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11/04(금)
■ 오늘스케줄 - 1월 04일 금요일
1. 뉴로메카 신규상장 예정
2. 제이아이테크 신규상장 예정
3. 美) 10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4.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한·독일 정상회담 개최 예정
6. 독일 숄츠 총리, 첫 중국 방문 예정
7.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네옴시티 수주 관련 사우디 방문 예정
8. 보잉 CEO 방한 예정
9. 미국간학회(AASLD) 개최 예정(현지시간)
10.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국내 출시 예정
11.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2.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3.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4.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5.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6.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예정
17.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8. 휴온스 실적발표 예정
19. 웹젠 실적발표 예정
20. 현대퓨처넷 실적발표 예정
21. NHN, 종속회사인 엔에이치엔클라우드㈜ 투자 유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22. 레드로버 상장폐지
23. 원익피앤이 거래정지(피흡수합병)
24.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에이트원 추가상장(CB전환)
26.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7.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28.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29. 성일하이텍 추가상장(주식전환)
30.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1. 파라텍 보호예수 해제
32. 클라우드에어 보호예수 해제
33. 새빗켐 보호예수 해제
34. KH 건설 보호예수 해제
3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6.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강연(현지시간)
37. 유로존)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8. 독일) 9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소폭 상승 후 견고한 흐름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0.56%, MSCI신흥지수 ETF는 +0.58%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4.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보합으로 마감. KOSPI는 -0.2% 내외 하락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파월 연준의장의 최종 금리상향조정 언급으로 나스닥이 3%대 하락한 여파로 한 때 1.7%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 특히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된 점이 장 초반 부진요인.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원화환율이 안정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 했으며 특히 2차전지기업들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자 한 때 상승전환하는 힘을 보이기도 했음. 다만,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매도세로 결국 KOSPI는 0.33%, KOSDAQ은 0.46% 하락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영국 영란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영국 경기침체를 언급하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고, 이는 달러화의 강세를 촉발시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전일 파월 연준의장이 연착륙 가능성이 좁혀지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영국이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한 점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부정적.
그러나 일부 기술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도 긍정적. 특히 임금 상승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달러약세 가능성 때문.
전일 뉴욕증시 하락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했던 AMD(+2.52%) 등 일부 반도체 종목이 이날 강세를 보인 점은 우호적.
종합하면 뉴욕증시 하락했지만 오늘 아침 코스피는 -0.2% 내외 소폭 하락출발 후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BOE 여파로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기술주 중심 하락
ㅇ 다우-0.46%, S&P-1.06%, 나스닥-1.73%, 러셀-0.5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BOE 통화정책회, ②고용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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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욕증시는 BOE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영국의 경기침체를 언급하자 파운드화가 급격하게 약세를 보인 여파로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더불어 부정적인 이슈가 유입된 애플(-4.24%)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종목군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된 점도 부담. 다만, 산업재, 에너지 등이 견고함을 보여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하락이 제한되는 차별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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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OE가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75bp 금리를 인상해 3.0%로 발표, 만장일치가 아닌 7:2였고 한 명은 50bp, 또다른 한 명은 25bp 인상을 주장. 최근 미 연준이 통화정책 속도조절을 시사한 가운데 캐나다 등 여타 국가들은 금리인상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으나 영국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어하기 위해 75bp 인상을 단행.
BOE는 영국의 GDP가 시장금리의 상승경로에 따라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이는 높은 에너지가격과 실질적으로 더 긴축된 재정조건이 지출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발표. 즉 BOE는 영국의 경기침체 전망을 내놓은 것.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2% 내외약세를 보였고 이는 달러화의 강세를 부추기며 미 증시에서 기술주의 하락을 야기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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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두고 여러 고용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여전히 견고하지만, 일부에서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먼저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21.7만건을 기록해 여전히 견고하지만, 구조조정을 의미하는 10월 대량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9,989건에서 3만 3,843건으로 증가해 2021년 2월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산업별로는 IT부문이 9.587건을 이를 주도. 더불어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6.7을 하회한 54.4로 발표됐는데 고용지수가 53.0에서 49.1로 기준선을 하회.
결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으로 경기위축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용이 필요한 기업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전일 발표되었던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도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일부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을 뿐, IT 등 금리영향을 받는 분야는 감소했으며, 이 여파로 임금상승도 둔화.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여러 경제지표 결과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는 물론 임금 상승률 둔화 등을 시사. 이는 달러약세요인이라 는 점에서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이 높음.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부진 Vs. 에너지, 태양광 강세
퀄컴(-7.66%)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언급하며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이는 달러 강세 및 폭스콘 공장 중단 소식과 함께 애플(-4.24%)의 하락폭을 확대하게 만든 요인. 알파벳(4.07%), 아마존(-3.06%), MS-2.66%) 등도 달러강세 및 광고수익 둔화 우려로 하락.
의류업체 언더아머(+11.97%)는 달러강세와 스포츠웨어 수요감소 등으로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나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로 급등. 펠로톤(+8.23%)도 장 초반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 등으로 16% 급락했으나, 연말 연초 운동기구 매출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전환 성공.
비디오 스트리밍 장치 업체인 로쿠(-4.57%)도 광고수익부진 등으로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한 여파로 18% 급락 출발했으나 양호한 활성계정에 힘입어 낙폭 축소. 부킹홀딩스(+2.67%)와 이베이(+2.00%), 엣시 (+14.27%)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코노코필립스( +5.78%)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했으며, 엑슨모빌(+1.36%), EOG리소스(+2.06%)등 여타 에너지 업종도 동반 상승. 선런(+18.70%)은 골드만 삭스가 매수의견을 발표하자 급등. 퍼스트솔라(+5.10%), 진코솔라(+2.46%) 등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스타벅스(+0.12%)는 미국매장 매출 증가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하자 시간외 2% 대 상승, 스카이 (-1.26%)은 지속적인 매출 감소 전망 언급으로 시간 외 2% 내외 하락 중. 모더나 (-0.75%)도 부진한 실적과 백신 가이던스 하향조정 여파로 9% 하락 후 낙폭 축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하지만 균열이 시작된 고용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6.7이나 예상치인 55.4를 하회한 54.4로 발표. 신규주문은 60.6에서 56.5로 둔화된 가운데 고용지수가 53.0에서 49.1로 기준선을 하회.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1.8만 건이나 예상치인 22.2만 건을 하회한 21.7만건에 그침. 4주 평균은 21만 9,250건에서 21만 8,750건을 기록. 반면, 연속 신청건수는 143만 8천건에서 148만 5천건으로 증가. 미국 10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9,989건에서 3만 3,843건으로 증가해 2021년 2 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산업별로는 IT 부문이 9,587건을 이를 주도 했으며 서비스와 헬스케어 등도 2천 건대 구조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미국 9월 공장 주문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를 상회한 0.3% 증가로 예상에 부합.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2년물 국채 금리,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국제유가는 영국 영란은행이 영국의 경기침체를 언급함에 따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로 매물 출회. 더불어 달러강세 여파도 부담.
한편, 미국 천연가스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천연가스 재고를 시장 예상치인 97bcf를 상회한 107bcf로 발표하자 하락. 다만, 11월 말 이후 추운 날씨 전망에 따른 수요증가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
금은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장에서 철광석은 1.35%, 철근은 0.54% 상승.
곡물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진행됨에 따라 밀은 지속적으 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옥수수와 대두도 동반 하락. 달러 강세도 부담.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엔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파운드화의 약세폭 확대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실질금리 상승도 달러강세요인.
파운드화는 BOE가 75bp 금리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위원들의 반대, 그리고 2023년 이후 경기침체 언급 등으로 달러대비 2% 내외 약세를 보임.
유로화도 파운드화 약세 요인인 경기 침체 이슈로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약세이기는 하나 그 폭이 제한되었으며 멕시코 페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화가 큰 폭의 강 세를 보였음에도 강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제한적인 등락을 보인 점이 특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로 상승.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여진이 지속되며 2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해 2007년 7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한 점도 특징.
다만, 영국 영란은행의 경기침체 우려 표명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가 확산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폭이 축소.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美 긴축·코로나 감염 증가에 하락…상하이 0.27%↓
ㅇ 상하이종합-0.19%, 선전종합-0.04%, 항셍-2.92%, H지수 -3.28%
3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가 이틀간의 랠리를 마치고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이벤트가 끝나고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반영했다.
최근 이틀간 증시강세를 이끌었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도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두 달여 만에 다시 3천명을 넘어서면서 줄었다. 이날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스타마켓과 방산주가 강세를 유지했다.
홍콩 증시는 3% 내외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에 발맞춰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기준금리를 4.25%로 75bp 인상한 영향을 받았다. 하락한 5,178.60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 연준은 향후 금리 인상 속도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최종금리가 기존의 예상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의 투자심리는 악화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증가 및 엄격한 봉쇄 조치로 중국의 기업 및 서비스 활동이 위축된 점도 중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ADR)(NYS:NIO)도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생산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중국의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4로 전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두 달 연속 50 이하를 기록하며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75위안(0.38%) 올린 7.2472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