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복지회[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가 서울광장에서 ‘새생명살리기 헌혈 하나둘 운동’을 펼쳤습니다. 헌혈 신청자의 급감으로 혈액 수급이 학생들의 방학과 예비군·민방위 훈련이 없는 동절기를 앞두고 큰 문제에 봉착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을 통해 혈액 창고가 텅 비어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수혈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들을 남이라 생각할 수 없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말씀 -
장길자 회장님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환자들을 자기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셨습니다.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구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 후원했습니다.
연예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이기도 한 새생명복지회 이순재 후원회장, 서울시 이봉화 복지여성국장, 대한적십자사 임광진 사무총장,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배근 회장 등 많은 분들도 직접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순재 후원회장님은 “피를 나눈다는 것은 가장 직접적이고 큰 봉사”라고 전제한 다음, “오늘의 피는 깨끗한 피, 건강한 피, 사랑의 피요, 여러분의 모든 정성과 뜻이 담긴 뜨거운 피이므로 이 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새로운 힘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행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새생명살리기 헌혈 하나둘 운동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차량 8대와, 시청 부근의 광화문혈액원과 중앙혈액원을 개방하여 헌혈 하나둘 운동을 후원했습니다. 그러나 헌혈신청자들이 워낙 많아 헌혈차량 앞마다 많은 회원들이 줄을 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몇 시간씩 줄을 선 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으니, 한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꼭 헌혈에 참가하겠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대한적십자사 임광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오늘의 헌혈로 그간 수술을 미뤄둔 환자들이 모두 수술 받을 수 있겠다”고 기뻐하면서도 “대부분 단체헌혈이 예상인원을 크게 밑도는 현실에서 헌혈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미안해하며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높이 샀습니다.
오후 4시경 행사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은 행사장인 서울광장을 말끔히 청소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헌혈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 이봉화 복지여성국장님은 “서울광장이 조성된 이래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고, 주변에서 행사를 지켜보던 분들도 “참 좋은 일 하신다”, “많은 인원이 모였는데도 무척 질서정연하고 분위기가 좋다”,
“나도 참가하고 싶다”면서 헌혈을 자청하거나 신청서에 서명해 주셨습니다. 헌혈 하나둘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행인 한 분은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하고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총총히 떠나시기도 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헌혈 하나둘운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어려운 환자들이 있는 한 우리는 건강한 피를 계속 나눠줄 것”이라 하신 장길자 회장님 말씀처럼, 앞으로도 전국 모든 새생명복지회[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회원들은 이웃의 새 생명을 위해 피를 나눠주는 값진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https://intlweloveu.org/ko/blood-drive-to-save-a-life/
수혈 부족을 돕는 [장길자 회장]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새생명살리기 헌혈 하나둘운동’
https://cafe.naver.com/goguma3/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