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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 1월 8일
"어느날 어떤 일 발생? 구성학 일진 보는법"
제하 글을 올리면서 글 하단에서 약속했던대로
한가족에 대한 사주 감정과 점단占斷 사례를
소개한다.
프라이버시가 전혀 노출되지 않겠끔 유의하여
글을 올린다.
첫째날은 상담을 청한 여자분(60대 초반)과
아들(30대 중반) 두명의 사주를,
둘째날은 여자분의 사위(40대 초반)와
외손자(두살) 그리고 딸(30대 후반) 등
세명의 사주를 감정하였다.
상담을 청한 여자분께서
첫째날은 아들과 함께 방문하셨고
둘째날은 딸과 외손자와 함께 방문하셨다.
흔히 ‘운세’라고 하면 사주를 떠 올린다.
사주를 논하는 대표적인 술법術法은
명리학이다. 음양오행의 원리를 토대로
길흉吉凶의 관점에서 운의 희비喜悲를
논하는 술법이다.
그러나 명리학 하나만으로써는
한 사람의 인생살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없다. 세밀한 부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관법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대국적이고 크게 보는 관법이
명리학의 이론적 체계라서 망원경의
역할을 할 수는 있어도 점술(점학) 처럼
현미경의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나마 명리학 마저 제대로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는 술사들이 사실 몇명
안된다.
그럴듯한 언변으로 상담객을 다루고
있는 실정이다.
술사에게 상담을 청하면서 "여태까지
내가 살아 온 과정과 현재 처해 있는
나의 상태를 맞추어 보라"고 요구한다면
절대 다수의 술사들이 모두 나자빠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역술계의 불편한 진실
이다.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에 치중하며 이름을 알리는
역술인이라고 하여 실력이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끔씩 도반들에게 하는 농담이
있다. 의사들은 모두 의과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므로 천명중에 어쩌다 돌팔이가
한명 있겠지만 역술인들은 백명중에
어쩌다 한명이 정상이라고...
인문학 계통에서 가장 어렵다는 주역
보다도 역학(술수학)은 다섯배, 여섯배
이상 더 어려운 학문이다.
그러하기에 역술계의 이러한 실태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제대로 된 상담을 위해서는
사주학四柱學 과 점학占學이 병행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사주학만으로도
마치 점학 처럼 세밀한 부분 까지
읽어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하고
점학만으로도 사주학을 통해 읽어 낼 수
있는 크고 대국적인 운세의 흐름 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즉 망원경을 통해 현미경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해낼 수 있고 현미경을 통해
망원경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해낼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재차 설명하자면
명학(사주학)과 점학(점술)의 경계가 허물어져
결국 하나로 만나게 되는 경지에 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쉬운 노릇은 못된다.
이십몇년전에 역술인협회 회장 취임행사에
참석한 70대 역술인이 "사주공부를 40여년간
했지만 아직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취재기자에게 언급했던 것을 보면 명리학이
얼마나 난해한 술법인지를 알 수 있다.
그러하기에 명리학자 몇명에게 자신의 사주를
물어 보면 "재물운이 좋다, 나쁘다". "관운이
높다, 낮다" "지금 좋은 운에 놓여져 있다, 나쁜
운에 놓여져 있다"는 등 역술인 마다 말하는게
제각기 모두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상담객은 누구 말을 믿고 따라야 할지
햇갈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역술인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할지를
결정하려면 상담을 청한 역술인에게 "나의
살아 온 과정과 현재의 상황을 맞추어 보라"고
요구해 보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못맞추는 역술인이 어찌 미래의
상황을 내다 볼 수 있겠는가?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뚫어 보는 역술인의 말을
믿고 따르면 되는 것이다.
역학의 높은 내공에 도달하게 되면
사주학으로써 마치 점을 치듯 세밀하게
삶의 변화하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점학으로써 마치 사주를 보듯 운명의
대국적이고 큰 흐름 까지 읽어 낼 수 있다.
즉 명학命學과 점학占學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된다는 뜻이다.
높은 내공에 이르게 된 경지에서는
명학과 점학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사례를
이 글에 이어 또 다른 상담사례를 통해
몇건 더 제시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명의名醫라도 어쩌다
오진誤診이 전혀 없을 수는 없듯이
아무리 높은 내공의 술사術士라고
해도 어쩌다 간혹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세상에서
그 어느 분야에서든지 100%의
완벽은 있을 수 없다.
1.
60대 초반 여성 운세 감정
(2024년 음력 11월 방문 상담)
(1) 운세 판단
돈을 많이 벌기는 한다.
그러나 돈을 모으기는 어렵다
다시 다 빠져 나간다.
현재 까지 그러한 재물운에
놓여져 있었고 오랜 동안
사업을 해 왔다면 사업을 한
기간에 비해 형성된 재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한다면
여태 까지의 재물운과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리라.
모래성을 높이 쌓고
허물어지기를 반복하는
재물운이다.
부부운이 좋지 못하여
이혼하거나 별거하는 운이다.
금년(2024 갑진년)은
무언가 새로운 사업을 벌이려고
계획하거나 혹은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거나 혹은
문서(부동산)를 잡고 무언가를
해 보려는 운이다.
그간 사업적으로 동업자나 조력자가
있었다면 그 동업자나 조력자로 인해
큰 손해를 보는 운세였다.
(※ 그 동업자가 목사라고 함)
그 목사의 생년월일시는 커녕 나이 조차
모르지만 그 목사는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다. 인품이 있는 사람이요
진정한 종교인이다. 교육자다운
DNA도 많고 지위욕이 없는 사람이다.
사업이 현재진행형이라면
현상유지 이상으로 굴러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금사정은 어려울 것이다.
베트남에서 사업하고 있는
사람과 연결해서 함께 사업을
도모하고 있는데 그 사업가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 사업가는
지금 사업적으로 잘 나가고 있는
사람이다.(베트남 사업가의
나이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점단을 통해 말해 준 내용이다)
또 한편으로 중국에서 제 3자와 함께
돼지 목축업을 하려고 하는데
그 축산업은 잘 될 것 같다
본인의 사업에 끌어 들이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하는데 그 여자
괜찮은 사람이니 끌어 들이도록
하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사업역량도 있고 로비력도
있는 사람이다. 간사한 로비가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가운데 로비력을 발휘하는
여자이다.(그 여자의 나이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말해 준 것)
(2) 실제 상황
목사와 함께 20여년간 사업을
함께 해 왔다. 돈을 벌 때에는
엄청나게 벌었다. 그러나 결국
어마 어마하게 손해를 보고
목사와의 동업관계도 정리하게
되었다.
목사는 참 훌륭한 분이요 욕심도
없고 참신앙을 지닌 분이다.
나이 여든이 넘었는데도
하루 8~9시간을 공부하신다.
신학대학 교수도 역임하였고
신학대학 총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본인이
안하겠다며 고사固辭하였다.
사업은 현재 현상유지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현금사정이
좋지 못하다.
금년(2024갑진년)에 중국에
축산업을 위해 땅을 많이
샀고 축산업 허가를 받았다.
내년(2025을사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축산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과 동업관계를
만들려고 하는데 그 사업가는
크게 성공한 사람으로서
지금 사업이 아주 잘 되고
있다.
본인의 사업에 끌어 들이려는
여자에 대해서는 아주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언급.
신랑과는 진작 이혼하였다가
15년간 헤어져 산후에
4년전에 다시 합해 신랑과
함께 살고 있다.
2.
아들(30대 중반) 운세 감정
(1) 운세 판단
위장이 약하다. 위하수증을
조심해야 한다.
금년(2024 갑진년) 혹은
내년(2025 을사년)에
직장을 옮기는 운이 있다.
20대 중반 이후 여자인연은
이 여자, 저 여자 다갈래로
나타난다. 하지만 자꾸 깨진다.
37~8세 되어야만 아이를 보는
운이다. 따라서 그때쯤 결혼할 것
으로 본다.
지금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데
그 여자 성품이 참 괜찮다.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다. 성실하고
근면하다. 그 여자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그 여자가 겉으로
표현을 안해서 그럴뿐 내심
정을 느끼고 있다.
그 여자와 수년간 사귀다가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다.
수년후 이 여자와 결혼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여태까지 해 오던대로
잘 대해 주도록 하라.
(2) 실제 상황
위장이 약하다.
내년(2025 을사년)초에 직장을
옮기려고 한다.
이 여자, 저 여자 여러명
나타나서 사귀었지만
모두 헤어졌고 헤어진 여자들은
이미 모두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살고 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이 여자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있다. 여자가 겉으로 표현은
잘 안하지만 여자도 나에게
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여자의 인성人性이 참 좋다.
※ 2024년(갑진년) 년말에 이 사람의
사주를 감정해 주면서 2025년(을사년)에
직장을 옮기게 될 운이 있다고 말해 주니
"지금 식료품계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2025년에 동일업종 다른 업체로 옮기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위 녹음<아들 상담내용> 참조)
그런데 이 사람의 사주를 감정해 주고 나서
열흘 정도 지났을까...
양력 12월 30일날 모친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외제차와 국산차를 모두 다루는 자동차
판매업체의 사장이 "수입이 괜찮고 비전이
있다"며 "이곳으로 와서 일해 달라"고 권해서
아들이 그곳으로 옮기고 싶어한다는 내용
이었다.
2025년에 직장 옮길 운이 들어 오니까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아래 녹음내용 참조)
3.
사위(딸의 신랑, 41세)
딸(39세)
외손자(딸의 아들, 2세)
운세 감정
(1) 사위 운세 판단
딸의 신랑 사주를 보건데
배우자(아내)의 내조와 신랑에
대한 사랑이 훌륭하다.
즉 딸이 신랑에게 내조를
아주 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랑의 성격이 민감하며
다혈질적인 성향이 있다.
아마도 연애결혼을 했으리라.
신랑의 나이 50대 접어 들면
아내 또한 돈벌이를 시작할 것
으로 보인다.
신랑의 나이 50대 이전에는
아내가 돈벌이를 하더라도
평범하고 미약한 수준에
머물게 되리라.
2024~2025년에는 사기업체이면
다른 회사로 옮기려고 할 것
이지만 공무원이므로 다른
부서로 옮기려고 할 것 같다.
신랑의 형이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업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2023년(계묘년)에 사업이
커졌을 것이다. 2023, 24, 25년
까지는 사업을 잘 될 것이며
2026부터는 좀 어려워 질 것
이다(신랑 형의 나이 조차
모르지만 점단占斷으로 판단)
(2) 실제 상황
“신랑에게 배우자가 내조를 잘 한다”고
사주를 감정할 때 “맞다”고 답변.
그러나 성격 차이로 부부간 자주 다투는게
있다. 신랑이 겉보기에는 안그런 것 같은데
민감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다.
신랑은 연애결혼 했다.
신랑이 현재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부서가 마음에 안들어서(일이 힘들어서)
2025년에 일이 적은 다른 부서로
옮기려고 한다.
신랑의 형은 2023년에 사업이 확~ 커졌고
잘 되고 있는데 2024년 후반 부터
조금 어렵다고 한다. 형이 바라기를
신랑이 형의 사업을 도와주기를
은근히 바란다(공무원이 안정적이므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조언해 줌)
(3) 외손자(딸의 아들, 2세)와 딸(39세)의
체질·건강 중심으로 간략하게 사주
감정한 내용 및 실제 상황
외손자의 재물.관록.배우자에 대해
운세를 감정해 준후
2024년(갑진년)에 병치레를 하는
운세라고 감정하였는 바
실제 코로나와 수족00증에 걸렸으나
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외손자가 7개월만에 출생하여
체격이 왜소하다고 하기에
“뼈대가 굵을 것”으로 감정하였는 바
실제 지금도 아이 치고는 뼈대가
굵은 편이고 집안에서 무거운 것을
거뜬하게 들고 다닌다고 한다.
딸의 체질에 대해 ‘심혈관 계통’
주의하고 ‘신경성 위장장애’ 그리고
‘당뇨병’을 조심하라고 체질 판단
하였는 바
실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이
안좋아지는 증상이 있고
임신전부터 체중이 늘면서 당뇨가
심해져서 의사가 정상임신이
어렵겠다고 진단한 바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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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