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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Jesus사랑
주기철 목사님.길선주 목사님.손양원 목사님 설교
자료제공/"박명호"목사 <pmh8275@hanmail.net>
주기철 목사님 설교
마음도 경건하고 입도 경건하고 또한 말도 경건하여야 하나니 이는 경건의 실천이다.십자가를 자랑해야 할 강단에서 공공연히 자기를 자랑하며 성도가 모인 좌석에서 불결한 농담을 토하는 것은 불경 천만이요
무례 막심한 일이다. -1936년-
길선주 목사님 설교
그런데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어떤 설교가 행하여지고 있는가?
현하의 웅변을 들을 수가 있다.
흥미 본위의 야담과 만담적인 것을 들을 수가 있다.청중의 심리를
격동시키는 사상적 정치적 강연은 들을 수 있다.그러나 순 복음적인 신령한 설교는 듣기가 매우 드물다.
-제21회 장로회 총회 개회 설교-
손양원 목사님 설교(고전6:1-20.하나님께 영광 돌리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나의 생명까지도 바쳐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 받은 이 몸이니 주 위해 살다가 주 위해 죽는다면 이 이상 더 성공이 있겠는가? 베드로 요한 등 11제자가 순교의 제물이 되면서까지 사도 노릇을 했고 옛날 모든 성도가 다 그 같은 성결생활 축복생활을 달게 받았다.
오늘 우리들도 참으로 진리를 아는 기독자냐?
그렇다면 우리도 죽도록 충성하자. 우리를 사게 된 은인에게 죽도록 충성하자! 롬14:7-8절의 말씀대로 우리는 일분간이라도 자기를 위하거나 인간을 위해 살지 말고 오직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를 사신 이를 위하여 살자! 그리고 주를 위하여 죽기까지 하자!
신앙인물-손양원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진지 100년. 우리나라는 짧은 기독교의 역사를 가졌지만 너무나도 많은 훌륭한 믿음의 선조들을 둔 축복받은 나라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참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어떻게 보면 상관도 없는 이 나라에 발을 디디고 무수한 고난과 피를 흘리며 복음을 뿌리었고, 또 그 열매들로 많은 선조들이 신앙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그 신앙을 지키고 전하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일제의 강점기 동안은 더더욱 큰 시련이 불어닥쳤는데, 그 시련속에서도 꿋꿋이 믿음으로 버텨나온 이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손양원 목사님이시다.
손양원 목사님은 1902년 경남 함안에서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아버지가 1905년 을미사변후로 신앙을 가지게 되었기에 어릴 때부터 믿음으로 자랄 수가 있었다.
그는 후에 경남 성경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생활을 하게되는데, 그가 처음으로 전도사 생활을 한 곳은 부산 감만동에 있는 나환자촌이었다. 후에는 전남 여천군 율촌면에 있는 애양원이라는 곳으로 부임해 그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다.
여기서 손양원 목사님이 지은 시를 보면 그의 사람됨이 어떠한 지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주여 애양원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나로 하여금 애양원을 참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주시옵소서 주께서 이들을 사랑하심 같은 사랑을 주시옵소서.
이들은 세상에서 버림을 당한 자들이옵고
부모와 형제의 사랑에서 떠난 자들이옵고
세상 모든 인간들이 다 싫어하여 꺼리는 자들이오나
오 주여, 그래도 나는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오 주여, 나는 이들을 사랑하되 나의 부모와 형제와 처자보다도 더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차라리 내 몸이 저들과 같이 추한 지경에 빠질지라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만약 저들과 같이 된다면 그들과 함께 기뻐하며 일생을 같이 넘기려 하오니
주께서 이들을 사랑하사 어루만지심같이 내가 참으로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생략)
보통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꺼리는, 몸이 문드러져 형태도 괴상한 문둥병자들을 그는 몸을 부비며, 진심으로 사랑할려고 노력하시고 또 사랑하셨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의 그 깊은신 사랑을 깨달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유하며, 차분하며, 진정 사람을 사랑할 줄 아셨던 분이셨다.
1938년 9월9일 제27회 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열려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기에 기독교인들도 해야한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모두가 완강히 거부하다가 폭력과 회유앞에서 굴복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에 반대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손양원 목사님이셨다.
그는 경남 지역을 돌아다니며 신사참배는 우상을 섬기는 것이니 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설교하며 다니다가 1년 뒤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르게 된다.
옥중에서 추위와 배고픔과 또 고문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그의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을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그가 옥중에서 쓴 수필의 대목을 살펴보면 이 투철한 신앙을 확인할 수 있다.
하늘에 어찌 두 해가 있을 수 있고, 일국에 두 임금이 있을 수 있으랴,
우주의 주인공이 어떻게 둘 되겠으며, 십자가의 도 외에 구원이 또 어디 있으랴 세상에는 주인도 많고 신도 많으나 여호와 이외에 다른 신 내게 없구나 석가도 유명하고 공자도 대성이나 오직 내 구주는 홀로 예수뿐이니 내 어찌 두 신을 섬길 수 있으며, 예수님 이외에 속죄가 어디 있으랴 이 신을 위하여는 아까울 것 무엇이며, 이 주를 버리고서 내가 어디로 가랴.
시종일관 그는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으려 몸부림치다가 만5년의 옥고를 치르다가 결국은 종신형에 처해지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광복을 허락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다시금 햇빛을 볼 수 있었다.
광복 후 신사참배거부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시금 애양원으로 모이고, 손양원 목사님은 나환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그들을 섬기게 되었다.
자녀들도 나이는 많았지만 이리저리 해서 모두들 학교에 편입할 수 있었는데, 그들은 순천에 자취방을 정하고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전도에도 힘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이 가족에게 남은 시련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1948년 여순반란사건이었다.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좌익세력이 폭동을 일으켜 1주일만에 진압된 사건이었는데, 그 사건에서 손양원 목사의 첫째 아들 동신과 동인이 순교를 하게된다.
두 아들도 아버지와 같이 절개있는 신앙인으로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져버리지 않을뿐더러 그를 죽이려는 많은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전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접해들은 애양원 모든 가족들이 비통해 했으며, 손양원 목사 역시 충격과 고통에 싸여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그때 당시 애양원에 부흥강사로 온 이인제 전도사가 손양원 목사의 어깨를 치며 호통을 쳤다.
"손 목사. 정신차리시오. 우리는 과거에 감옥에서 순교하기를 원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교를 허락하지 않으셨소.
오늘 젊고 아름다운 두아들을 순교의 제물로 바친 것이 그리도 아깝소? 슬퍼하기만 할 일이 아니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오히려 기뻐할 일이지요." 이 말을 듣고 손양원 목사는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이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9가지의 감사문을 썼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이 나오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3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여순 반란사건이 일어난지 1주일 후 반란세력은 우익세력에 모두 진압되었고,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을 살해한 학생도 잡히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손양원 목사는 아들의 영결식에서 기도했던 이 아홉가지의 감사문 중 일곱 번째의 감사를 이행하기 위해서 경찰과 군인측에 알렸고, 끝내는 사형당할 수 밖에 없었던 자를 살려내 아들을 삼고 예수 믿게 하려고 부흥회를 갈 때 마다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또 손양원 목사는 당시에 이름난 부흥강사였다고 한다.
그는 부흥회를 인도할 때 마다 먼저 이것을 읽었다고 한다.
나의 부흥회 시에 먼저 읽을 것
1. 하나님의 지능을 의지하고 나의 지(知)를 의지하지 말 것
2. 주님을 나타내지 않고 나를 나타낼까 삼가 조심할 것.
3. 성경 원리 잘 모르고 내 지식대로 거짓말하지 않게 할 것
4. 간증시에 침소봉대하여 거짓말되지 않게 할 것
5. 나도 못 행하는 것을 남에게 무거운 짐 지우게 말 것
6. 내 한마디의 말에 청중 생명의 생사 좌우 관계 있음을 깊이 알고 말에 조심도, 열심도, 충성도 다할 것
7. 이 한 시간에 성경 말씀 한 마디에 인령(사람의 영혼)이 생사 좌우되는 것을 잘 생각해야 된다(지옥에서 끌어올리게도 끌어내리게도 한다)
8. 음식과 물질에도 크게 주의할 것
1)주님 대신 받는 대접이니 대접 받을 자격 있나 살펴라
2)배 위해, 입맛에 취해 먹지 말고 일하기 위해 먹으라
3)물질, 선물에는 하등의 관심을 두지 말라
결론, 오 주여! 이 한 시간에 주 앞에 범죄되지 말게 하여 주시고 사람앞에 비 없는 구름처럼 은혜 못 끼치고 돌아갈까 주의하게 하소서, 또 내생에 유일한 참고서는 오직 성경66권이 되게 하소서, 아멘.
1950년 6·25가 발발 된지 3개월도 되지 않아서 공산군들이 애양원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대부분의 목자들이 공산군들을 피해 부산으로 이민을 많이 갔지만, 손양원 목사는 주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목자가 양떼를 버리고 제 살려고 갈 수는 없다"고 하며 계속해서 애양원 가족들과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공산군들에게 잡혀서 고문에 고문을 받고 끌려가다가 한적한 과수원 밭에서 총살 순교를 당하셨다. 그는 마지막까지 기도하며 함께 잡힌 자들에게 전도하고 공산군들에게 하나님을 얘기하였다고 한다. 시신을 거두어 왔을 때는 여러 군데 총상이 있었는데, 그 중에 손등을 관통 당한 총상이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걸어가셨던 것이다.
믿음과 삶, 그 사이에 어찌 괴리감 없었겠는가 만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는 확실히 천양지차의 믿음을 발견한다. 고난 중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라는 믿음과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려 하지 않았던 손양원 목사. 믿음으로 결단하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살았기에 가능했던 삶. 말씀과 부르짖는 것을,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드렸던 믿음의 사람 손양원. 우리는 그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사랑의 원자탄 순교자
손양원 목사님 장례식
(박형룡 목사님의 추모사)
1.손 목사님은 위대한 경건의 사람이었다.
2.손 목사님은 위대한 전도자였다.
3.손 목사님은 위대한 신앙의 용사다.
4.손 목사님은 나환자의 위대한 친구였다.
5.손 목사님은 원수를 사랑한 위대한 사람이었다.
6.손 목사님은 의의 면류관을 쓰신 위대한 순교자시다.
-1950.10.29.오후2시.서울 남대문 교회 빈터.
존경하는 스승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것중에 앞으로 목회자가 되면 지도자로서 목회자로서 특히 강단에서 조심하라는 10가지 당부의 말씀이 특히 감동이 되어서 수록해 보았습니다.
지도자10훈
1.비단옷을 입지 말라.
지도자가 비단옷을 입으면 아랫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2.철학을 가지라.
철학은 인체의 척추와 같고 건물의 기둥과 같다.
3.고독을 이기라.
사람은 올라 갈수록 고독하다.
고독을 이기지 못하면 실패한다.
4.참으라.그리고 기다리라.
만사는 때가 있고 순서가 있다.
5.역사를 보는 눈을 가지라.
역사는 자연의 법칙과 같다.
6.홍해(난관) 앞에서는 무릎 꿇어 기도하라
인간의 불가능이 하나님은 가능하다.
7.칼을 쓰지 말라.
칼을 쓰는 자는 칼에 의해서 망한다.
8.결백하라.
부정은 족쇄와 같다.족쇄는 진로를 막는다.
9.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쓰라
선과 악은 다 갚음이 있다.
10.상은 후하게 주고 벌은 가볍게 하라
사랑은 최후 승리자이다.
강단 10훈
1.자기 자랑을 하지 말라
겸손 하라
2.수다를 떨지 말라
꼭 필요한 말만 하라.
3.다른 사람을 악평하지 말라
모든 사람을 좋게 이해하라.
4.저속한 언사를 사용하지 말라
고상한 말을 구사하라.
5.성난 마음으로 말을 하지 말라
따스한 마음으로 말을 하라.
6.사실 무근 한 말을 하지 말라
정직하라
7.세속적인 말을 하지 말라
항상 성경적인 말을 하라.
8.저주의 말을 하지 말라
용서와 희망의 말을 하라.
9.육의 생각으로 말을 하지 말라
성령으로 감화된 말을 하라.
10.속단하지 말라
깊은 사색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라.
목회자 10훈
1.기도하라
기도가 없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2.참으라
참음이 없으면 이기지 못한다.
3.겸손 하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다
4.예의를 지켜라
예의는 일만 행위의 기초이다.
5.성실하라
열성의 지렛대는 우주를 움직인다.
6.온화하라
뜨거운 불이 강철을 녹인다.
7.미리 준비하라
미리 준비하면 환난이 없다.
8.연구하라
땅을 깊이 팔수록 보화가 많다.
9.정직하라
하나님은 정직한 자와 함께 하신다.
10.희생하라
죽으면 살고 살면 죽는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가장 기뻐 받으십니다.
그렇다면 교회 오시는 것은 즐기려고 오십니까?
예배 드리려 오십니까?
예배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敬畏)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가 주기철 목사님과 길선주 목사님이 활동하던 일제 강점기는 분명히 아닙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활동하던 6.25동란 같은 뼈아픈 동족상잔의 암울한 시대도 아닙니다.
더구나 법궤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때는 죄 때문에 혹시 죽을지 몰라서 방울 달린 긴 끈을 허리춤에 묶고 들어 갔던 시대는 더 더욱 아닙니다.지금은 은혜 시대입니다!
말로는 거룩한 예배,구별되고 성별된 예배를 드리자고 외치면서도 실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강단에서 코메디와 개그가 유치하게 판을 치고 유행가가 판을 치며 성직자는 세상 방법으로 웃기고 성도는 깔깔깔 박장 대소하며 웃는 것을 보면 이것은 도대체 경건한 예배를 드리는 성전인지 아니면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쇼-오락장인지.......?
언제 부터인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 사상(敬畏思想)이나 경외 정신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미명(美名)하에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스트레스 해소의 장소로 거룩한 성전이 변화되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람은 모두가 다 행복해야 되고 건강해야 되고 즐거워야되고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진리가 절대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약시대에도 예수님 시대에도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사도 바울은 이르기를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상의 모든 것(부귀.영화.명예.권세...)을 배설물로 여기며 순교의 각오로 복음을 전했고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초대 교회의 믿음의 선각자들은 순교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이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하여 목숨 바쳐 피를 뿌려 주셨는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그분들 앞에 아니 더 나아가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정말 잘하고 있는지 깊이 한번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멘 -
/자료ⓒ창골산 봉서방
첫댓글 글을 읽으며 부끄럽네요..코람데오 늘 하나님앞에 있다 여기며 살길 소망합니다..또 매일매일 내목숨을 버리는 산순교의 신앙이 되길 바랍니다..죽어있는 생명 살려 주셨으니 덤으로 사는 인생으로 여겨 죽도록 주님께 충성하길 소원합니다..귀한글 감사합니다
네, 저도 위의 세분같이 훌륭하신 신앙의 대선배님들에 대한 글을 읽으면 그 믿음이 전이되는지 가슴이 뜨겁게 타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부디 저또한 위의 세분같은 신앙을 본받길 원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믿음의 선조들을 본받아 살기 원합니다...
저도요..,
믿음 지키 용감한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말씀이 요즘 너무 귀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