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점 워크숍
제 강점은 긍정적인 사고와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전체 학생회의를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 전까지 교수님들과 학생들 간 소통의 창구가 전혀 없어서 학생회가 교수님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았었습니다. 헌데 이 학생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모으고, 투표를 통해 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해 봄으로써 교수님들의 좋은 반응과, 학생들의 요구 또한 받아들여지는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제가 학생회는 아니었지만, 회장단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같이 기획하고, ‘할 수 있으니 해보자, 부담 갖지 말고 같이 준비하자’라고 하면서 회의 사회자를 맡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실습 기간에도 긍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열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에 공감해주는 것을 잘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힘든일이 생기면 저를 찾는 경우가 많았으며, 군대 시절에도 중대 내에 한명 있는 상담병사를 맡아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을 때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을 제공해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저 진심으로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이번 실습기간에 만나게 되는 마을 주민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때, 진심으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비전 워크숍
① 졸업 후 사회사업 인생 비전
- 충남 홍성마을 마을인턴, KOICA 도전
현재 생각은 홍성 마을에서 마을 인턴으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마을 단위에서 면 단위 마을 공동체, 협동조합으로 발전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 뜻에 공감하고 참여한 공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KOICA 혹은 배낭여행 준비를 해 나가면서 일년정도 후에 KOICA 봉사단원으로서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 후에는 또 다른 길이 보이고, 또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② 졸업하기 전 남은 학창시절 비전과 실현계획
- 졸업 후 일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확신
마을인턴으로서, 일하고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비전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합니다. 그를 위해서 실습이 끝나고 남은 하계방학동안 홍성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활동가분들과 만나고, 먼저 마을인턴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것입니다.
③ 이번 실습 기간의 개인 목표와 실현계획, 그를 위한 동료들의 도움
실습 기간동안 만나는 마을 주민분들의 이름을 알고, 주민분들도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누군가의 이름을 외운다는 것이 짧은 시간의 만남이라도 기억에 남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실습 기간동안 주민분들과의 만남이 그저 형식상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에게 기억에 남는 만남이 되어 서로의 이름을 기억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위해서 주민분들을 만날때마다 더 적극적으로 여쭙고 경청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실습을 같이 진행하는 동료들 또한 같이 주민분들을 만날 때 이러한 자세로 만나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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