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고난을 겪는 이들은 선을 행하면서 자기 영혼을 성실하신 창조주께 맡겨야 합니다. [1베드 4,19]
+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느님께 온전하게 맡겨드린다. 기쁨도 슬픔도, 고통도.
1322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1베드 5,5]
+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1323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1베드 5,7]
+ 걱정을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순간 걱정은 하느님의 몫이 된다.
1324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1베드 5,8]
+ 악마는 지금 이 순간도 나를 유혹하려고 돌아다니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세상은 이냐시오 성인의 말처럼 그리스도와 악마의 치열한 싸움터다.
베드로 2서
1325
하느님과 우리 주 예수님을 앎으로써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풍성히 내리기를 빕니다. [2베드 1,2]
+ 하느님과 예수님을 앎으로써 영원한 생명에 나아가게 된다.
1326
그분께서는 그 영광과 능력으로 귀중하고 위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내려 주시어, 여러분이 그 약속 덕분에, 욕망으로 이 세상에 빚어진 멸망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2베드 1,4]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영원한 생명이다. 그 약속에 힘입어 우리는 세상의 욕망과 싸워 이길 수 있다.
1327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소명과 선택이 굳건해지도록 애쓰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2베드 1,10]
+ 악마는 지금도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돌아다니고 있다. 애써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가 받은 소명과 선택은 사라지고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다.
1328
사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재림을 알려 줄 때, 교묘하게 꾸며 낸 신화를 따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위대함을 목격한 자로서 그리한 것입니다. [2베드 1,16]
+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들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도들이 직접 목격한 역사적 사실이다.
1329
그분은 정녕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영예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존귀한 영광의 하느님에게서, “이는 내 아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하는 소리가 그분께 들려왔을 때의 일입니다. 우리도 그 거룩한 산에 그분과 함께 있으면서, 하늘에서 들려온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2베드 1,17-18]
+ 거룩한 변모를 직접 본 베드로 사도의 증언이다. 베드로는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주님의 변모를 직접 목격했다.
1330
무엇보다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2베드 1,20]
+ 말씀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해석할 때 이단으로 흐리게 된다. 악마도 말씀으로 예수님을 유혹했다. 말씀의 해석은 교도권에 맡겨져 있다. 교도권의 해석에 따라야 한다.
1331
예언은 결코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 전한 것입니다. [2베드 1,21]
+ 성경은 인간이 마음대로 쓴 것이 아니다. 성령의 감도를 받아 쓰여졌다.
1332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났던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에도 거짓 교사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멸을 가져오는 이단을 끌어들이고, 심지어 자기들을 속량해 주신 주님을 부인하면서 파멸을 재촉하는 자들입니다. [2베드 2,1]
+ 거짓 예언자들은 지금도 세상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그들을 따라가면 파멸을 면치 못한다.
1333
그들은 또 탐욕에 빠져, 지어낸 말로 여러분을 속여 착취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내릴 판결은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있고, 그들에게 닥칠 파멸은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2베드 2,3]
+ 사탄의 하수인이 바로 이단들이다. 그들은 교묘히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하느님을 왜곡한 그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334
주님께서는 어떻게 신심 깊은 이들을 시련에서 구하시고, 불의한 자들을 벌하시어 심판 날까지 가두어 두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특히 더러운 욕망에 빠져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과 주님의 주권을 업신여기는 자들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당돌하고 거만하여 거리낌 없이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합니다. [2베드 2,9-10]
+ 하느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는 사람들을 하느님께서는 그냥 두지 않으실 것이다. 감히 하느님을 상대로 죄를 짓는 자들이다.
1335
의로움의 길을 알고서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그 길을 알지 못하였던 편이 나을 것입니다. [2베드 2,21]
+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차라리 주님을 몰랐던 편이 나았을 것이다. 알고 안하는 것과 모르고 안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1336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2베드 3,8]
+ 사람이 제 아무리 오래 산다 한들 영원한 시간으로 보면 그게 그거다.
133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 없고 흠 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그분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2베드 3,14]
+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사는 것. 그것이 하느님 현존을 사는 길이며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는 삶이다.
첫댓글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1베드 5,5]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소망과 선택이 굳건해 지도록 애쓰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2베드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