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출신 전군표(68·사진) 전 국세청장이
이태원문학기념사업회가 시상하는
제3회 이태원 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6월에 출간된 전 전 청장의 첫 번째
장편 역사소설 효옥(난다 刊)으로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만고충신 성삼문과 관련된 하나의 문장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피바람의 시기를 거친 그의 딸 효옥의 분투기를 담아냈다.
이태원 문학상은 1970년 동아일보 50주년 기념 5,000만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소설 객사로 당선된 이태원 소설가의
당선 5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상이다.
시싱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친구 동생이고 후배의 수상,,,
국세청장시절 가슴 아린 사연으로
많은 고통을 이겨내면서 버티어 온
자랑스런 우리 동문께서 수상자로 선정,,,,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