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믿음
14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15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17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1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0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21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4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마태오 26,14-25
2026년 4월 1일 성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유다 이스카리옷의 배반을 안타까워하시면서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제자로 부르지 않으셨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반문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심오한 구원 계획 안에서 유다의 삶과 그 종말은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해 숙고하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선의로써 인간을 구원으로 초대하셨지만 인간은 그 초대에 응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빈부귀천을 떠나 누구든지 당신의 자녀가 되도록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욕과 수난을 겪으시면서도 언제나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각자의 처지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시면서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유다처럼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며 세속적인 욕심에 따라 살기도 합니다.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지만 우리는 자주 예수님을 배신하고 맙니다. 하느님의 선하신 구원 계획과 예수님의 부르심은 인간의 응답으로 완성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앞서지만 인간의 자유 의지가 뒤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성인들은 나약한 인간이었지만 끝까지 예수님의 자비를 간청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열려 있는 마음을 간직하였습니다. 자신의 죄악과 아집에 사로잡힌 사람은 구원의 은총을 받지 못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겸손과 자유 의지를 올바로 사용하는 지혜가 우리 영혼에 가득 차야 하겠습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님「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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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몸을 움직이세요.」
종종 어르신들을 만나면 이런 말을 자주 들을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 즐거운 일이 별로 없어요.”
나이가 들면 정말로 세상에 즐거운 일이 없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즐거운 일이 차등적으로 부여되는 것은 분명히 아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들어서 짜증과 걱정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쁨과 즐거움보다는 슬픔과 불안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감정은 나이가 들수록 부정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를 연구한 한 학자는 이 감정 자체가 육체에서 나온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몸이 건강할수록 좋은 감정이 생기고 몸이 병들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 주장이 무조건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근거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슬프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신체를 자극해서 그 감정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세상에 즐거운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우선은 몸을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탐욕은 모든 것을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게 한다(몽테뉴).>
2026년 4월 1일 성주간 수요일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마태 26,14-25)
「先生、まさかわたしのことでは」
(マタイ26・14-25)
"Surely it is not I, Lord?"
(Matthew 26:14-25)
受難の水曜日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ススンニム、 チョヌン アニケッチヨ?"
(마태 26,14-25)
「先生、まさかわたしのことでは」
센세에 마사카 와타시노 코토데와
(マタイ26・14-25)
"Surely it is not I, Lord?"
(Matthew 26:14-25)
Wednesday of Holy Week
Matthew 26:14-25
One of the Twelve, who was called Judas Iscariot,
went to the chief priests and said,
“What are you willing to give me
if I hand him over to you?”
They paid him thirty pieces of silver,
and from that time on he looked for an opportunity to hand him over.
On the first day of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the disciples approached Jesus and said,
“Where do you want us to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He said,
“Go into the city to a certain man and tell him,
‘The teacher says, "My appointed time draws near;
in your house I shall celebrate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The disciples then did as Jesus had ordered,
and prepared the Passover.
When it was evening,
he reclined at table with the Twelve.
And while they were eating, he said,
“Amen, I say to you, one of you will betray me.”
Deeply distressed at this,
they began to say to him one after another,
“Surely it is not I, Lord?”
He said in reply,
“He who has dipped his hand into the dish with me
is the one who will betray me.
The Son of Man indeed goes,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be better for that man if he had never been born.”
Then Judas, his betrayer, said in reply,
“Surely it is not I, Rabbi?”
He answered, “You have said so.”
2026-04-01「人の子は、聖書に書いてあるとおりに、去って行く。だが、人の子を裏切るその者は不幸だ。」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受難の水曜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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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人の子は、聖書に書いてあるとおりに、去って行く。だが、人の子を裏切るその者は不幸だ。>
26・14そのとき、十二人の一人で、イスカリオテのユダという者が、祭司長たちのところへ行き、15「あの男をあなたたちに引き渡せば、幾らくれますか」と言った。そこで、彼らは銀貨三十枚を支払うことにした。16そのときから、ユダはイエスを引き渡そうと、良い機会をねらっていた。
17除酵祭の第一日に、弟子たちがイエスのところに来て、「どこに、過越の食事をなさる用意をいたしましょうか」と言った。18イエスは言われた。「都のあの人のところに行ってこう言いなさい。『先生が、「わたしの時が近づいた。お宅で弟子たちと一緒に過越の食事をする」と言っています。』」19弟子たちは、イエスに命じられたとおりにして、過越の食事を準備した。20夕方になると、イエスは十二人と一緒に食事の席に着かれた。21一同が食事をしているとき、イエスは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が、あなたがたのうちの一人がわたしを裏切ろうとしている。」22弟子たちは非常に心を痛めて、「主よ、まさかわたしのことでは」と代わる代わる言い始めた。23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わたしと一緒に手で鉢に食べ物を浸した者が、わたしを裏切る。24人の子は、聖書に書いてあるとおりに、去って行く。だが、人の子を裏切るその者は不幸だ。生まれなかった方が、その者のためによかった。」25イエスを裏切ろうとしていたユダが口をはさんで、「先生、まさかわたしのことでは」と言うと、イエスは言われた。「それはあなたの言ったことだ。」(マタイ2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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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ュ・ハニョン ペトロ神父様の毎日ミサ・「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はユダ・イスカリオテの裏切りを悲しまれながら、
「その人は、生まれなかったほうが、その人のためによかった」
とおっしゃいました。
しかし、わたしたちはむしろ、
「イエス様がユダを弟子として呼ばれなかったほうがよかったのではないか」
と問い返したくなります。
神様の深い救いのご計画の中で、ユダの人生とその結末は、
「人間の自由意志」について深く考えさせます。
神様はご自身の善意によって人間を救いへと招かれましたが、
人間はその招きに応えないことも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
神様は、貧富や身分の違いに関係なく、
すべての人がご自分の子となるように招いておられます。
イエス様は侮辱と苦しみを受けながらも、
いつもわたしたちを弟子として呼び続けておられます。
そして、それぞれの置かれた状況の中で、
ありのままの姿を尊重しながら愛してくださいます。
わたしたちもユダのように、
イエス様を知らないと言いながら、
この世の欲望に従って生きてしまうことがあります。
洗礼を受けて神様の子、イエス様の弟子となったにもかかわらず、
わたしたちはしばしばイエス様を裏切ってしまいます。
神様の善い救いのご計画と、
イエス様の呼びかけは、
人間の応答によって完成されます。
神様の恵みが先に与えられますが、
それに続く人間の自由意志が必要なのです。
聖人たちも弱い人間でしたが、
最後までイエス様のいつくしみを願い求めました。
彼らは神様の恵みに心を開き続けました。
しかし、自分の罪や頑なな思いにとらわれている人は、
救いの恵みを受けることができません。
自分の罪を認めて告白する謙遜と、
自由意志を正しく用いる知恵が、
わたしたちの魂に満ちるように願いたいも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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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神様の恵みに心を開き、自由意志を正しく用いて、イエス様に忠実に従う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