 집
권당과 나라의 위상을 지켜야 하는데도,그들은 연일 의존성(일본과 미국)에 무력하다.세상이 변했다
는 추세를 이처럼 따라가지 못하는 무덤같은 정당이라면 함께 할 이유가 없다.사회주의 세상이 없어
진지 언제인가?그런데 아직도 30년 전의 냉전시대 사고는 물론,극우 기독교도 중심으로수구들이 뭉
쳐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려는 한 희망은 없다.모르면 배우고 고쳐야 하는데 배우는 것도 기초
능력이 있어야 한다.
태극기 부대의 알바 노인들과 철없는 엄마부대들 처럼 '공산주의와 종북을 팔다' 가 국민들의 총체적
의견을 묻는 총선에서 참패를 했다.이른바 갱상도 자민련 수준으로 전락한 수구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뭘 잘못 했는지?또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초차 모른다.자신이 피의자는 만나지 않는다고 했으면,1심
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을 기다리는 골수 친일파이자 수구의 정진석이도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면서 신뢰를 잃었다.
5, 이것이 사대 의존파 정치인들이자 한국수구들의 참 그림이다.총선에서 민의가 확실하게 보여준 것
처럼 이들은 정권을 잡아야 하는 나라의 보수정당(실제는 수구정당) 임에도,유권자의 절반이 사는 수
도권에서 참패를 했다.더하여 '자유와 평화,민족의 가치를 수호' 해야 하는 보수의 가치를 발현하지 못
했다.이런 대패의 실제 그림은 한국의 수구(보수)들은 수권능력과 집권 실력이 동시에 없다는 것을 증
명해준 것이다.즉 수구들의 언행들이 현재와 미래를 분명하게 증명해 준 것이다.
'패전지장은 유구무언'이란 말이 있는 것 처럼,선거란 전쟁에서 완패했으면 석고 대죄의 반성문이 우선
이다.그런데 아직도 다른 곳에서 핑게를 찾는데 열심이다.이처럼 길들여진 습관은 변하지 않는다.이들
의 배후조종자 들이자 수구의 실질 권력자인 '1%의 1%' 들은 지금쯤 이들의 진퇴를 놓고 저울질 할 것
이다.그들은 21세기 지금에도 초딩도 아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그 사람의 형틀이란 것을 모른다.그래서
亡한 거다.
6, 선거전에는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1000조원의 예산을 풀어 뭐를 해주겠다며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
지만,의회에 예산 승인권이 있으니 그것은 일단 공수표가 됐다.선거에서 참패하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아마 크게 이길 것으로 거짓 보고한 참모들의 성의에 도취되어 있었던 것 같다.참패를 하고
나니 주변에 있던 참모들 모두가 줄행랑 치기에 바뿌다.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새롭게 보좌할 비서실장
과 국무총리를 간택하고자 사방으로 파발을 보냈으나,모두가 고사하거나 피하고 전화를 안받을 지경
이라면 윤정권은 끝난 것이다.
인재풀도 바닥이 났고 그들의 능력으로는 이정부를 이끌어 갈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물망에
오른 인사들 모두가 눈치를 보며 '땡처리,설거지,순장조' 가 되기 싫다는 것이다.그들의 결정적 단점이
자 오류는 민주주의 유권자인 국민들과의 대화를 할줄 모른다는 것이다.그동안 제대로의 對국민용 기
자회견 한번 없었음이 증명한다.그는 '소통과 대화,조정과 중재'가 정치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이
라는 걸 모른다.
7, 총선참패 후에도 그는 반성은 커녕 국정기조는 그대로 간다고 떠들고 다녔기 때문이다.기조가 변하
지 않았는데 누가 보좌를 할 것인가? 패전지장의 몸으로 진퇴양난의 절박한 입장에 처하자 그는 변화
없음을 변화있는 척으로 바꿨다.숨쉬기 꼼수일수는 있으나 정권의 위기 앞에서 위기 앞에서 백기투항
했다.의대생 증원 문제도 뒤로 물러 섰고,그동안 범죄자라서 못만나 겠다던 야당대표를 만나자고 먼저
추파를 던졌다.그런데 같은 범죄자 인데 진석이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참으로 웃긴다.이는 尹의 변
화라기 보다 그와 주변이 살기위한 국면 전환용으로 보면 된다.
말을 던져놓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면 정국경색의 이유를 야당에 뒤집어 씌
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아마 조만간 큰틀에서는 동의 하는척 하지만,디테일에 가서는 딴지를
걸거나 딴소리를 할 것이다.그는 감냥이 안된다.이들과 대화를 할려면 억지와 거짓 기소를 풀어야 가능
하다.쓰러져 가는 정권은 사라지게 내버려 두는 것이 세상의 진리다.구제할 필요가 없다.'회담 쇼' 로는
이 국면을 진정시킬수 없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좀 오버인듯 하지만 ‘다르다’와 ‘틀리다’도 구별하지 않고 표현하는 것도 어쩌면 일제의 잔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반(反)을 수용할 줄 아는 동방예의지국’에서 수천 년을 살아온 우리가 조선총독부의 획일적인 식민교육 하에 길들여지면서, 나와 다른 것은 죄다 틀린 거라는 마인드가 그 저변에 형성돼가는 거죠..
‘조선사람들은 두들겨 패야 말을 듣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아직도 있는거,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두들겨 맞아서 변하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슬픈 역사입니다.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말 너무도 맞는
말입니다..
내눈에 흙들어 가기 전에는 안되로 대변 되지요.'東方禮儀之國' 의 본의는 '동방儒敎지국' ,는 동방祭祀지국 의 다른 표현이지요.반도가 동방의 전부도 아닐 뿐더러 유교사상이 지배했던 동양전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그렇다고 반도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예의가 바르다는 뜻도 아닙니다.조선사(동국)를 반도로 이전하니 따라온 표현이지요.중동의 이슬람권을 '회교지국',서양을 '기독지국' 으로 불리는 것처럼 동방 유교의 상징적 표현이지요.유교지국의 '예의(제사형식)' 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기득권 세력들이 금과 옥조로 여겼지요.'조상,천지,산천,강하,성인,현자,대동제'등을 비롯해 수많은 제사로 통제 했지요.禮儀가 되면 각종 제사 형식이되고,禮義가 되면 공자의 禮와 맹자의 義를 말하는 것이 됩니다.역시 유교지국 이란 뜻이지요.
시의 적절한 시점에서 올려주신 글, 너무 감사합니다.
한강대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