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28분간 계엄령 항변.
1.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 번째 담화를 통해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라며 28분간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지난 7일 세 번째 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는 무색해졌고, 오히려 내란죄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에 남 탓, 어차피 죽을 거 그냥 앉아서 죽지는 않겠다는 똥배짱.. 진짜 전무후무할 듯~
윤 "선관위 조작 가능 국방장관에 점검 지시“.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전산시스템 점검을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산시스템이 취약해 데이터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부정선거론에 또다시 불을 지핀 것입니다.
그렇게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해도, 유튜브로 정치 배우고 자기 최면에 빠진 또라이 아닌가 싶다.
선관위 “선거 조작 불가, 윤석열의 자기 부정”
3. 중앙선관위가 윤 대통령의 선거관리 시스템 관련 담화에 대해 "선거결과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이 당선된 대선조차 자기 부정한 꼴이라며 계엄군의 선관위 침탈은 위헌 위법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거 같고 아무 생각이 없는 걸 보면 취했네 취했어~
한동훈, ‘윤석열 제명’ 긴급 윤리위 소집.
4.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이런 담화는 예상 못 했다”며 윤 대통령의 제명을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게 더욱 명확해졌다”며 “탄핵 절차로서 대통령 집무 집행을 조속히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게 윤석열이나 너나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 이놈들아~
‘탄핵 찬성’ 한동훈에 친윤 "사퇴하라" 야유
5.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총에서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자, 친윤계 의원들이 "사퇴하라"고 고성을 내질렀습니다. 한 대표가 "담화 내용을 보라" 응수하자 친윤계 의원들은 "보고 왔다, 내려오라"고 다시 맞받아치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동훈의 정무적 감각은 간철수만도 못하다는 게 이미 증명이 되었다는 거지… 너의 끝이 보인다~
민주당 “망상, 자백, 대국민 선전포고” 맹공.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 계엄 발동의 자백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이미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 소요를 선동하고, 나아가 증거인멸을 공개 지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극우 결집을 노리고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집이 아니라 딱 거기까지 고립이 답이다.
민생 돌보고 경제 챙기고, 탄핵 너머 보는 이재명.
7. 이재명 대표의 최근 행보는 ‘경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재명표 ‘핵심 브랜드’가 ‘먹사니즘’이고, 평소에도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을 늘 언급하긴 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히 더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말하면서 ‘민생과 경제 되살리기’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은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가는데 이 기회에 진짜 싹 다 바꿨으면 좋겠다.
누리꾼들 “담화인지, 극우 유튜브인지”.
8.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자 누리꾼들은 “대국민 담화를 듣는 건지 극우 유튜브를 보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대국민 담화로 윤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런 또라이 미친놈이 여전히 군통수권자일 수는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어여 끌어 내리자~
국민의힘 의원 자녀가 보낸 문자.
9.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자녀로부터 찬성 의견을 밝히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의원의 자녀는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시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평생 정치하며 떠날 때 마지막 뒷모습은 아빠에게 맡겨 달라’며 ”고민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의원 배지가 자식에게조차 부끄러운 것이라면 국민 보기에는 어떨지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윤상현의 새빨간 거짓말.
10. 윤상현 의원이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므로 사법부가 심사할 수 없다"는 논리를 끄집어냈습니다. 전두환의 옛 사위인 윤 의원은 전두환을 내란 수괴로 처벌한 판례를 가져다 윤석열을 비호했지만, 해당 판례의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한"이라는 내용을 빼버렸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는 해도 이게 고의가 아니라면 문해력이 엄청 떨어지는 놈이라는 거지~
오세훈·김태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11.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절차를 밟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탄핵 반대’ 입장에서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인데, 김태흠 지사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도 보내고, 한동훈도 보내고.. 그러고 나면 다음 대권은 지 꺼라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졌겠지?
김웅 ”탄핵 반대 의원은 정무 감각 0“
12. 검사 출신 김웅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 여부 당론을 두고 “지금 탄핵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정무 감각이 정말 ‘0’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한동훈 대표 행태를 보면 “우리 당을 끌고 갈 만한 능력 자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로 TK PK 의원들인데 이 양반들이 뭘 믿고 그러겠어? 정무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넘쳐서 그래.
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유튜버에 전화.
1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사무부총장은 "지난 9일 김건희 씨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며 이 유튜버가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며 자랑하고 다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지금 조선시대 구중궁궐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게 진짜 쪽팔린다.
휴관일 '종묘'에서 차담회 연 김건희.
14. 김건희 씨가 지난 9월 서울 종묘에서 외국 예술인과 차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종묘 휴관일에, 그것도 종묘 안에서도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장소에서 열린 행사로, 대통령실은 이 차담회가 공식 행사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손바닥에 왕자 쓰고 지는 발바닥에 왕비라도 쓰고 다니는 모양이지? 진짜 가관이다~
윤여준 “윤석열 매일 새벽까지 술“
15. 윤여준 전 장관이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들이 만든 대통령이 이런 과오를 범했으면 남들보다 먼저 탄핵하자고 해도 용서받을까 말까”라며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거의 매일 밤 새벽까지 마셨다더라, 술을 그렇게 먹고 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냐“며 뼈 있는 말을 했습니다.
알콜성 치매에 빠진 현대판 연산군 아닌가 싶은데.. 이런 대한민국의 모습이 정말 서글프다~
임은정 "검찰 내부는 이미 윤석열과 손절“
16.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던 검사들도 현재는 손절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임 검사는 "비상계엄은 윤 대통령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를 침탈한 사건"이라며 "법률가가 아닌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결론이 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이 아니라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권성동이 원내대표 되는 거 봐봐~
'즉시 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17.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하야 또는 탄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주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74.8%는 ‘즉시 하야·탄핵을 해야 한다’고 답했고, ‘질서있는 퇴진’을 답한 응답자는 16.2%였습니다.
군을 동원해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눈 무질서한 내란을 일으킨 놈이 왜 질서 있게 내려와야 하냐고~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진입 실패'.
18. 경찰의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특별수사단이 전격적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아 일부 자료만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법과 관례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이판사판인 모양인데 이거야말로 법과 관례에 따라 윤석열을 체포 구금하는 일만 남았다~
이복현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낫다“.
1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한국 경제에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이 '탄핵'을 언급한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물론, 한국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윤석열과 손절하는 분위기 같지만, 다 지 살자고 저러는 거지 윤석열 따까리의 본질은 변함없다.
음주 즐기는 사람은 리더가 돼선 안 돼.
20. 최근 '저속노화'라는 개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리더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최근의 비상계엄령을 사태를 언급하며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자기 돌봄에 관해 말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술이 주변 사람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는 걸 윤석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셨습니다~
3만 명→4만 명→5만 명 날마다 느는 탄핵집회 참여자.
한덕수 “계엄 국무회의, 서명 안 해“ 뚜렷해지는 위법성.
조국, 유죄 확정 “윤석열 탄핵과 형사 처벌 의지 더 높아”.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 “탄핵 반대 당론은 변함없다”.
개신당 "윤 대통령, 비열한 변명 오늘 탄핵안 표결하자“.
윤상현 "나 살자고 대통령 먼저 던지는 건 배신의 정치“.
여인형 "윤, 총선 참패 뒤 수 차례 계엄 꺼내 말렸다".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195·반대 85.
국수본·공수처·국방부의 3각 공조 ‘공조수사본부' 출범.
YTN 시사프로 진행자 "윤, 헌법 수호 의지" 내란 옹호.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마틴 루터 킹-
윤석열의 적반하장 그리고 오만불손한 행태를 보면서 오히려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까지 생겨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하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도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